퇴사한 직장에서 너무 어이없는이야기가 들리네요

너무해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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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지 1년도 넘엇지만 아직도 스트레스입니다.

  이런글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조금 많이 조심스럽지만 너무 억울하고 어이가 없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긴글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병의원 근무로 10여년 근무해온 3n살이며,작년 8월 병원에서 퇴사하였는데 그 병원에서 같이 일한 직원과 갠적으로 연락을 하던 도중 너무 어이없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퇴사하고나서 작년 10월경 ? 그쯤에 탈세로 인한 조사를 받았었습니다. 그 당시 병원 대표원장님이 저한테 직접 전화오셨고,
“(인사차 하는이야기 다 버리고) 병원이 세무조사를 나왔는데 혹시 너가 신고한거 아니니 ? 세무사에서는 퇴사한 사람이 신고 한거 같다고 하는데 너가 한거 아니니 ? ”

이렇게진짜 그때 너무 어이없었어요 , 아 , 지금도 어이없어 웃음밖에 안나네요. 제가 무슨 아무리 사람을 못믿어도 그렇지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때 상황(좀이따 설명)도 있어서 제가 그냥 아니라고 그랫고,

“그럼 퇴사한 사람중에 혹시 전화해서 물어봐줄수 있겠니 ? 000은 어떤거 같애? 000은? ”
(제가 퇴사하고나서 한두달사이에 4명정도 더 퇴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모른다고 그러고 일단 끊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에 다시 전화가 와있길래 , 부재중으로 떠서 무슨일인가 했지만 사실 그 전일이 기분 나빠 제가 다시 전화 리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여년가까이된지금에야 제가 들은 이야기는 그 대표원장이 직원들 모아 놓고 탈세 신고자가 저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내가 하지도 않은 일에 정말 아니라고 문자랑 카톡을 보냈지만 차단을 하였는지 읽지도 않구요. 전화는 당연히 받지 않구요 .

  사실 그 병원에서 다니면서 여러일도 많앗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가 엄청났었습니다. 제 직급이 직급이니만큼 직원들하고 맞써야했고 , 또 한 이를 원장님께 다 일일이 이야기할수 없어 속으로 삭히는 일이 다 반사였고, 지내다 보면 오히려 말을 안하고 그냥 지내는게 더 많았구요 ,

처음에는 피부관리실이 부속되어있는데 거기 관리실장으로 들어가게 되었지만 제가 근무하고 1년뒤에 총괄실장이 그만두는바람에 총괄실장이 하던일을 제가 그대로 맡아 하게 되었습니다.

직원관리부터 환자관리 전체회의준비,병원행사에는 기타 티오가 나면 그 자리에 매꿔서 일을 해야했구요. 물론 제가 완벽할수 없었으며 제가 일일이 다 하지 못해 부족한 면이 많다는거 알고서 있었습니다.

일을하면서 두통을 달고 살았으며 신경과를 거의 일년 넘게 다녔고 , 그이후에 신경과에서 정신과 추천하여 업무스트레스로인해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황장애까지 같이 오고 ,,,, 지금은 구직활동도 다시할만큼 많이 나아졌구요 .

솔직히 일이 힘든건 얼마든지 참을 수 있지만 나혼자라는 느낌에 너무 힘들어 원장님에게 한번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대답이
“원래 그 자리가 외로운거다.어쩔 수 없다.”

제가 자리를 원한적도 없고 사람이 구해지지 않아 당연스레 제가 일을 한건데. 근데 저렇게 대답하시는걸 보고 절대 이야기하지 않고 속으로 삼켜야했습니다. 그냥 말을 하지 않기로 한거죠. 그렇게 그병원에서 5년을 보냈습니다.

또 제 바로 밑에 직급의 직원(경력상 저보다 4년차 밑에직원)이 저랑 월급이 똑같더라구요, 퇴사 몇 달전에 알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때도 사실 근데 그래 내가 이거저거 맡아 하기는 하지만 모자라는 다 완벽하지 않아 원장님 맘에 차지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측정된 월급이겠거니 그래 어차피 말해도 안통하는거 그냥 참자 라고 맘먹었고 , (월급은 상담에 따른 인센도 전혀 없는 병원이며  동일 이였습니다.)

정말 퇴사 맘을 먹게 된건 퇴사 전에 한달전에  제가 유산으로 인해 몸이 너무 좋지 않아 7월중순에 8월까지만 일을 해야하겠다고 했는데, (근로계약서 기준상 한달전 통보하라고 명시되어있었음)그때는 안된다고 하시더니 몇일뒤엔 도로 다음주까지만일해 라며 통보를 내더라구요.
어이없는데, 그때 몸도 너무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차라리 다행이라고 여기자 그러고 넘겼습니다.

그러고 퇴사를 했고, 그뒤로도 직원들한테는 전화가 계속왔었습니다. 솔직히 거기서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었습니다. 제가 그만둔뒤로 제 업무를 제대로 인수인계할시간을 주지도 않으니 직원들도 불만이 많았을테고 그러려니 하고 답을 일일이 다해주었구요. 몇 번은 찾아가 도와주기도 했구요.

근데 이번일은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탈세 신고자랍니다. 분명 그병원이 탈세한 사실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근데 저보고 화살을 돌리네요.

 이거 너무 어이없고 억울한데 찾아가서 이야기라도 해야하나요 ?
 사실 그 원장님 얼굴 지금 꼴도 보기 싫어요.
병원을 그만두고도 스트레스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잔적이 없습니다. 근데 그게 이제 괜찮아 지려고 하니까 또 이렇게 절 괴롭히네요.

근데 제가 아닌데 다 저인거 처럼 사람들이 이야기한대요, 그게 너무 어이없고,, 억울해요 . 그것보다 제가 재취업을 준비 중인데 거기엔 지장이 있을까봐 아니라고 꼭 이야기해줘야 하나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