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이? 이혼하신 분들 / 이혼하고 싶어요

뭐사요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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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둘입니다. 둘다 30대이며, 나이차이는 꽤 있어요. 

처음엔 연애하며 결혼했지만,연애하며 성격이 안맞는 다는 것을 알고 헤어지려고 했어요.그러다 애가 생긴걸 알고 결국 결혼하게 됐지만요.
결혼하고 진짜 많이 싸웠어요. 저도 성격이 매우 지랄맞고, 남편은 폭력성도 있어서 이혼하려고 수차례 마음만 먹다 결국 애기가 크면 하자며 버텨온게 10년을 바라보고 있어요 ㅋ
둘다 욱하는 성격이라 말한마디에 상처받고 욱하고 싸우고육아하면서도 부딪히는 일에 있어서 많이 싸우고별거아닌일에 왁~하는 성격 때문에 작은일도 큰일이 되고맞벌이 하면서, 애둘은 제가 다 케어하고 집안일도 다 도맡아 하는 편인데 집안일 일주일에 한번 도와줄까 말까 하는것도 싫고 (한달에 20%도와줌)이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여서인지 정말 언제쯤이면 헤어질 수 있을 까 하며 고민하며 지낸적도 많고속궁합도 전혀 안맞아서 두어달은 그냥 넘겨요 ㅋㅋ스킨쉽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1도 없고 그런거 바라지도 않네요 이제는 
이쯤되면 우리 아이가 너무 불쌍해지기도 합니다만 맘이 안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남편은 물론이고 남편 가족에게 희생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나를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살고 싶어요.  
남편은 남들 눈이 신경쓰이는지, 나랑 맞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가정을 깨고 싶지 않아서라고는 하면서도 내 요구사항은 전혀 들어주지도 않구요.
남들 보기에는 매우 잘 살고 있는 부부로 보인답니다.둘다 아이들과 놀로 다니며, 캠핑도 다니고 있으니..사실 집에서 아이를 케어하는게 더욱 힘들어서 나오는 건데 ㅋ이런면은 맞으니 다행이죠 ㅠ 
하 결국은 그냥 얼른 이혼하고 싶은데, 안해줍니다. 이혼한다고 잘 사는것도 아니겠지만, 아이들만 신경쓰면서 살고 싶어요. 답답한 마음에 익명으로라도 넋두리 하네요 ㅋㅋ결혼생활 유지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