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 평가 평범한건지 제가 문제인지

ㅇㅇㅇ2019.10.27
조회172
주위사람이 전부 절 무관심하고 시원시원한편인줄 아는데 사실 주의사람 의식 많이합니다.
실제로 무심한 면도 있긴한것 같은데 속으론 아닌경우가 많아요
주의사람이 저를 어떻게 볼까 의식하는건그래도 괜찮아요
문제는 제가 주위사람을 의식하는거에요.
주위사람을 평가하거나 가리는것 자체가 저한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티는 당연히 안내고있다고 생각하고 안내려고하지만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것 자체가 내 자신이 너무 쓰레기같고 한심합니다
평가 안하는사람 없는건 알지만 유독 제 이런면이 싫고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특히 친한친구들이나 가까운 가족들이 가끔 속으로 부끄럽거나 평가하거나 꺼려질때 있는데 그때 제 이런면이 너무 싫고 상대방에게 미칠듯이 미안해집니다
미안하면서도 더 자괴감이들어서 그런가 머릿속에서 죄책감과 함께 그순간 그사람에게 느낀 이미지와 감정까지 잊히지가 않아서 괴롭습니다
그때 느꼈던 감정이나 평가자체를 아차하며 머릿속에서 지워내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않아서, 그사람과 있을때 가끔씩 떠오르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사람이고 같이있는게 좋은데 같이있다가 그런 것들이 떠오르면 나도 모르게 그사람이 정말로 꺼려지거나 창피해지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되요.제가 좋아하고 가까운 사람일수록요..
이게 강박증인지 이렇게 피상적으로 사람가리는게 제가 문제인건지.
이렇게 생각하다가 상대방한테 티를 이미 냈을수도 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스트레스입니다.
상대방한테도 상처줄까봐 미안하고 점점 제 이런면이 저자신까지 갉아먹고 자존감 낮아질까봐, 그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마음놓고 행복할수 없게될까봐 걱정입니다.. 벌써 그런것같기도 하고요.
'아 이사람은 다좋은데 이게좀 아쉽다' '이사람은 이럴때 왜이럴까'상대방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내자신이 마음에 안들고 주위에 부끄럽다는 이유로 이런생각을 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사람들 모두 이런건지 제가 속물적인건지 조언좀 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