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여자나이 : 동갑교제기간 : 6개월가족관계 : 어릴 때 부모님 이혼 자존감이 낮음. 특히 살찌면서 조카 심해짐.누가 봐도 예쁜 얼굴인데 살이 많이 찜.그도 그럴게 365일 언제나 술을 마심.사람들과 마시는 날은 얼마 안됨.거의 집에서 혼술함. 부모와 사이가 그닥임. 원래 엄마랑 같이 살다가 몇 번 싸우고 집나와서 따로 살게 됨.그러면서 가족 얘기는 굉장히 많이 함. 대화를 하다보면 가족 이야기의 비중이 높음.그렇다고 내가 얘기를 먼저 꺼내거나 질문을 하거나 한것도 아님. 그냥 지가 얘기함. 썸탈때는 연락 조카 잘함. 카톡도 바로바로 오고 이게 연애 초반까지는 이어짐. 그러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서 연인으로서 가까워졌다고 느껴질 때부터쯤, 연락이 안되기 시작함. 전화 조카 안받음. 카톡도 지가 답장하고 싶을때만 하는 느낌 조카 가득함. 감정기복 조카 심했음. 확 좋아졌다가 확 짜증냈다가 조울증 환자라고 의심 될 만큼이였음.바닷가에서 살고 싶다며 얘기를 하긴 했었는데진짜 사귀는 도중에 타지로 직장 잡고 이사가버림. 말도 없고 이사 가고나서 통보함ㅋㅋㅋㅋ 데이트할때나 카페에 있을 때 진지한 대화라곤 1도 없음. 항상 재밌는것만을 원함.TV를 볼때도 항상 재밌는거만 챙겨봄. 유튜브도 먹방, 레즈비언, 동성애 방송 막 이런거만 찾아봄. 친구들이 있긴한데 깊다고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친구들에게 애정이 별로 없음. 자신이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인정 조카 안함. 그러면서 남한테 상처되는 말은 조카 서슴없이 함. 근데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그것에 대해 얘기하면 내가 언제 그랬냐며 피하는건지 기억을 못하는건지 __ 여하튼 그래. 선물 받는건 좋아하는데, 주는건 조또 안함.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음. 뭐 딱히 싸운것도 아니고 그냥 안맞는다면서 통보함.처음엔 내가 잡았으나, 안되길래 그냥 내비둠. 일주일쯤 지났을까 연락 옴. 그래서 만나보기도 했고, 이후 오히려 사귈때보다 연락 더 자주함. 가끔씩 만나면 다시 만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음. 정신차리고 나니 내 스스로 얘가 그냥 나 필요할때마다 찾는다는 느낌이 강해져서 내가 먼저 연락을 끊게 됨. 한달 텀 사이로 연락 간혹 오다가 점차 연락 끊겼음. 연락이 완전히 끊기고 약 3개월쯤 지났을때는 내가 잘해줬던게 생각난다며 연락이 다시 옴. 이미 내 마음은 다 떠버려서 만나고 싶은 생각 1도 없었음. 이후 한달쯤 또 지났을 때, 갑자기 어떤 친구의 전화번호를 묻는다고 새벽에 전화옴. 개빡쳐서 전화 끊고 걔부터 걔 주변사람들 연락처 싹다 차단해버림. 두 번째 여자 나이 : 나보다 4살 어림교제기간 : 3개월가족관계 : 아버지 매우 엄하셔서 무서워함 친구는 많음. 딱히 자존감이 낮은것도 아님 오히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오짐.일찌감치 독립해서 혼자 사는데 가족에 대한 애정이 조카 큼. 언제나 대화는 가족 이야기. 썸탈 때 연락 조카 잘함. 먼저 연락오고 새벽에 보러오거나, 또 날 데려다주거나.연인이 되고나서 매일 같이 만나면서 약 2주정도 지났을때부터 점차 연락이 안되기 시작함. 명절 휴일이 꽤 길었던 주였는데 역시 연락이 안됨. 밤 8시까지.그러다가 카톡이 하나 옴. 친구 만나고 있다고.연락 한통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막 짜증을 엄청 냄. 명절 내내 연락 안함.그러다가 명절 지난 다음날 만나서 얘기하는데 또 이때는 별다른 얘기가 없음.그냥 멀쩡한 대화였는데 한시간정도 지났을까? 우리는 안맞는다고 하면서 이별통보함. 얘는 연애 기간도 짧고 그닥 기억에 남는것도 없지만 자신의 연애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는걸 자기 자신도 알고 있었음. 나한테 나는 왜 이럴까 하면서 얘기를 하던 기억이 있는걸 보면.. 헤어지고 나서 딱히 연락은 안 옴. 서로 차단을 박거나 그러지도 않았고. 세 번째 여자나이 : 나이차 많이 남교제기간 : 7개월 (현재 진행중)가족관계 : 아버지 매우 엄하심. 엄청 보수적 어머니와 사이는 정말 좋은데 아버지와의 사이가 정말 안좋음. 근데 무서워해서 개기지도 못하고 반항이란걸 할수도 없는 상태.대화할 때 항상 아버지를 빗대어서 말함. 우리 아빠 같았으면.. 우리 아빠라면.. 뭐 이런거. 친구가 별로 없음. 학창시절에 왕따 당했다고 함. 근데 그마저 있는 친구도 뭔가 수틀리고 자기 기준에 아니다 싶으면 툭툭 끊어버림.썸 기간이 얼마 안됐음. 연애를 빨리 하게 됨. 연락은 정말 잘 됨. 근데 전화는 조카 안하고 조카 안받음. 이건 지금도 그럼. 자존감 개낮음. 특히 자신의 배움,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너무 낮은데 자존심은 정말 강함.근데 얘 SNS같은거 좀 보면 자신이 현재 사회에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는 것을 인정받고싶어하는 듯한 느낌을 엄청 받음. 감정기복이 정말 심한데 이게 연애에 영향을 진짜 많이 줌.어제까지 사랑해~ 했다가 오늘 아침 아 짜증나 그만하자 우리 이런 식임.그러다가 한 2-3일 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연락함. 처음 이별했을때는 갑자기 잘 대화하다가 우리 그냥 아닌거같다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30분만에 미안하다며 다시 돌아옴. 그러다가 3일 뒤 다시 생각해보자며 일주일만 시간 갖재.근데 3일? 지나서 연락 오더니 자기 아직 보고싶냐며 나한테 물음.이런 감정 확인을 조카 많이 함. 요즘도 그래. 특히 내 친구들과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 유독 안하는 행동들을 하는데, 사람들 앞에서 자꾸 오빠 나 사랑해? 이런 질문을 조카 함.데이트 하다가도 뭔가 자기가 원하는 말투같은게 아니면 애정이 식었다, 감정이 변했다 뭐 이런말도 오지게 하고 특히 카톡이나 가끔 하는 전화에서 말투에 그렇게 신경을 조카 씀. 살짝만 말투가 바껴도 나한테 뭐 화났냐고 조카 따짐. 자기 감정이 다운된 상태에서 내가 조금이라도 삐딱선 타는 말을 하면 그게 싸움으로 이어짐. 그러다가 아 지친다 그만하자 또 이렇게 대화가 흘러감...그러고 그냥 연락 쌩까고 내비두면 2-3일 지나서 다시 연락 옴. 자기 스스로 얘기하기를 자기는 화나면 그냥 내비두고 혼자 생각하게 냅두라고 함.뭔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보다 자신의 현재 감정이 우선임.대화는 자기 기분 다 풀리고 나서 시작임. 상대방의 기분, 상황따윈 고려치 않음. 그냥 자기 기분이 1순위임. 여기서 조카 이기적인게 배려라는게 전혀 없음. 그냥 자기 하고싶은 말 다하는데 이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라는걸 지가 아는데도 그냥 날림. 가장 최근에 이별했던건 지가 금요일에 만나자고 해놓고 깨고, 내일 보자고 했는데 토요일도 깨고, 일요일도 깨고.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없길래 사과는 해야되는거 아니냐 넌 어째 미안하단말 하는법을 모르냐 했더니 또 이런식이라고 헤어지재.그래서 이번엔 진짜 헤어질 맘으로 나도 심하게 말함.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까 진지하게 잘 생각해봐라라고. 그리고 지가 했던 행동들이나 잘못된거 하나하나 목차 만들어서 보내면서 끝내자 했더니 자기도 알 것같대. 그래서 사과하러 오겠대. 여기까지도 나는 시바 진짜 너무 빡이 쳐서 그래 와서 똑바로 사과하고 가라 했음와서 갑자기 조카 저자세가 된거임. 미안하대. 어쨌거나 다시 만남. 이런 상황이 조카 주기적으로 옴.길면 3개월, 보통은 1~2개월마다 한번씩 무슨 생리 주간처럼 __ 한번씩 온다.나도 적응이 된건지 이런 상황이 오면 이제 그냥 무시함.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또 한번 비슷한 상황이 왔음.금요일에 만나자고 해놓고 어제까지 금토일월 4번의 약속을 지가 깨버림.역시나 미안하단 말은 없음.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데, 어제 전화통화하면서 약속이 자꾸 취소가 되니까 나도 기분이 좀 그렇다 라고 했더니만 오빠랑은 이제 약속도 못잡겠다 라고 개같은 태도를 보임. 이번에는 헤어지자는 말까진 또 안함. 그냥 무시가 답인 듯함. 이러다가 내가 혼자 어디 나가서 친구들 만나고 사람들 만나는 자리 가면 연락 또 개 오지게 옴. 어제 밤에는 단골 바에 가서 사장님이랑 얘기하는데 카톡 계속 옴. 무슨 얘기하고 있냐, 집에는 언제가냐 등등등 이렇게 냅둘까, 그냥 헤어질까 고민중임. 내가 현재 만나고 있는 이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감정에는 거짓이 없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내가 고생하면서 만날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스멀스멀 올라옴. 내가 이렇게 경험들을 해보면서 느낀건, 조카 끌려다닐 필요가 없다는거임. 오히려 틱틱댈 때 관심 안주고 할꺼 하셈. 사람들 만나러 다니고 일도 열심히 하고 취미도 그냥 알아서 하고. 이게 회피형을 다뤄주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됨. 여하튼 회피형 여자든 남자든, 주변 사람 힘들게 하는 유형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나도 동감.회피형과 만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고싶음. 34
내가 겪은 회피형 여자. ssul
첫 번째 여자
나이 : 동갑
교제기간 : 6개월
가족관계 : 어릴 때 부모님 이혼
자존감이 낮음. 특히 살찌면서 조카 심해짐.
누가 봐도 예쁜 얼굴인데 살이 많이 찜.
그도 그럴게 365일 언제나 술을 마심.
사람들과 마시는 날은 얼마 안됨.
거의 집에서 혼술함.
부모와 사이가 그닥임. 원래 엄마랑 같이 살다가 몇 번 싸우고 집나와서 따로 살게 됨.
그러면서 가족 얘기는 굉장히 많이 함. 대화를 하다보면 가족 이야기의 비중이 높음.
그렇다고 내가 얘기를 먼저 꺼내거나 질문을 하거나 한것도 아님. 그냥 지가 얘기함.
썸탈때는 연락 조카 잘함. 카톡도 바로바로 오고 이게 연애 초반까지는 이어짐.
그러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서 연인으로서 가까워졌다고 느껴질 때부터쯤, 연락이 안되기 시작함. 전화 조카 안받음. 카톡도 지가 답장하고 싶을때만 하는 느낌 조카 가득함.
감정기복 조카 심했음. 확 좋아졌다가 확 짜증냈다가 조울증 환자라고 의심 될 만큼이였음.
바닷가에서 살고 싶다며 얘기를 하긴 했었는데진짜 사귀는 도중에 타지로 직장 잡고 이사가버림. 말도 없고 이사 가고나서 통보함ㅋㅋㅋㅋ
데이트할때나 카페에 있을 때 진지한 대화라곤 1도 없음. 항상 재밌는것만을 원함.
TV를 볼때도 항상 재밌는거만 챙겨봄. 유튜브도 먹방, 레즈비언, 동성애 방송 막 이런거만 찾아봄.
친구들이 있긴한데 깊다고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친구들에게 애정이 별로 없음.
자신이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인정 조카 안함. 그러면서 남한테 상처되는 말은 조카 서슴없이 함. 근데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그것에 대해 얘기하면 내가 언제 그랬냐며 피하는건지 기억을 못하는건지 __ 여하튼 그래.
선물 받는건 좋아하는데, 주는건 조또 안함.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음. 뭐 딱히 싸운것도 아니고 그냥 안맞는다면서 통보함.
처음엔 내가 잡았으나, 안되길래 그냥 내비둠.
일주일쯤 지났을까 연락 옴. 그래서 만나보기도 했고, 이후 오히려 사귈때보다 연락 더 자주함. 가끔씩 만나면 다시 만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음.
정신차리고 나니 내 스스로 얘가 그냥 나 필요할때마다 찾는다는 느낌이 강해져서 내가 먼저 연락을 끊게 됨. 한달 텀 사이로 연락 간혹 오다가 점차 연락 끊겼음.
연락이 완전히 끊기고 약 3개월쯤 지났을때는 내가 잘해줬던게 생각난다며 연락이 다시 옴. 이미 내 마음은 다 떠버려서 만나고 싶은 생각 1도 없었음.
이후 한달쯤 또 지났을 때, 갑자기 어떤 친구의 전화번호를 묻는다고 새벽에 전화옴. 개빡쳐서 전화 끊고 걔부터 걔 주변사람들 연락처 싹다 차단해버림.
두 번째 여자
나이 : 나보다 4살 어림
교제기간 : 3개월
가족관계 : 아버지 매우 엄하셔서 무서워함
친구는 많음. 딱히 자존감이 낮은것도 아님 오히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오짐.
일찌감치 독립해서 혼자 사는데 가족에 대한 애정이 조카 큼. 언제나 대화는 가족 이야기.
썸탈 때 연락 조카 잘함. 먼저 연락오고 새벽에 보러오거나, 또 날 데려다주거나.
연인이 되고나서 매일 같이 만나면서 약 2주정도 지났을때부터 점차 연락이 안되기 시작함.
명절 휴일이 꽤 길었던 주였는데 역시 연락이 안됨. 밤 8시까지.
그러다가 카톡이 하나 옴. 친구 만나고 있다고.
연락 한통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막 짜증을 엄청 냄. 명절 내내 연락 안함.
그러다가 명절 지난 다음날 만나서 얘기하는데 또 이때는 별다른 얘기가 없음.
그냥 멀쩡한 대화였는데 한시간정도 지났을까? 우리는 안맞는다고 하면서 이별통보함.
얘는 연애 기간도 짧고 그닥 기억에 남는것도 없지만 자신의 연애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는걸 자기 자신도 알고 있었음. 나한테 나는 왜 이럴까 하면서 얘기를 하던 기억이 있는걸 보면..
헤어지고 나서 딱히 연락은 안 옴. 서로 차단을 박거나 그러지도 않았고.
세 번째 여자
나이 : 나이차 많이 남
교제기간 : 7개월 (현재 진행중)
가족관계 : 아버지 매우 엄하심. 엄청 보수적
어머니와 사이는 정말 좋은데 아버지와의 사이가 정말 안좋음. 근데 무서워해서 개기지도 못하고 반항이란걸 할수도 없는 상태.
대화할 때 항상 아버지를 빗대어서 말함. 우리 아빠 같았으면.. 우리 아빠라면.. 뭐 이런거.
친구가 별로 없음. 학창시절에 왕따 당했다고 함.
근데 그마저 있는 친구도 뭔가 수틀리고 자기 기준에 아니다 싶으면 툭툭 끊어버림.
썸 기간이 얼마 안됐음. 연애를 빨리 하게 됨. 연락은 정말 잘 됨. 근데 전화는 조카 안하고 조카 안받음. 이건 지금도 그럼.
자존감 개낮음. 특히 자신의 배움,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너무 낮은데 자존심은 정말 강함.
근데 얘 SNS같은거 좀 보면 자신이 현재 사회에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는 것을 인정받고싶어하는 듯한 느낌을 엄청 받음.
감정기복이 정말 심한데 이게 연애에 영향을 진짜 많이 줌.
어제까지 사랑해~ 했다가 오늘 아침 아 짜증나 그만하자 우리 이런 식임.
그러다가 한 2-3일 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연락함.
처음 이별했을때는 갑자기 잘 대화하다가 우리 그냥 아닌거같다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30분만에 미안하다며 다시 돌아옴. 그러다가 3일 뒤 다시 생각해보자며 일주일만 시간 갖재.
근데 3일? 지나서 연락 오더니 자기 아직 보고싶냐며 나한테 물음.
이런 감정 확인을 조카 많이 함. 요즘도 그래.
특히 내 친구들과 같이 만나는 자리에서 유독 안하는 행동들을 하는데, 사람들 앞에서 자꾸 오빠 나 사랑해? 이런 질문을 조카 함.
데이트 하다가도 뭔가 자기가 원하는 말투같은게 아니면 애정이 식었다, 감정이 변했다 뭐 이런말도 오지게 하고 특히 카톡이나 가끔 하는 전화에서 말투에 그렇게 신경을 조카 씀. 살짝만 말투가 바껴도 나한테 뭐 화났냐고 조카 따짐.
자기 감정이 다운된 상태에서 내가 조금이라도 삐딱선 타는 말을 하면 그게 싸움으로 이어짐.
그러다가 아 지친다 그만하자 또 이렇게 대화가 흘러감...
그러고 그냥 연락 쌩까고 내비두면 2-3일 지나서 다시 연락 옴.
자기 스스로 얘기하기를 자기는 화나면 그냥 내비두고 혼자 생각하게 냅두라고 함.
뭔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보다 자신의 현재 감정이 우선임.
대화는 자기 기분 다 풀리고 나서 시작임. 상대방의 기분, 상황따윈 고려치 않음.
그냥 자기 기분이 1순위임. 여기서 조카 이기적인게 배려라는게 전혀 없음.
그냥 자기 하고싶은 말 다하는데 이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라는걸 지가 아는데도 그냥 날림.
가장 최근에 이별했던건 지가 금요일에 만나자고 해놓고 깨고, 내일 보자고 했는데 토요일도 깨고, 일요일도 깨고.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없길래 사과는 해야되는거 아니냐 넌 어째 미안하단말 하는법을 모르냐 했더니 또 이런식이라고 헤어지재.
그래서 이번엔 진짜 헤어질 맘으로 나도 심하게 말함.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까 진지하게 잘 생각해봐라라고. 그리고 지가 했던 행동들이나 잘못된거 하나하나 목차 만들어서 보내면서 끝내자 했더니 자기도 알 것같대. 그래서 사과하러 오겠대.
여기까지도 나는 시바 진짜 너무 빡이 쳐서 그래 와서 똑바로 사과하고 가라 했음
와서 갑자기 조카 저자세가 된거임. 미안하대. 어쨌거나 다시 만남.
이런 상황이 조카 주기적으로 옴.
길면 3개월, 보통은 1~2개월마다 한번씩 무슨 생리 주간처럼 __ 한번씩 온다.
나도 적응이 된건지 이런 상황이 오면 이제 그냥 무시함.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또 한번 비슷한 상황이 왔음.
금요일에 만나자고 해놓고 어제까지 금토일월 4번의 약속을 지가 깨버림.
역시나 미안하단 말은 없음.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데, 어제 전화통화하면서 약속이 자꾸 취소가 되니까 나도 기분이 좀 그렇다 라고 했더니만 오빠랑은 이제 약속도 못잡겠다 라고 개같은 태도를 보임.
이번에는 헤어지자는 말까진 또 안함. 그냥 무시가 답인 듯함. 이러다가 내가 혼자 어디 나가서 친구들 만나고 사람들 만나는 자리 가면 연락 또 개 오지게 옴. 어제 밤에는 단골 바에 가서 사장님이랑 얘기하는데 카톡 계속 옴. 무슨 얘기하고 있냐, 집에는 언제가냐 등등등
이렇게 냅둘까, 그냥 헤어질까 고민중임. 내가 현재 만나고 있는 이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감정에는 거짓이 없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내가 고생하면서 만날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스멀스멀 올라옴.
내가 이렇게 경험들을 해보면서 느낀건, 조카 끌려다닐 필요가 없다는거임.
오히려 틱틱댈 때 관심 안주고 할꺼 하셈. 사람들 만나러 다니고 일도 열심히 하고 취미도 그냥 알아서 하고. 이게 회피형을 다뤄주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됨.
여하튼 회피형 여자든 남자든, 주변 사람 힘들게 하는 유형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나도 동감.
회피형과 만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