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해명글)와이프한테 사기 결혼 당했습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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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추가글 있어요


(본문)
와이프랑 3년 사귀고 결혼하는 동안 얼굴형이 v라인은 아니고 달걀형이라서
전혀 성형수술을 했을꺼라곤 생각지도 못했어요
티가 전혀 안났거든요

이목구비는 성형을 안했고 안면윤곽+얼굴전체지방흡입+리프팅까지 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티가 안났고 결혼전에 오래 사귀고나서 제가 와이프한테 혹시 성형한적 있냐고 은근슬쩍 물어봤었는데 분명히 없다고 했었거든요


저는 성형 수술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라서 성형한걸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아요 콤플렉스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극복할려고 할 수도 있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결혼전에 저를 속이고 결혼했다는 자체가 너무 정떨어지고 화가나고 배신감이 들어요


얼마전에 아들이 태어났는데 얼굴형이 넙대대하고 사각형이라서 저는 처음에 볼살인줄 알았어요 어렸을때 원래 아기들 볼살이 포동포동 하잖아요 어느날 얼굴턱을 만져봤는데 볼살도 있었지만 이게 뼈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저는 얼굴형이 갸름한 편이고 수술한적도 없어서 저를 닮았을리는 없는데 그때부터 의심이 가서 와이프 몰래
옛날 사진을 찾아봤는데 정말 충격 먹었어요
사각턱에다가 광대가 엄청 나와있더라고요
아들도 커가면서 와이프처럼 지금보다 더 턱,광대가 발달하겠죠
놀림도 많이 받을테고 그렇게되면 스트레스 트라우마도 생길테고
차라리 이목구비를 성형을 한거였다면 지금보다 나았을꺼 같네요
이목구비는 성형비용이 안면윤곽,양악 이런거에 비해서 저렴하기라도 하지...


결혼전에 저를 속이고 결혼했다는 자체가 너무 정떨어지고 화가나고 배신감이 들고 요즘 마음이 참 착잡하네요
무조건 외모 따진다고 뭐라고 하지마지고 여러분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혼하실건가요? 아님 정떨어진 채로 사실건가요?



(+추가해명글)
차라리 정말 주작,꿈이였으면 좋겠네요
댓글 1~2개가 주작글로 몰아가더니 물타기가 심해지더라고요

성형수술 명칭을 어떻게 알았냐고 여자가 썼다는 댓글이 많은데 와이프 옛날사진을 어렵게 찾기전에 와이프한테 일부러 말 안하고 있다가 옛날사진 본 다음에 와이프한테 사진보여주면서 성형했었냐고 솔직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말하라고 화내면서 말하니까 그제서야

'눈,코,입은 손 하나도 안댄거 맞고 어렸을때부터 얼굴형에 관해서 놀림을 많이 받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안면윤곽+얼굴전체지방흡입+리프팅' 이렇게 했다고 저한테 말해줘서 그때 안거에요


저는 아이가 얼마전에 태어났다고 했지 몇일전에 태어났다고 말한적 없어요 얼마전이 몇일이 될 수도 있고 몇개월이 될 수도 있고 몇년이 될 수도 있고 정확한 기준이 없잖아요
베댓처럼 아이얼굴이 기계로 만들어서 뽑듯이 얼굴형이 다 똑같지 않아요 저도 살면서 아기 많이 봤습니다 젖살도 많은 아이가 있고 적은 아이가 있듯이 타고난 얼굴뼈대도 아기들마다 생김새가 다 달라요
주변에서 보니까 커가면서도 조금씩 달라 지긴 해도 타고난 기본적인 뼈대는 못바꿔요
저희 아이 얼굴형 사각형 정도가 엄청 심하진 않은데 그런끼가 있어요 다른 아기들하고 비교해보면 확실히 달라요


주작글로 몰아가지 마세요 요즘 이 일 때문에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닌데 댓글 보니까 더 힘들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