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cgv 건물 음식점에서 벌레

키위2019.10.26
조회221
일단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음식점마다 대응 차이가
있는지 원래 그런지 갸우뚱해서 아시면 알려주세요
또 님들은 음식점에서 벌레 나와본 적 있나요?
? 이게 흔치 않은 일일텐데 킁........
원래 그런적이 없었지만 요새 2번이나
연달아 나와가지고.... 당황스럽더라구요
못 보던 벌레를 자꾸 ㅎㅎ; 날파리 초파리
그런 크기 말고요 (내용 왔다갔다 합니다)

일단 음식점을 자세히 말할 수 없으니
미슐랭인가 미쉐린? 수요미식회? 나오고
블로거 후기 많은 유명한 냉면집을 갔는데요.
사이드로 나온 김치에서 노란 무늬있는 벌레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대응이 기막히더군요 ()
.......
원래는 직원 아줌마가 죄송합니다 말하시고
김치를 바꿔주셨는데 그게 안되는거였나봐요??
마침 사장님이 계셨는지 큰소리로 직원한테 뭐라
하면서 저희에게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시더니
메뉴 3개 시켰었는데 1개 메뉴 값을 빼주셨어요
..............
안 그래도 메뉴가 거의 만원을 넘어갔는데 저희는
벌레 때문에 화나진 않았었지만 메뉴 3개면 너무
비쌌거든요. 다른 지역 온 김에 먹어보자 했던 거.
나름 만족했어요 ㅎ 냉면은 괜찮았으니 ㅎ 사이드
김치가 좀 충격적이었던거지... 전 비위가 약해요
사실 김치는 남자친구만 먹었어요
그런데도 벌레를 본 다음부터 속이 울렁거리고
토 나올 거 같고... 그래서 못 먹겠어서 남겼어요
속이 메스꺼워서....... 여기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자기가 먹지도 않았으면서 벌레 발견한 후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같고 기분도 나빠지려 하고
넘어올 것 같아서 음식 스톱하면 과민반응인가요??
남자친구만 김치 먹었댔잖아요? 근데 전 안 먹었고.
집에 가면서 남자친구랑 그 벌레가 뭐였을까 등등
나 아직도 속이 이상해 토나올거같아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남자친구가 "넌 먹지도 않았으면서~"
이러더라구요. 전 그냥 비위가 약하고 역겨운 거
견디기 어려운 체질이라 그런건데 ㅜㅜ 벌레가
들어갔던 음식을 먹은 당사자만 기분 나빠지는 게
원래 정상 반응인가요?? 헷갈려서 질문합니다.
남친 까는거 아니구요 (바로 대화로 해결했어요)
.
님들은 타인이 먹은 음식에 벌레 나오면
아무렇지 않나요? 초파리 개미 크기 말고.......
저만 그런가? 다음 음식점 얘기에서도 언급할텐데
제 남친은 당사자인데도 크게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그래서 더 내가 이상한 건가 과민반응인가 싶어서.

다음 음식점 얘기는 건대 cgv 건물 스테이크?
멕시코? 그런 메뉴였어요. 거기조차 사이드
음식으로 나온 스파게티에서 벌레 곤충을
발견하게 됐고 (파리 크기)
.......................
..... 김치도 먹다가 발견했는데 ㅜㅜ
스파게티도 소스 안 비벼져 나오는 거라
.............
쓱 다 비비고 다들 맛있어하며 잘 먹은 뒤에
살짝 남았을 때쯤 발견해서..... 그 스파게티를
남친이랑 저랑 둘 다 먹었고 곤충 묻은 소스는
이번엔 제가 먹으려던 타이밍에 보게 됐어요.
.....
접시에서 입으로 들어갈때쯤 (경악) 눈이 없었다면
먹었을 거 같아요. 그 전 음식점 곤충도 제가 봤고
김치 먹으면서도 남자친구는 발견 못 했더라구요?
딱 제가 김치 먹으려는 찰나에....... 그럴때마다
남자친구가 발견 못하는 거 내가 다 발견하니까
나 없었으면 먹고 다녔겠지? 이런 생각도 드네요
막상 남친은 눈으로 벌레 봤을때만 좀 놀란 눈치고
이후엔 시큰둥합니다. 그리고 이때가 벌레 발견한
첫날이었는데 (시초) 위의 냉면집이 스테이크 이후
이땐 솔직히 표정관리가 잘 안 됐었거든요.
죄송하단 사과는 들었지만 서비스로 음료나 주겠다
하니까 뭔가 기분이 팍 상해서 음료 서비스 받아서 뭐 해요? 음료 그까짓. 문제가 아니라 만약 못보고
그걸 먹었으면 어땠겠나 하는 생각 들면서 이미 다
소스를 섞어 먹을만큼 먹었는데 이제 발견했으니.
비위 약한 저는 이때도 지금까지 먹은 음식 나올 거
같았고 속까지 메스꺼워. 음식점에서 나온 벌레가
몸도 기분도 다운시켰으니 그게 기분 상했어요
.
그렇다고 사이드 음식 벌레 나온걸 주 메뉴도
아니니 뭐라 말하기도 그렇잖아요
...........
음식점에서 사실 벌레는 나올 수 있는거잖아요?
실수야 누구나 하니까. 어쩌다 한번 나오는 거지
.저도 이해는 하는데 지금 와서야 같이 쓰는건
.
.
.
두 음식점 대응 차이가 달라서 의문스러워서요
음식점 일이야 사장님 재량이라고 말은 들었는데
원래 어떻게 해줬어야 맞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이번에 냉면집 사장님의 대응이 정말 신기해서
상대적으로 건대 스테이크 음식점이 안 좋게
인식 박히게 되더라구요.
냉면은 유명한 곳이라 그랬을까요??
.
건대에서 죄송하다고 말하긴 했어요 그런데
음료 서비스로 주겠다 이 말 자체가 별로였어서
벌레야 실수라고 치지만 '음료 서비스' 말 자체가
기분을 나빠지게 하더라고요. 손님 음식에서 벌레
나온 그게 이 음식점에선 음료 서비스면 된다는
그 정도밖에 안되는 일인가 싶어서 좀 그랬어요.
(나이 있는 거 보니 매니저나 사장님이라 생각)
당사자도 아닌데 제 속마음이 오바한 거예요?
벌레 발견하면 저만 이런 생각 하나요? ㅜ.ㅇ
.
남친은 한번이 딱 끝인데 이상하게 저는 그 여파를
오래 느끼는 것 같아요...... 평소 벌레를 싫어해서
그럴까요? 뱀보다 곤충이 더 싫거든요. 진짜 너무
후유증 심하네 ㅜㅜ 남자친구가 이때도 그랬었고
난 나름 내가 정신적 타격을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여자들은 스트레스를 얘기로 수다로 털어내잖아요
.
그래서 저도 남자친구한테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남자친구는 이해한다면서도 '뭐 그런걸로 그러냐'
같은 미지근한 대꾸를 하길래 좀 기분 상했었어요.
남자친구 입장에선 불만에 가득 찬 여자친구겠지만
이게 저 식당 참~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지 않나요?
불만과 섞여 나올 수 있겠지만 여친이 투덜거리면
그 정도는 들어주길 바라는데. 욕심 과한가요~?~?
음식점 실수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곤충을
보긴 봤으니 속이 역하니 그런거지......
제 남친은 돈 같은 거 안 아까워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저한테만 안 아까워해요 이 말을 왜 하냐면
돈 쓴다 이 말이 중점이 아니라. 그런 말 있잖아요
남자가 정말 여자를 좋아하면 아까워하지 않는다
.
위의 행동이나 반응들을 보였을 때 전엔 정말 나를
좋아하는 게 맞나 했었지만 원래 성격이더라구요
나머지 부분에선 어설퍼도 실수해도 잘 챙겨주고
안 좋아하면 저 챙겨주려 하지 않을 거 아니에요?
남자친구가 신기했어요. 곤충 나온 음식 먹었는데
순간만 놀래고..... 전 제가 먹었대도 소름끼치고
남이 먹은 음식에 나온 것조차 당사자보다 질색
왜 그런 걸까요? 지금도 속 울렁거리는.........
벌레 너무 싫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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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올렸는데 좀 얼려주세요
요약
1. 다른 사람들은 벌레 발견하면 반응 어떤가
-벌레를 자기가 먹었을 수 있던 상황
-벌레를 타인이 먹을 수 있었던 상황
2. 다른 커플들은 그런 상황에서
애인이 어떻게 대꾸해주나
3. 음식점에서 벌레 나오면 원래 음식점에선
이런식으로 어떤 대응을 해준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