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구설수와 푸념글

ㅇㅇ2019.10.27
조회12,382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5년이상된 여자사람입니다.
그냥 회사생활 하면서 푸념글 써봐요..

회사생활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직장선배와 트러블이 있었고
말이 트러블이지 나이와 직급차이에서 일방적으로
된통 깨진거죠

정확한 원인 이런건 직접들은게 없고 다른사람들로부터
~하더라 통신으로 또 제 짐작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으나
오해 풀 겨를도 해명할 기회도없이 인사이동으로 떨어졌네요.
제 말은 단 한마디도 들으려 하지 않으셨구요.

당시 인생에서 손 꼽을 정도로 정말 힘들었고
이제 많이 아물었지만 아직도 간간히 그때일을 꺼내시거나
저를 위한답시고 조언해주는 상사들이 있어서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괴롭습니다.

정년이있는 회사이고 사람을 많이 뽑지않아
바로 위 선배가 20년 안팎으로 나이차이가 날 때도 있습니다.
안그래도 남초회사에 보수적이고 약간은 폐쇄적인 회사분위기에
소문도 빠르고 한 번 굳어진 이미지를 바꾸기가 어렵네요.
저를 한번도 보지도 겪지도 않으신분들이 그냥 싸가지없다고만
생각하신다는데 참 회사생활 쉽지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다닐때까지 싸가지없다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고 예의바르다는 말을 오히려 많이들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얌전한 축에 들었구요.

아 물론 저를 괜찮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있어요.
모든 분들 맘에 들수없고 맞춰드릴 수 없다는걸 잘 알지만
앞으로 십여년 넘게 더 보아야 할 분들이고
말이 말을 만들어내는 상황에 견뎌야할 눈총이 따갑습니다.
또 앞에서는 웃어주는 분들이 뒤에서는 어떻게 말할까 생각하면
사람을 믿는다는게 더힘들어질 것 같아요.
그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썅마이웨이는 제 스타일이 아닌가봅니다.

다들 직장생활 견딜만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