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있는 남자친구 또는 남편

킁자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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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에 글은 처음써보는데 일단 얘기할게요. 저는 지금 제남자친구가 교도소에 들어가 있습니다.들어간지는 1년이 다되어가고 징역5년 선고를 받았습니다. 들어가 있는동안 잊으려고 애를 쓰고 심지어 헤어질 생각도 여러번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아직까지도 남자친구가 너무좋아요. 그래서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는중이예요. 밖에있을때 데이트며 뭐며 다 집에서 생활했고 심지어 돈도 다 제가 썼어요. 남자친구는 거짓말치며 여자랑 술먹고 밥먹고 친구랑매일매일 게임하며 집에서 놀고 먹었습니다. 정말 못해줬어요. 그런데도 그순간순간 사소한게 저는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지금기다리면서 자기는 안에서 많이 반성했다며 혼인신고를 하자고 하네요. 참고로 저랑 남자친구랑은 8살 차이납니다. 저는 다른남자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뿐더러 계속 기다리고 있는제자신도 잘모르겠어요. 혼인신고를 하고싶은건지 무엇인지 잘모르겠고, 혼인신고를 하더라도 제가아닌 나중에 잘못해서 애가생겨 애한테 까지 피해가 갈까 무서워요. 진짜 어떡해 해야 맞는걸까요. 매일매일 고민하고 생각해도 자꾸 돌고 도는거같네요. 꼭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