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안갔다 왔어요. 연락도 안오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가족들만 신경쓰면서 잘 살게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너무 콩가루 집안이라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이 곳에 글을 씁니다. 방탈 죄송해요 ㅜㅜ...
동생 초딩, 저 중딩이던 시절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어요.
당시 친권과 양육권 모두 아빠가 가져가셨는데, 엄마가 갑자기 우리와 살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빠가 전 재산을 다 엄마 주고 저희는 엄마와 살게 됐어요. 헌데 같이 산지 반년만에 동생이 아빠랑 살고싶다고 했다는 이유로 저희를 아빠에게 다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아빠 집에 가게 됐고, 단칸방에서 살게 됐습니다...
그리고 동생 상태가 점점 이상해져서 병원에 데려가니 정신병이라고 하데요... 진단받은 병만 네개예요. 선천적인건 하난데 세개가 후천적 학대와 방임으로 생긴거라셨어요.
부모님 이혼하시기 직전까지도 돌아가면서 엄마, 아빠에게 맞고 살았었거든요. 밥 못먹고 홀딱 벗겨서 내쫓기고 각목 부러질 정도로 맞고 머리 부어서 앉아서 자야하는건 그냥 일상이었었거든요. 당시의 학대로 생긴것 같아요.
아빠는 충격을 받으셨고, 본인 문제를 하나하나 고쳐가셨어요. 틈나는 대로 공부하셨고, 상담도 다니셨어요.
엄마에게도 동생 상태를 말해줬는데 별 일 아니란 듯이 넘어가시고 애한테 이간질같은 것을 계속 해서 애 상태가 점점 이상해졌어요. 그래서 아빠가 한동안 엄마 못보게 하셨어요. 헌데 엄마가 동생 못보게 한다고 짱돌 들고 와서 아빠집 유리 다 깨부수셨어요ㅠㅠㅠ 그 일로 이사를 했고 한동안 엄마를 못봤습니다.
그러다 아빠가 큰 병에 걸리셔서 동생을 돌보기 힘들어지셨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일년만 봐줄 수 있냐 부탁했고, 엄마가 ok했어요. 헌데 반년도 안돼서 엄마는 아빠한테 미ㅊㄴ아 니 새끼 데려가라, 니는 편하게 애 ㅅㄲ도 안보면서 니 놈 일부러 이러는거냐, 돈도 안주면서 니 ㅅㄲ 데려가라고 전화를 하셨어요. 중간중간 동생한테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동생 앞에서 전화하신것 같았어요.
아빠가 아프셔서 제가 데리러 갔고, 가보니 엄마는 티비 보면서 박장대소 하고 있데요. 동생은 멀뚱히 옆에 앉아있구요. 아픈 애 앞에서 미친듯이 화내고 돌아서서 바로 티비보면서 웃고 그런거예요. 보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분명 심리적으로 안정돼야 하는 애인걸 아는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어서요. 그래서 화내고 싸웠습니다.
그랬더니 니 ㄴ도 필요 없다, 당장 기어 나가라, 평생 보지 말자 하더라구요. 그 말 후회 없냐 네번 물어보니 네번 다 그렇다고 해서 동생 물건 챙겨 나왔어요.
그 뒤로 엄마와는 아이고 어리다, 네가 몇살인데 아직도 그 일로 삐쳐있니? 너도 참 애다~ 라는 내용의 전화를 마지막으로 25살이 된 지금까지 통화나 만남을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얼마 어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아빠의 지인을 통해 듣게 됐습니다. 어린 시절 외가에 자주 갔었어요. 아무도 없이 저와 둘만 있으면 잘해주셨고, 그 외에 누군가가 더 있으면(제 동생, 친 손주, 남자손주) 저를 차별하셨어요. 그냥 그런 분이에요... 옛날 분이죠.
그냥 할아버지만 두고 보면 못갈건 없어요. 헌데 문제는 엄마예요.
가면 엄마를 또 마주칠테고 다시 엄마와 엮일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조금 불쌍한 동네 애라고 생각하고 조언 부탁드려요...
멘탈이 약해서 욕이나 비난은 자제부탁드립니다 ㅜㅜ
저는 외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 가야 하나요...?
외할아버지의 장례식... 가야하나요?
감사합니다...
안갔다 왔어요. 연락도 안오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가족들만 신경쓰면서 잘 살게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너무 콩가루 집안이라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이 곳에 글을 씁니다. 방탈 죄송해요 ㅜㅜ...
동생 초딩, 저 중딩이던 시절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어요.
당시 친권과 양육권 모두 아빠가 가져가셨는데, 엄마가 갑자기 우리와 살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빠가 전 재산을 다 엄마 주고 저희는 엄마와 살게 됐어요. 헌데 같이 산지 반년만에 동생이 아빠랑 살고싶다고 했다는 이유로 저희를 아빠에게 다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아빠 집에 가게 됐고, 단칸방에서 살게 됐습니다...
그리고 동생 상태가 점점 이상해져서 병원에 데려가니 정신병이라고 하데요... 진단받은 병만 네개예요. 선천적인건 하난데 세개가 후천적 학대와 방임으로 생긴거라셨어요.
부모님 이혼하시기 직전까지도 돌아가면서 엄마, 아빠에게 맞고 살았었거든요. 밥 못먹고 홀딱 벗겨서 내쫓기고 각목 부러질 정도로 맞고 머리 부어서 앉아서 자야하는건 그냥 일상이었었거든요. 당시의 학대로 생긴것 같아요.
아빠는 충격을 받으셨고, 본인 문제를 하나하나 고쳐가셨어요. 틈나는 대로 공부하셨고, 상담도 다니셨어요.
엄마에게도 동생 상태를 말해줬는데 별 일 아니란 듯이 넘어가시고 애한테 이간질같은 것을 계속 해서 애 상태가 점점 이상해졌어요. 그래서 아빠가 한동안 엄마 못보게 하셨어요. 헌데 엄마가 동생 못보게 한다고 짱돌 들고 와서 아빠집 유리 다 깨부수셨어요ㅠㅠㅠ 그 일로 이사를 했고 한동안 엄마를 못봤습니다.
그러다 아빠가 큰 병에 걸리셔서 동생을 돌보기 힘들어지셨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일년만 봐줄 수 있냐 부탁했고, 엄마가 ok했어요. 헌데 반년도 안돼서 엄마는 아빠한테 미ㅊㄴ아 니 새끼 데려가라, 니는 편하게 애 ㅅㄲ도 안보면서 니 놈 일부러 이러는거냐, 돈도 안주면서 니 ㅅㄲ 데려가라고 전화를 하셨어요. 중간중간 동생한테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동생 앞에서 전화하신것 같았어요.
아빠가 아프셔서 제가 데리러 갔고, 가보니 엄마는 티비 보면서 박장대소 하고 있데요. 동생은 멀뚱히 옆에 앉아있구요. 아픈 애 앞에서 미친듯이 화내고 돌아서서 바로 티비보면서 웃고 그런거예요. 보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분명 심리적으로 안정돼야 하는 애인걸 아는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어서요. 그래서 화내고 싸웠습니다.
그랬더니 니 ㄴ도 필요 없다, 당장 기어 나가라, 평생 보지 말자 하더라구요. 그 말 후회 없냐 네번 물어보니 네번 다 그렇다고 해서 동생 물건 챙겨 나왔어요.
그 뒤로 엄마와는 아이고 어리다, 네가 몇살인데 아직도 그 일로 삐쳐있니? 너도 참 애다~ 라는 내용의 전화를 마지막으로 25살이 된 지금까지 통화나 만남을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얼마 어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아빠의 지인을 통해 듣게 됐습니다. 어린 시절 외가에 자주 갔었어요. 아무도 없이 저와 둘만 있으면 잘해주셨고, 그 외에 누군가가 더 있으면(제 동생, 친 손주, 남자손주) 저를 차별하셨어요. 그냥 그런 분이에요... 옛날 분이죠.
그냥 할아버지만 두고 보면 못갈건 없어요. 헌데 문제는 엄마예요.
가면 엄마를 또 마주칠테고 다시 엄마와 엮일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조금 불쌍한 동네 애라고 생각하고 조언 부탁드려요...
멘탈이 약해서 욕이나 비난은 자제부탁드립니다 ㅜㅜ
저는 외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 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