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인생 아니지만 짧은 인생도 아닌 시간 살면서 한번도 누구에게 이야기 하지 못한 마음이 있어요..!! 가족도 남편도 친구도 한번도 입밖으로 꺼내본적 없는 마음이요.. 한번쯤은 누구가에게 털어놓고 싶어 익명에 힘을 빌려봅니다긴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읽어주신다면 제 마음을 공감해 주신다면 참 살아가면서 힘이 될꺼 같아요.. 일단 저는 저에 친정엄마에 대해 글을 써내려 가고자 해요.. 저희 엄마는요 결혼전 교통 사고가 나서 한쪽 다리를 절단 하셨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교통 사고가 났고 사시던곳이너무 시골이라 시간이 지체되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으셨다고 해요. 장애를 딛고 살아가던중 아빠를 만나게 되셨고 아빠에 끝없는구애에 결혼을 하게 되셨어요 장애를 가지셨으니 아빠에 집안에서는 반길일 없었고 쉽지 않은 시작이셨겠죠 구애를 하시던 아빠는 결혼하고 보니 도박과 술을 즐기셨어요. 아빠는 제가 10살때 돌아가셨는데 기억이 나요 가끔 아빠가 술먹고 와서 엄마를 때리고 우리를 때릴려는 아빠를 막는 엄마.. 추운 겨울날 아빠를 피해 언니랑 저녁 12시가 가까이 되는 시간에 밖에 숨어 있었던 기억이요.. 잘은 기억 안나지만 그냥 모든게 불안했고 어두웠어요.. 그런 아빠가 10살때 돌아가셨고 그 이후 부턴 아픈 다리를 가지신 엄마가 저랑 언니를 키워 주셨어요.. 저희 엄마 할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저희 키워 주셨어요.. 넉넉치 않은 형편이였고 어린 저도 느낄만큼 가난 했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켜 주셨어요. 엄마에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 언니랑 저 키워 주신거 인정해요.. 엄마를 위해가 아닌 저희를 위한 희생 삶이라는거 알아요.. 모르면 그건 인간도 아니죠.. 아픈 몸을 가지시면서 저희를 위해 평생 일하시고 희생하신 엄마예요.. 그런 엄마가 항상 감사하고 애처롭고 미안하고.. 할수 있는 모든 단어로 저희 엄마 저희를 위해 사셨어요..그런데요.. 저희를 위해 열심히 사시고 저희를 위해 희생하신 엄마에게 지쳐요.. 저희를 위해 일을 하셨지만 몸이 힘드신 엄마는 작은일에도 저희에게 죽일듯이 화내시고 협박하셨어요.. 엄마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으면 창자를 갈라 죽여야 겠다느니 대그박을 깨야 정신을 차리겠다느니.. 할수 있는 모든 분풀이를 하셨어요 어릴때 그 순간이 지금도 한장면씩 지나쳐가요.. 아침밥을 먹으라고 하셨는데 제가 먹기 싫어 안먹은날 .. 엄마말을 안들었다고 옷을 다 벗기시고 내 쫓으셨어요 제 나이 8살에.. 집 옆 골목에 숨어 있으면서 그 골목에 살던 같은반 남자아이가 나올까봐.. 불안해 하던 제가 기억이 나요 40대를 바라보는 이 나이에 그 8살 순간이 뇌리에 박혀있어요 아직도 눈감으면 그 까만 골목에 겨울날 옷 하나 없이 팬티하나 없이밖에 쭃겨나던 순간이 기억이 나요.. 살아오면서 엄마 뜻대로 안되면 모든 막말과 욕을 하셔서 저를 껶으셔야 분이 풀리셨어요.. 좀 크고 나니 그렇게 내쫓을순 없으니 화가 나시면 꼬투리 잡기 위해 노력해셨어요 어떻게든 혼내기 위해... 빨래를 했는데 바로 널지않아 대가리에 똥만 찬년이란 소리를 들었고 설거지 하면서 엄마가 빨아놓은 오리털 잠바 모자를 설거지하는 더러운물에 떨어뜨렸다고 한시간을 무슨생각 하며 사냐고 욕들었어요.. 어릴때는 그게 이상하단 생각도 평범하지 않단 생각도 못하면서 컸어요.. 저희 엄마는 모든것이 자신에 뜻대로 되기를 바라세요.. 같이 밥을 먹는 순간에도 반찬을 먹는 순서까지 간섭하시는 분이세요.. 어릴떄는 그냥 그런줄 알았던 일들이 크고 나니 이해가 안되요.. 왜.. 그렇게 까지 어린 애를 몰아 붙이셔야 했는지.. 이해가 안되면서 한편으로는 저랑 언니를 위해 희생하신 엄마에게 이런감정을 가지면 안된다 라를 생각도 같이 공존해요.. 보통 애 낳고 나면 엄마가 이해가 된다느니 보고 싶다느니.. 이런 감정이 생긴다는데.. 애 낳고 나서 젤 처음 든 생각은.. 엄마 같은 엄마가 되지 말자 였어요.. 절대 나는 우리 아이에게 그런 엄마가 되지 말아야지.. 이런 저에게 엄마는 참 많은걸 요구하세요.. 애교 많은 딸이 되기를 원하시고 친구 같은 딸이 되기를 원하시고 대접받길 원하세요..항상 말끝에 나 같이 자식복 없는년은 없을꺼란 말이.. 와 닿지 않아요.. 그런말 들으면 아.. 내가 더 잘해야 겠구나 싶어야 하는데..그런말이 자꾸 어린 시절에 제 모습을 떠올리게 해요.. 엄마랑 이야기 하면 자꾸 답답하고 벽 보고 이야기 하는거 같고 홧병이란게이런게 싶어요.. 자꾸 나는 언제 자식때문에 호강한번 해보냐 하는 엄마에게 그냥 답답하고 대답하기 싫어요..그럼 또 서운해 하세요.. 언니는 큰딸이라 어렵고 저는 막내라 만만한딸이예요 그래서 결혼 하고 나서도 일거수 일투족을 간섭하고싶어 하세요. 제 남편하고도 마찰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번에 미국에 잠깐 오셨을때 저희 딸아이 하고도 문제가 생기더라구요..가만히 놔둬도 잘할 아이를 자꾸 간섭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니.. 어린 딸도 이해가 되기 힘들겠죠.. 저는 어렸을때 당연히 따라야 하는줄 알고 했던 일들이 지금 제 아이에게 이해할수 없는 논리로 강요하니 딸도 답답해 해요.. 그런 딸에게 할머니가 말하면 들어처먹지를 않는다고 소리지르시고 화내세요.. 그런 상황을 보고나니.. 아... 이제 그만 해야 겠구나 싶어요.. 제가 당했던게 학대 였구나.. 지금 내 딸이 당하게는 학대구나.. 이런 생각을 떨칠수가 없어요.. 딸에게 소리지르는 순간에 제가 화내면 할머니에 권위를 떨어뜨렸다는 억지에 더 화내시고.. 그런 순간들이 반복되니.. 저에겐 고통으로 다가왔어요. 내년 여름부터는 못오시게 해야 겠구나.. 하는 맘이 들었어요.. 지금 제 감정이 폭발한거는.. 언니에게 화가난 엄마가 제게 전화해서 온갖 트집을 잡고.. 말끝에.. 자신에 인생이 불쌍하다느니. 가짢은 것들이 엄마를 대접 안한다느니.. 수틀리면 너도 언니도 인연끊고 나 혼자 행복하게 살겠다드느니 하시던 엄마랑 통화 하고 나서.. 순간... 아 나도 인연끊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실히 들어요.. 알아요 엄마가 제게 그런 이야기를 하신 이유는.. 언니에게전하라는 것인걸.. 언니에 엄마가 화났으니 우리 잘하자 라는 말을 제가 전하길 바래서 제게 전화해서 하신말씀이라는걸.. 근데 저는 이제 지쳐요.. 어릴때 엄마말을 듣지 않으면 쫓아내버린다는 말을 평생을 듣고 살았어요.. 이제 크고나니.. 그 이야기에다른 버전같아요... 내가 널 버릴수도 있으니 버리기전에 잘해라 라는말.. 같아요.. 그통화를 마지막으로 제가 잡고 있던 마지막 끈이 놓아져 버린 기분이예요.. 엄마를 생각하면 그냥 머리가 갑자기 망치고 맞은거처럼 한쪽끝이 딱딱해지는 느낌이예요 그 순간에 엄마가 저를 떄렸던 기억.. 바닥에 제 머리를 쳐 박에 떄렸던 기억.. 맞아서 코피 나던 저를 바닥 닦던 __로 얼굴을 닦아 주던 기억..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저를 죽이겠다고 다가오는 표정 하나하나 아직 생생하게 기억나요.. 저희를 위해 평생을 아픈 몸을 이끌며 키워주신 엄마세요.. 근데 한편으로 그런 기억들이 저를 옥죄어요.. 한편으로는 이러면 안된다... 또 한편으로도 빨리 돌아가셨음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 저에게 깜짝 놀라요.. 엄마 돌아가시면 후회 한다느니.. 땅을 친다느니.. 그런말을 들을때.. 과연 내가 후회 할까.. 싶어요.. 그냥 지금.... 너무 고통 스러워요.. 엄마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에 쥐가나고.. 머릿속에 어릴때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요..이런 제가 엄마를 미워하면 저는 안되는거죠? 저희를 위해 희생하신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있는게 후회할까요?남편에게도 언니에게도 엄마에게도 한번도 입밖으로 꺼내본적 없는 생각들이예요.. 아무도 모를꺼예요..엄마조차도.. 엄마는 이랬던일을 다 기억하지 않으세요. 한번 얘기해 봤는데.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을꺼야 하는 벽보고 이야기 하는 기분에.. 엄마에게 이야기 해서 달라지는건 없을꺼란 생각에 더 마음에 문을 닫았어요. 엄마를 미워하는 제맘... 원망하는 제맘.. 후회 할까요... 엄마가 돌아가셨어도 후회 안할꺼라는 제 마음... 저는 후회 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까요??
일단 저는 저에 친정엄마에 대해 글을 써내려 가고자 해요.. 저희 엄마는요 결혼전 교통 사고가 나서 한쪽 다리를 절단 하셨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교통 사고가 났고 사시던곳이너무 시골이라 시간이 지체되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으셨다고 해요. 장애를 딛고 살아가던중 아빠를 만나게 되셨고 아빠에 끝없는구애에 결혼을 하게 되셨어요 장애를 가지셨으니 아빠에 집안에서는 반길일 없었고 쉽지 않은 시작이셨겠죠 구애를 하시던 아빠는 결혼하고 보니 도박과 술을 즐기셨어요. 아빠는 제가 10살때 돌아가셨는데 기억이 나요 가끔 아빠가 술먹고 와서 엄마를 때리고 우리를 때릴려는 아빠를 막는 엄마.. 추운 겨울날 아빠를 피해 언니랑 저녁 12시가 가까이 되는 시간에 밖에 숨어 있었던 기억이요.. 잘은 기억 안나지만 그냥 모든게 불안했고 어두웠어요.. 그런 아빠가 10살때 돌아가셨고 그 이후 부턴 아픈 다리를 가지신 엄마가 저랑 언니를 키워 주셨어요.. 저희 엄마 할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저희 키워 주셨어요.. 넉넉치 않은 형편이였고 어린 저도 느낄만큼 가난 했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켜 주셨어요. 엄마에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해 언니랑 저 키워 주신거 인정해요.. 엄마를 위해가 아닌 저희를 위한 희생 삶이라는거 알아요.. 모르면 그건 인간도 아니죠.. 아픈 몸을 가지시면서 저희를 위해 평생 일하시고 희생하신 엄마예요.. 그런 엄마가 항상 감사하고 애처롭고 미안하고.. 할수 있는 모든 단어로 저희 엄마 저희를 위해 사셨어요..그런데요.. 저희를 위해 열심히 사시고 저희를 위해 희생하신 엄마에게 지쳐요.. 저희를 위해 일을 하셨지만 몸이 힘드신 엄마는 작은일에도 저희에게 죽일듯이 화내시고 협박하셨어요.. 엄마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으면 창자를 갈라 죽여야 겠다느니 대그박을 깨야 정신을 차리겠다느니.. 할수 있는 모든 분풀이를 하셨어요 어릴때 그 순간이 지금도 한장면씩 지나쳐가요.. 아침밥을 먹으라고 하셨는데 제가 먹기 싫어 안먹은날 .. 엄마말을 안들었다고 옷을 다 벗기시고 내 쫓으셨어요 제 나이 8살에.. 집 옆 골목에 숨어 있으면서 그 골목에 살던 같은반 남자아이가 나올까봐.. 불안해 하던 제가 기억이 나요 40대를 바라보는 이 나이에 그 8살 순간이 뇌리에 박혀있어요 아직도 눈감으면 그 까만 골목에 겨울날 옷 하나 없이 팬티하나 없이밖에 쭃겨나던 순간이 기억이 나요.. 살아오면서 엄마 뜻대로 안되면 모든 막말과 욕을 하셔서 저를 껶으셔야 분이 풀리셨어요.. 좀 크고 나니 그렇게 내쫓을순 없으니 화가 나시면 꼬투리 잡기 위해 노력해셨어요 어떻게든 혼내기 위해... 빨래를 했는데 바로 널지않아 대가리에 똥만 찬년이란 소리를 들었고 설거지 하면서 엄마가 빨아놓은 오리털 잠바 모자를 설거지하는 더러운물에 떨어뜨렸다고 한시간을 무슨생각 하며 사냐고 욕들었어요.. 어릴때는 그게 이상하단 생각도 평범하지 않단 생각도 못하면서 컸어요.. 저희 엄마는 모든것이 자신에 뜻대로 되기를 바라세요.. 같이 밥을 먹는 순간에도 반찬을 먹는 순서까지 간섭하시는 분이세요.. 어릴떄는 그냥 그런줄 알았던 일들이 크고 나니 이해가 안되요.. 왜.. 그렇게 까지 어린 애를 몰아 붙이셔야 했는지.. 이해가 안되면서 한편으로는 저랑 언니를 위해 희생하신 엄마에게 이런감정을 가지면 안된다 라를 생각도 같이 공존해요.. 보통 애 낳고 나면 엄마가 이해가 된다느니 보고 싶다느니.. 이런 감정이 생긴다는데.. 애 낳고 나서 젤 처음 든 생각은.. 엄마 같은 엄마가 되지 말자 였어요.. 절대 나는 우리 아이에게 그런 엄마가 되지 말아야지.. 이런 저에게 엄마는 참 많은걸 요구하세요.. 애교 많은 딸이 되기를 원하시고 친구 같은 딸이 되기를 원하시고 대접받길 원하세요..항상 말끝에 나 같이 자식복 없는년은 없을꺼란 말이.. 와 닿지 않아요.. 그런말 들으면 아.. 내가 더 잘해야 겠구나 싶어야 하는데..그런말이 자꾸 어린 시절에 제 모습을 떠올리게 해요.. 엄마랑 이야기 하면 자꾸 답답하고 벽 보고 이야기 하는거 같고 홧병이란게이런게 싶어요.. 자꾸 나는 언제 자식때문에 호강한번 해보냐 하는 엄마에게 그냥 답답하고 대답하기 싫어요..그럼 또 서운해 하세요.. 언니는 큰딸이라 어렵고 저는 막내라 만만한딸이예요 그래서 결혼 하고 나서도 일거수 일투족을 간섭하고싶어 하세요. 제 남편하고도 마찰이 생기기 시작하고.. 이번에 미국에 잠깐 오셨을때 저희 딸아이 하고도 문제가 생기더라구요..가만히 놔둬도 잘할 아이를 자꾸 간섭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니.. 어린 딸도 이해가 되기 힘들겠죠.. 저는 어렸을때 당연히 따라야 하는줄 알고 했던 일들이 지금 제 아이에게 이해할수 없는 논리로 강요하니 딸도 답답해 해요.. 그런 딸에게 할머니가 말하면 들어처먹지를 않는다고 소리지르시고 화내세요.. 그런 상황을 보고나니.. 아... 이제 그만 해야 겠구나 싶어요.. 제가 당했던게 학대 였구나.. 지금 내 딸이 당하게는 학대구나.. 이런 생각을 떨칠수가 없어요.. 딸에게 소리지르는 순간에 제가 화내면 할머니에 권위를 떨어뜨렸다는 억지에 더 화내시고.. 그런 순간들이 반복되니.. 저에겐 고통으로 다가왔어요. 내년 여름부터는 못오시게 해야 겠구나.. 하는 맘이 들었어요.. 지금 제 감정이 폭발한거는.. 언니에게 화가난 엄마가 제게 전화해서 온갖 트집을 잡고.. 말끝에.. 자신에 인생이 불쌍하다느니. 가짢은 것들이 엄마를 대접 안한다느니.. 수틀리면 너도 언니도 인연끊고 나 혼자 행복하게 살겠다드느니 하시던 엄마랑 통화 하고 나서.. 순간... 아 나도 인연끊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실히 들어요.. 알아요 엄마가 제게 그런 이야기를 하신 이유는.. 언니에게전하라는 것인걸.. 언니에 엄마가 화났으니 우리 잘하자 라는 말을 제가 전하길 바래서 제게 전화해서 하신말씀이라는걸.. 근데 저는 이제 지쳐요.. 어릴때 엄마말을 듣지 않으면 쫓아내버린다는 말을 평생을 듣고 살았어요.. 이제 크고나니.. 그 이야기에다른 버전같아요... 내가 널 버릴수도 있으니 버리기전에 잘해라 라는말.. 같아요.. 그통화를 마지막으로 제가 잡고 있던 마지막 끈이 놓아져 버린 기분이예요.. 엄마를 생각하면 그냥 머리가 갑자기 망치고 맞은거처럼 한쪽끝이 딱딱해지는 느낌이예요 그 순간에 엄마가 저를 떄렸던 기억.. 바닥에 제 머리를 쳐 박에 떄렸던 기억.. 맞아서 코피 나던 저를 바닥 닦던 __로 얼굴을 닦아 주던 기억..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저를 죽이겠다고 다가오는 표정 하나하나 아직 생생하게 기억나요.. 저희를 위해 평생을 아픈 몸을 이끌며 키워주신 엄마세요.. 근데 한편으로 그런 기억들이 저를 옥죄어요.. 한편으로는 이러면 안된다... 또 한편으로도 빨리 돌아가셨음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 저에게 깜짝 놀라요.. 엄마 돌아가시면 후회 한다느니.. 땅을 친다느니.. 그런말을 들을때.. 과연 내가 후회 할까.. 싶어요.. 그냥 지금.... 너무 고통 스러워요.. 엄마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에 쥐가나고.. 머릿속에 어릴때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요..이런 제가 엄마를 미워하면 저는 안되는거죠? 저희를 위해 희생하신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있는게 후회할까요?남편에게도 언니에게도 엄마에게도 한번도 입밖으로 꺼내본적 없는 생각들이예요.. 아무도 모를꺼예요..엄마조차도.. 엄마는 이랬던일을 다 기억하지 않으세요. 한번 얘기해 봤는데.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을꺼야 하는 벽보고 이야기 하는 기분에.. 엄마에게 이야기 해서 달라지는건 없을꺼란 생각에 더 마음에 문을 닫았어요. 엄마를 미워하는 제맘... 원망하는 제맘.. 후회 할까요... 엄마가 돌아가셨어도 후회 안할꺼라는 제 마음... 저는 후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