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탄) 환절기 감기 타파 식단!! 신혼 5개월차 집밥

새댁2019.10.22
조회62,071

 

저희 부부가 소소하게 차려먹은 밥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만들어준 요리에도 선플 많이 달아주셔서 남편이 하루종일 기분좋아 했네요..ㅎㅎ신혼이라 아직은 서툴지만 서로 더욱 배려해주고 양보해주려고 노력 중에 있는 5개월차 부부에요.재밌게 봐주시고 공감해주셨음 좋겠어요..ㅎㅎ선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부터는 음슴체로 씁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요새 날씨가 급 추워지면서 부쩍 우리 부부의 훌쩍임이 늘고 있음....게다가 며칠 전 4박 5일 출장으로 고생한 남편이는 독한 감기를 앓고 있음ㅠㅠ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남편 감기 예방을 위해 다양한 차를 많이 시도해봄처음에는 레몬즙+계피스틱+사과+청포도를 달여 꿀에 타 줘봤지만시큼한걸 싫어하는 남편 입맛에는 안맞았던듯... 
여러 시도 끝에 최근에는 남편도 좋아하고 감기에도 좋은 배숙을 만들어 주고 있음.ㅎㅎ배+대추+생강+꿀을 넣고 오랫동안 달여내면 달큰하면서도 생강향이 가득나는 건강차가 완성됨!!여기에 사과나 계피, 도라지를 추가해도 더 건강한 약차가 된다고 함..ㅎㅎㅎ
신혼때 친정에서 챙겨온 약탕기를 이용해 몸에 좋은 약재 잔뜩 넣고 '차'기능만 눌러놓으면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저절로 완성되는 건강약차.ㅎㅎㅎ배의 맛을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배+대추만으로도 맛있는 배숙을 만들 수 있음.

 


처음에는 배 속을 파내고 그 안에 달여놓은 차를 넣어 예쁘게 주었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배의 겉부분을 많이 버리게 됨ㅠㅠㅠ

(배는 비싸니까....)

그 다음부터는 껍질을 까서 잘게 썰어 넣은 배로 진하게 우린 약차를 마시고 있음.


 


목이 깔깔하다는 남편이... 가뜩이나 몸이 안좋은데 요새 야근도 장난이 아님.

일 질량 보존의 법칙이 빈말이 아닌건지 

칼퇴하려고 열일하는 남편과는 달리 일은 도통 줄지를 않음..

그 심정 나도 이해한다...ㅠㅠ


콩나물과 김치를 넣고 팍팍끓인 얼큰한 국물로 남편 감기를 덜어내보고자 만든 저녁식단.

남편이 좋아하는 장조림과 소세지볶음은 항상 만드는 주 반찬이 됨.

밥에는 단호박과 버섯 잔뜩넣고 채소버섯육수에다 양조간장+맛술 조금 간해서 영양밥을 만들어봄ㅎㅎ




출장 다녀온지 며칠이나 됐다고 또 출장가는 남편....

날이 추워질수록 회사는 연말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듯..열일 행보임

출장이 자주 없는 본인은 남편이 주말도 못쉬고 일할 때마다 대단하기만 함.


여튼 북어를 사다가 들기름에 들들볶아 뿌옇게 낸 국물로 북엇국을 해서

출장 전 따뜻한 식사를 함께 함.

불려놓은 북어랑 무는 들기름에 오래 볶아 물기가 졸아들 때 쯤 채수를 부으면 그 맛이 확 살아남ㅎㅎ

콩자반이랑 요새 유행하는 반숙장조림도 새로 해서 간단하면서도 따뜻한 한끼였음.ㅎㅎ 


 

여기까지 입니당.

날도 추워지고 연말도 다가오고 일하느라 지칠텐데

따뜻한 국물요리, 차 한잔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또 다른 집밥 이야기 들고 다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