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분이 더러운데 아련한 꿈 꿈

ㅇㅇ2019.10.22
조회101

진짜 제목 그대로임 근데 지금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기억이 잘 안나ㅠㅠ



꿈에서 어떤 남배우님이 있었단 말야 이름은 혹시 모르니까 안 밝히도록 할게.

그 배우님이랑 나랑 연인 사이였는데, 배경은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 운동장인데 엄청 깜깜한 밤이었어 거의 자정 쯤 그리고 달이 보름달이었는데 엄청엄청 컸어

그 배우님이 진짜 잘생겼단 말야 진짜 키도 크고 얼굴도 완전 조각 미남이신데 내 꿈에서 정장을 입고 계셨어 딱 정장이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 정장 검은 색. 단추 다 잠구고 넥타이까지 완벽하게 하고 있었어. 그리고 나는 드레스를 입고 있었어 내 드레스는 잘 기억이 안 남 1인칭이었어

내가 운동장 계단 위에서 서서 그 배우님을 내려다 보고 있었는데 그 배우님이 나를 올려다 보면서 엄청 큰 눈을 땡그랗게 뜨고 날 올려다 보고 있는 거임. 근데 딱 보니까 울먹울먹 하고 있는 거야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고여서 눈이 완전 붉어지고

나도 배우님을 보니까 눈물 날 것 같은 거야 근데 바로 배우님이 뒤돌아서 가는 거임


그리고 가자마자 깼음.


아 근데 신기한 게 꿈 꿀 때는 내 존재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깨자마자 그 배우가 어떤 존재고 난 어떤 존재고 이런 상황이었고 하는 게 다 기억 나는 거야 그 배우분은 나쁜 존재셨음ㅜㅜ 장르가 판타지였나 봄 그리고 나는 착한 인물이었음 근데 그것 밖에 생각이 안 남

아 진짜 ㅠㅠ 근데 딱 깨자마자 기분이 왠지 모르게 더러웠음 진짜 더러웠어. 그냥 그런 기분 암? 불쾌하고 찝찝하고 약간 거의 10년동안 저주에 걸려서 아무렇지도 않지만 그래도 더러운 듯한 그런 기분 아 진짜 뭐라 말 해야 해ㅠㅠㅠㅠ


쨌든 오늘 계속 그 꿈만 생각했단 말임 그래도 기억이 안 나 ㅠㅠ


그래서 나 그냥 그 배우님 파려고 최근에 섹시한 역할 맡으셨는데 종영했더라ㅠㅠ 본방 챙길 수 있었는데 못 챙김 아;; 재방도 다 못 봄 앚진짜 후회 돈디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필이면 진짜 아 나 그래서 계속 그 배우님이 올려다 보고 있는 이미지만 찾고 있다


진ㅁ자 긴 글 읽은 사람 없겠지 나중에 되면 기억 나려나 이 글 보고 있으면 그때도 파고 있겠지?? 아 진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