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학대당하고 목졸려죽을뻔하고 옆집에서 신고후 응급실실려갔어요. (초4)
→한겨울에 알몸으로 내쫓기기(옆집아줌마가 도와주셔서 그집갔다가 소주병으로 맞아서 볼이 찢어짐)
→초2에 소주안사왔다고 나무 의자로 얻어맞음
→소주병안치웠다고 싸대기 맞음
→초3때 가슴나오기시작해서 속옷이 필요하다고하니 남정네꼬드기려고 젖나오냐~~이런식....
→집에 있던 소주 빈병 다 갖다 버렸더니 네년이 엄마가 드실 소주를 버리니 많이 하다 식칼로 손목을 베임
결국 이혼하셨고요.(초5)
이혼하기 전에도 아빠는 다른 지점 센터로 발령받으셔서 주말부부하던 중, 이혼 후 친가에서 지내고 할아버지는 오피스텔 3개 월세+약사, 할머니는 꽃집, 결혼 안 한 고모는 대학교 교수(서울권인데 SKY는 아니고 그 전공에선 유명). 부족할 거 없이 자라고, 참관수업은 대부분 고모가 와주셨어요.
아빠가 만나는 분이 있는 건 중3 때 알았고, 그냥 그렇구나 싶었는데 지난달에 있던 제 생일날 아빠랑 둘이 갖던 생일 자리에 데리고 오셨더라고요. 고모가 데려다주셨는데 화장실 가서 고모한테 전화하고 그대로 집 왔어요. 엄마랑 똑같이 생겨서요. '네가 ○○이야? 아빠 닮아서 키가 되게 크구나?'이러면서 오는데, 목소리도 똑같고. 진짜 생각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나도 모르게 목을 감싸고.
할머니한테 얘기했더니 할머니도 생전 안 하던 욕을 하면서 만나지 말랬더니 그새 너한테 가서 그러냐고.
그날 본가로 아빠가 오셨어요. 할머니한테 쟁반으로 두들겨 맞으셨고. 저 그날 아빠가 재혼하겠단 말 들었어요.
2년만, 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딱 1학기까지만 기다렸다가 해달라고 그때 내가 차라리 나갈 테니까 그래달라고.. 그랬더니
네, 안 된다고 하시네요. 그 여자분이 임신 8주? 시래요. 심장소리도 듣고 왔다고. 할머니 듣자마자 쓰러지시고 할아버지는 들어오시다가 상황 보고 아빠를 일단 보내셨는데 고모한테 상황 듣고 아빠한테 들어가던 카드 정지시키시고 아빠한테 빌려준 차도 찾아오셨네요.
정말 청천벽력 같아요. 아빠가 진짜 너무 미워요..
그분이 제 엄마는 아니지만, 아빠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저는 아직 그 상처 못 잊었나 봐요.
재혼 2년만 기다려달라고 한거 실수에요..?
안녕하세요. 18살 여학생입니다.
엄마한테 학대당하고 목졸려죽을뻔하고 옆집에서 신고후 응급실실려갔어요. (초4)
→한겨울에 알몸으로 내쫓기기(옆집아줌마가 도와주셔서 그집갔다가 소주병으로 맞아서 볼이 찢어짐)
→초2에 소주안사왔다고 나무 의자로 얻어맞음
→소주병안치웠다고 싸대기 맞음
→초3때 가슴나오기시작해서 속옷이 필요하다고하니 남정네꼬드기려고 젖나오냐~~이런식....
→집에 있던 소주 빈병 다 갖다 버렸더니 네년이 엄마가 드실 소주를 버리니 많이 하다 식칼로 손목을 베임
결국 이혼하셨고요.(초5)
이혼하기 전에도 아빠는 다른 지점 센터로 발령받으셔서 주말부부하던 중, 이혼 후 친가에서 지내고 할아버지는 오피스텔 3개 월세+약사, 할머니는 꽃집, 결혼 안 한 고모는 대학교 교수(서울권인데 SKY는 아니고 그 전공에선 유명). 부족할 거 없이 자라고, 참관수업은 대부분 고모가 와주셨어요.
아빠가 만나는 분이 있는 건 중3 때 알았고, 그냥 그렇구나 싶었는데 지난달에 있던 제 생일날 아빠랑 둘이 갖던 생일 자리에 데리고 오셨더라고요. 고모가 데려다주셨는데 화장실 가서 고모한테 전화하고 그대로 집 왔어요. 엄마랑 똑같이 생겨서요. '네가 ○○이야? 아빠 닮아서 키가 되게 크구나?'이러면서 오는데, 목소리도 똑같고. 진짜 생각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나도 모르게 목을 감싸고.
할머니한테 얘기했더니 할머니도 생전 안 하던 욕을 하면서 만나지 말랬더니 그새 너한테 가서 그러냐고.
그날 본가로 아빠가 오셨어요. 할머니한테 쟁반으로 두들겨 맞으셨고. 저 그날 아빠가 재혼하겠단 말 들었어요.
2년만, 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딱 1학기까지만 기다렸다가 해달라고 그때 내가 차라리 나갈 테니까 그래달라고.. 그랬더니
네, 안 된다고 하시네요. 그 여자분이 임신 8주? 시래요. 심장소리도 듣고 왔다고. 할머니 듣자마자 쓰러지시고 할아버지는 들어오시다가 상황 보고 아빠를 일단 보내셨는데 고모한테 상황 듣고 아빠한테 들어가던 카드 정지시키시고 아빠한테 빌려준 차도 찾아오셨네요.
정말 청천벽력 같아요. 아빠가 진짜 너무 미워요..
그분이 제 엄마는 아니지만, 아빠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저는 아직 그 상처 못 잊었나 봐요.
같은내용이 10대판에도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쓰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