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사랑에 끝이 났다.
공허하고 어떤 말로든 표현할수없는 먹먹함이 나를 사로잡는다. 무엇을 해야될지 .. 아니 무엇을 하든 집중하지도 못할걸 알기에 내가 할 수있는 최선. 글을 쓴다.
내 마음을 흘려보내며 멍하니 구경할 참이다.
참 허무하다. 5년을 꽉 채워 사랑해왔지만 사람마음이란게 참 희안하다고 느껴진다. 그냥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그 사람은 나를 잘알아서 그래서 이런말을 하면서 헤어지자 한거겠지. 아니였다면 밤새도록 앉아서 따져 물었을거다.
할말이 없었다. 잡을수도 없었다. 그사람 마음이 변했다니까. 하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그자리에 앉아있다. 그래서 참 아프다.
어쩌면 나는 이런 이별이.. 이런 공허가 싫어서 그녀와 만남을 이어가고있던건 아닐까? 그녀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항상 그에 따라 움직였다. 그렇기에 나에게 이별을 말할 수있었던 건 아닐까? 내 마음속 깊숙히 그런 의문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다. 나는 그냥 현상유지가 좋았던게 아닐까? 꼭 그녀가 아니더라도 .. 그래. 그랬을 수도 있겠다. 운명이라던지 지독한 사랑은 사실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아무나가 되는것은 아니다. 항상 밝고 자기 자신에 솔직했고 행동으로써 보였다. 나는 그녀의 그런점을 사랑했다. 무엇보다 그 밝음, 웃음. 그녀와 있을때 나는 편안했고 만족감이 들었다. 그게 좋았다.
그리고 그것이 평생 이어질 줄 알았다. 꼭 그녀가 아니였어도는 어느정도는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현상유지라는 것은 그 만족감, 편안함을 말했고... 이건 그녀의 그러한 점에서 유인했음을 알기에 어느 정도는 틀린말이다.
이 사랑에 후회는 있을까?
다행인건지 아직 정신이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후회는 없다. 매 순간 나는 그리고 그녀는 사랑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갑작스러운 이별이였지만 돌아 생각해보면 마냥 좋았었다. 물론 그 사람은 그건 자기가 맞춰줬다는 듯이 장난쳐왔겠지만 그래도 5년이다. 긴 기간 우리는 잘 맞았다.
그래서 참 어색하다. 아무런 다툼도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도 없이 그렇게 평소처럼 헤어졌다.
이제 남은 건 내마음운 잘 추스리는 것이 남았다.
이별은 받아들였고 이자리에 앉아 나는 강물이 흐르듯 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멍하니 글을 적고있다. 딱히 할수 있는것도 없다.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든 겉돌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글을 쓰면 마음속이 차분해졌고 무언가 명쾌한 해답을 얻은 경험이 많다. 지금도 마찬가지. 나는 내 안의 현자에게 이 감정을.. 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줄 명쾌한 해답을 바란다. 하지만 그 현자는 나에게 오늘 아무런 말을 해주지 않는다. 강물에 비유하듯 그냥 흘려보내라는 말밖에..
흘려보내자. 5년의 추억은 그 자리에 있다. 하지만 나는 현재로 흘러왔고 흘러내려가고 있다. 비록 그녀와의 인연은 이렇게 끝이 났고 그녀는 또 다른 어딘가로 흘러가버렸고 나또한 어딘가로 흘러가게 되었다. 과거는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며 언젠가 내 추억 어딘가에서 나를 울고 웃게 할것이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흘러가며 또 다른 인연을 만나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할 것이다.
이 아픔, 이 먹먹함, 상실감을 기억해두자. 이또한 내가 바래왔던 살아있음의 생생한 반증이 아니던가. 삶을 의미있고 더 다채롭게 해주는 수많은 이야기 중 하나를 오늘 겪은 것 뿐이다.
흘려보내자. 그리고 흘러가자. 슬프면 울고 먹먹하면 앉아 그 먹먹함을 느끼며 살아있음을 느끼자. 누군가 그러지 않았던가. 이 세상 소풍 즐거웠노라고.
사랑 회고
공허하고 어떤 말로든 표현할수없는 먹먹함이 나를 사로잡는다. 무엇을 해야될지 .. 아니 무엇을 하든 집중하지도 못할걸 알기에 내가 할 수있는 최선. 글을 쓴다.
내 마음을 흘려보내며 멍하니 구경할 참이다.
참 허무하다. 5년을 꽉 채워 사랑해왔지만 사람마음이란게 참 희안하다고 느껴진다. 그냥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그 사람은 나를 잘알아서 그래서 이런말을 하면서 헤어지자 한거겠지. 아니였다면 밤새도록 앉아서 따져 물었을거다.
할말이 없었다. 잡을수도 없었다. 그사람 마음이 변했다니까. 하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그자리에 앉아있다. 그래서 참 아프다.
어쩌면 나는 이런 이별이.. 이런 공허가 싫어서 그녀와 만남을 이어가고있던건 아닐까? 그녀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항상 그에 따라 움직였다. 그렇기에 나에게 이별을 말할 수있었던 건 아닐까? 내 마음속 깊숙히 그런 의문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다. 나는 그냥 현상유지가 좋았던게 아닐까? 꼭 그녀가 아니더라도 .. 그래. 그랬을 수도 있겠다. 운명이라던지 지독한 사랑은 사실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아무나가 되는것은 아니다. 항상 밝고 자기 자신에 솔직했고 행동으로써 보였다. 나는 그녀의 그런점을 사랑했다. 무엇보다 그 밝음, 웃음. 그녀와 있을때 나는 편안했고 만족감이 들었다. 그게 좋았다.
그리고 그것이 평생 이어질 줄 알았다. 꼭 그녀가 아니였어도는 어느정도는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현상유지라는 것은 그 만족감, 편안함을 말했고... 이건 그녀의 그러한 점에서 유인했음을 알기에 어느 정도는 틀린말이다.
이 사랑에 후회는 있을까?
다행인건지 아직 정신이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후회는 없다. 매 순간 나는 그리고 그녀는 사랑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갑작스러운 이별이였지만 돌아 생각해보면 마냥 좋았었다. 물론 그 사람은 그건 자기가 맞춰줬다는 듯이 장난쳐왔겠지만 그래도 5년이다. 긴 기간 우리는 잘 맞았다.
그래서 참 어색하다. 아무런 다툼도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도 없이 그렇게 평소처럼 헤어졌다.
이제 남은 건 내마음운 잘 추스리는 것이 남았다.
이별은 받아들였고 이자리에 앉아 나는 강물이 흐르듯 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멍하니 글을 적고있다. 딱히 할수 있는것도 없다.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든 겉돌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글을 쓰면 마음속이 차분해졌고 무언가 명쾌한 해답을 얻은 경험이 많다. 지금도 마찬가지. 나는 내 안의 현자에게 이 감정을.. 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줄 명쾌한 해답을 바란다. 하지만 그 현자는 나에게 오늘 아무런 말을 해주지 않는다. 강물에 비유하듯 그냥 흘려보내라는 말밖에..
흘려보내자. 5년의 추억은 그 자리에 있다. 하지만 나는 현재로 흘러왔고 흘러내려가고 있다. 비록 그녀와의 인연은 이렇게 끝이 났고 그녀는 또 다른 어딘가로 흘러가버렸고 나또한 어딘가로 흘러가게 되었다. 과거는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며 언젠가 내 추억 어딘가에서 나를 울고 웃게 할것이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흘러가며 또 다른 인연을 만나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할 것이다.
이 아픔, 이 먹먹함, 상실감을 기억해두자. 이또한 내가 바래왔던 살아있음의 생생한 반증이 아니던가. 삶을 의미있고 더 다채롭게 해주는 수많은 이야기 중 하나를 오늘 겪은 것 뿐이다.
흘려보내자. 그리고 흘러가자. 슬프면 울고 먹먹하면 앉아 그 먹먹함을 느끼며 살아있음을 느끼자. 누군가 그러지 않았던가. 이 세상 소풍 즐거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