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외국에서 살다가 와서 잘 모르는데한국에서는 자기 월급을 주위 사람들에게 다 공개하나요? 남편이 한국에서 1년 정도 일을 하게 되어서 저도 따라왔어요. 오래 있을거 아니니 저는 전공 살리는 직업 말고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면서 용돈벌이 정도 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구요.
그런데 일하는 동료들이 자꾸 남편 월급을 물어봐요.그냥 돈 관리 따로 해서 자세히 모른다고 했는데 (현금이랑 주식이 섞여서 나오고 팔 수 있는 시기도 복잡해요)며칠 전 어쩌다가 다른 동료가 여행 준비 하는걸 도와주느라고 저희가 여행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그랬더니 저보고 외국에서 살아서 돈 관리하는걸 모른다고 그렇게 버는대로 다 쓰면 돈 절대 안 모인다며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시길래 감사하게 듣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후로도 계속 ㅇㅇ씨 신랑은 한달에 300은 벌어? 400은 되나? 그런 질문을 종종 해요.
사실 진심으로 저를 도와주시려고 하시는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크죠.실제로 포인트 모으는것 같은거나 할인에 관한 정보도 많이 가르쳐주셨어요. 하지만 제가 살던 곳에서는 부모님께도 연봉 오픈 안하는 사람도 많을 만큼아주 사적인 정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황스러워요. 돈관리 하는 법 모르고 흥청망청 쓰는 젊은 커플이라고 안타깝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남편은 외국계 대기업에서 거의 임원급이라 수입이 엄청나게 커요. 한국에선 상상을 못할 정도예요.아마 사실대로 얘기하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저를 허언증 걸린 미친 여자라고 이상하게 보시거나 만에 하나 믿으신다고해도 크게 거부감 드실거예요.
제가 명쾌한 대답을 안하고 매번 얼버무리고 마니까 친한 동료들은 조금 섭섭해하는것 같아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를 그렇게 못 믿나? 그렇게 느끼나봐요. 한국에선 친한 사이면 수입은 거의 다 오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300 번다고 해버릴까? 하다가도 그러고나면 거기에 맞춰서 열심히 조언해주시는 분들만 우습게 만드는 꼴이라 거짓말 하는게 마음에 걸려요.아직 아이가 없어서 조금 넉넉하게 취미생활 할만큼은 된다고도 했는데아이 생기면 돈 들어가는게 엄청 많다고 모을 수 있을 때 바짝 모아놔야 한다고 하세요.
끝까지 말 안하면 굉장히 기분 나쁘게 생각할까요?감정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국에선 월급을 지인들에게 다 공개하나요?
남편이 한국에서 1년 정도 일을 하게 되어서 저도 따라왔어요. 오래 있을거 아니니 저는 전공 살리는 직업 말고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면서 용돈벌이 정도 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구요.
그런데 일하는 동료들이 자꾸 남편 월급을 물어봐요.그냥 돈 관리 따로 해서 자세히 모른다고 했는데 (현금이랑 주식이 섞여서 나오고 팔 수 있는 시기도 복잡해요)며칠 전 어쩌다가 다른 동료가 여행 준비 하는걸 도와주느라고 저희가 여행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그랬더니 저보고 외국에서 살아서 돈 관리하는걸 모른다고 그렇게 버는대로 다 쓰면 돈 절대 안 모인다며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시길래 감사하게 듣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후로도 계속 ㅇㅇ씨 신랑은 한달에 300은 벌어? 400은 되나? 그런 질문을 종종 해요.
사실 진심으로 저를 도와주시려고 하시는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크죠.실제로 포인트 모으는것 같은거나 할인에 관한 정보도 많이 가르쳐주셨어요. 하지만 제가 살던 곳에서는 부모님께도 연봉 오픈 안하는 사람도 많을 만큼아주 사적인 정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황스러워요. 돈관리 하는 법 모르고 흥청망청 쓰는 젊은 커플이라고 안타깝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남편은 외국계 대기업에서 거의 임원급이라 수입이 엄청나게 커요. 한국에선 상상을 못할 정도예요.아마 사실대로 얘기하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저를 허언증 걸린 미친 여자라고 이상하게 보시거나 만에 하나 믿으신다고해도 크게 거부감 드실거예요.
제가 명쾌한 대답을 안하고 매번 얼버무리고 마니까 친한 동료들은 조금 섭섭해하는것 같아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를 그렇게 못 믿나? 그렇게 느끼나봐요. 한국에선 친한 사이면 수입은 거의 다 오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300 번다고 해버릴까? 하다가도 그러고나면 거기에 맞춰서 열심히 조언해주시는 분들만 우습게 만드는 꼴이라 거짓말 하는게 마음에 걸려요.아직 아이가 없어서 조금 넉넉하게 취미생활 할만큼은 된다고도 했는데아이 생기면 돈 들어가는게 엄청 많다고 모을 수 있을 때 바짝 모아놔야 한다고 하세요.
끝까지 말 안하면 굉장히 기분 나쁘게 생각할까요?감정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