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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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로그들 보다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사진을 보았다. 어렴풋 "내가 뭘 본거지?" 하고 자세히 보았을땐 나를 그토록 힘들게 하던 전남자친구가 있었다.

흠.. 나의 가치, 나란 사람의 가치는 뭐였을까? 나는 그냥 길바닥에 아무 쓸모없이 버려진 담배꽁초같은 사람이였을까? 하고 씁쓸했다.

가까운곳 여행한번 가지도 않던 사람이 자기 사는곳에서 4시간이나 떨어진 유명한 데이트 장소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다니... 나는 나와는 싸구려 모텔, 싸구려 부페.. 2박을 하면 하루 한끼,, 모텔에서 라면...

길가다 자기맘에 안든다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마지막에는 발길질까지..

흠... 나라는 사람에 대한 가치..

그남자랑만 연애한건 아니다..

연애를 여러번 해봤지만..

나와는 가까운데 여행도 안가고 가성비만 따지는
연애를 했던거같다.. 모두들...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를 생각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나라도 나를 사랑해줘야지..
가여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