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인회사와 고민,,혼잣말폭탄

ㅇ32019.10.24
조회18,901

중소기업에 다닌지 10개월째 되는 20대 후반 설계사원입니다.

 

가'족' 같은 기업에 뭣모르고 입사하여 아직 집계약도 남아있고 시골촌구석이라 다른 이직자리도없어 이도저도 못하고 잔업수당 특근 수당 못받고 주5일이라는 주 6일 , 9시 풀야근으로 하루하루 살고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12월까지 일하고 나가겠다 이야기한뒤로 업무량이 많아지고 다른분들이 절보는 눈빛도 흡사 살인자 눈빛입니다.

첫입사부터 월급 170받아가며 풀 야근을 지금까지 하다보니 너무 지치고 힘들고..

설계가 야근이 많다고 하지만  진짜 내체력이 저질인건지 끈기가 없는건지

와중에 상사들은 뒤에서 아랫직원 외모비하, 욕, 업무능력평가 등등  끊임없이 하시고

12월 까지한다는 소리에 설계부에서 (설계소속이지만 설계를 주로 하지않음 원래는 현장소속)

쟤 다른곳 보내잔 이야기에 자리가 바뀌고   원래 이건 니가해야한거라며 업무를 늘려주고

신입들은 일찍이 눈치채고 다른회사로 이직했네요 (다행..)

그러다보니 하루하루가 지옥같네요

12월까지 견디기로 했는데 잘견딜수있을까요..ㅠ

 

그리고...

12월 중순까지 일을다니고 그만둘것으로 예상되어 이생각 저생각이 많습니다

하던 설계업으로 계속 해야할지... 적성에 안맞는거 같기도하고..

전공을 살려서 (시각디자인) 으로 새로 밟아봐야할지..

전 박봉이라도 정시퇴근이 중요한것같아 정시퇴근이 되는 업종으로 변경을해야할지..

그럼 경리쪽으로 가야할까 싶기도하고.. 그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전부터 관심있던 산업안전기사를 준비해서 그쪽 관련으로 가야할지...

뭔가 해보고싶은건많고 하고싶은건많은데 나이도 나이인지라 걱정이 앞서네요..

근데 정작 꿈은 없고... 최종적으로 뭐가 되고싶다! 이런것도 없고..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싶네요..

 

속상한마음에 끄적끄적 적어봤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