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직장생활 어때?궁금

ㅇㅇ2019.10.28
조회20,545
내 나이는 24살 대학병원에서 일하고있음.

간호사의 생활이란..

1. 태움이 있다
막 진짜 옛날처럼 인격모독을 한다거나 욕하진않음.
하지만 일로써 정말 심하게 혼냄. 그렇다고 큰사건이 아니라 정말 사소한것들 쓰레기 버려라했는데 버리지않았다고 재가 될때까지 털린적이 있음...소리를 소리를 지르고 일부러 저러나싶을 정도로^^
옷입는걸로도 까진않지만 뒤에서 뭐 저런스타일 좋아하더라~얘기하고..(은근 까는 말투)자기가 하기 귀찮은일 다시켜먹음

2. 진상 환자들
정말 사소한거 다시킴 물떠달라 티비켜달라 뭐버려달라 전화 걸어달라 반찬 꺼내라 국 데워서와라
안바쁘면 ㄱㅊ은데 바쁠때 저러면 너무 빡침

3. 3교대의 피곤함
나이트때 새벽 4시가 되면 너무너무 피곤함.
잠이 와서 힘들다..
그리고 집에와서 바로자고 일어나면 또 출근할시간임

4. 집에와서도 병원생각
왠지 모르겟지만..안하고간건 없겟지하며 계속 병원생각이 나고 불안함 이환자 괜찮아졋으려나 이런생각도 듦
물론 매일 그런건 아님 ㄴ

5. 부담감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니까..행동 하나하나 조심스럽고 부담이 느껴짐 실수가 허용되지않음

너무 단점만 썼나..그나마 장점은??
취업이 잘된다, 이직이 쉽다, 돈을 아쉽지않을만큼은 번다 정도인듯.. 그외엔 없어.. 사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해서 못그만두는것도 있고..ㅜㅜ 평생 일할수있을진 모르겟어 너무 스트레스받기도하고..

사실 난 하고싶은게 너무 많았음 경찰, 교사, 프로파일러 등등 사실 지금도 경찰에 미련이있음ㅋㅋ

다들 직장생활 어떤가요??
사실 내주위 친구들은 아직 취준생이거나 간호사라서
다른 직장 얘기도 듣고싶고 궁금함

어떤일이 있는지 궁금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