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 4년만난 남친과 잠수+환승 이별로 헤어진 듯 헤어지지 않은 듯 찝찝하게 헤어진 후 오늘부로 10개월을 맞이 한 20대 후반 평범녀에요ㅎㅎ
100% 남자친구의 과실로 헤어졌지만 사과한번 안하고 카톡읽씹 후 차단+잠수 이별을 당했네요
처음엔 어안이 벙벙했어요. .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할까
무슨 수를 쓰더라도 절대 용서가 안되는 일이었거든요
사실 제 전남친은 싸우면 잠수타고 자기 기분풀리면 연락하는 전형적인 회피형인간 이었어요^^
그래서 아, 니 방식대로 헤어진거구나 생각하고
그 이후로 절대 연락하지 않았죠 . 이걸 존버?라고 하더군요ㅎㅎ
그렇게 10개월이 지났네요, 이 남자 원래 이랬던 애고 원래부터가 참 외로운 연애를 했어서 그런지 헤어지고 아무런 감흥이 없었어요 그냥 단지 제가 좀 더 좋아했기 때문에 제일 오래 내 옆에서 단짝처럼 함께 해줬던 이 사람을 잊는게 힘들었죠
남자? 한번도 만난 적 없어요 소개도 안받아봤고
오로지 제 주변 친한 지인들만 만났고 집순이 처럼 지냈죠
헤어지고 두달 지나니 새 여자 사진 프사로 올리더라구요, 역시 넌 쉽구나 이러며 그냥 행복해라 털어버렸어요
그뒤로 몇주지나니 프사내리고 카톡 친구추천에 뜨더라구요 그리고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카톡을 지웠다 추가했다 인스타 스토리 염탐하고 난리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죵 정확히 말하면 오늘 새벽 12시 넘어서쯤 자려고 누웠다가 진동소리에 핸드폰보니 잘지내냐는 카톡 한통 와있더라구요
그렇게나 받아보고 싶었고 그렇게나 들어보고싶었던 내 이름인데 ,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가슴도 뛰고
뭐지? 어떡하지? 갑자기? 새벽에 연락하는건 외로움 이랬는데 별 생각을 다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이다 잘지내냐 이랬더니 잘지내고 있다고 하네요ㅋ 누가 진짜 지 안부 물어본줄 아는지^^
전 그래서 니가 보다시피 난 너무 잘지내고 있고 카톡에든 인스타에서든 니 이름 안떴음 좋겠다. 그 날 이후로 널만난 적 없고 난 다 털었다 너도 잘지내길 바란다 답장은 하지마라 라고 보냈어요
정말, 세상에 절-대라는 말은 없는 것 같아요
절대 연락안할 애라는걸 제가 확신하고 있었거든요
전 그 사람을 참 많이 미워했지만 한편으론 나보다 좋은여자 만나서 잘 지내길 바랬고, 우리 둘 서로 만나오면서 잘해준 게 없기때문에 나에게 미련 한방울 남기지 않고 잘 살길 바랬었거든요 전 헤어진 이후에도 그 사람이 먼저였고 그 사람의 행복을 더 빌었으니까요^^
연락? 하고싶으면 하세요 참지마세요
근데 전 참을만 했으니 안했고 견딜만 했으니 견뎠거든요 만나는 4년동안 그 사람 옆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 저보단 그 사람을 1순위로 두며 그 사람에게는 제 자존심도 굽히는 여자였거든요
그 사람 옆에서 계속 아파하는 것 보다 그 사람과 떨어지고 계속 아파하는게 어쩌면 더 낫다고 생각했나봐요
지금은 이사도 왔고 새로운 곳에서 좋은인연 만나서 수다도 떨고 위로도 받고 자존감도 회복하고, 늘 내 편인 가족들과 함께하고있고 내가 배워보고 싶었던 것들도 차근차근 배우고있고 . 행복해요 연애의 필요성 못느끼겠네요
때가되면 누군가를 또 만나게되겠지만 전, 이 상처가 정말 다 아물어서 굳은 살이 생기기 전까진 그 누구도 만날 자신이 없어요 . 아직 제게 시간이 많이 필요한가봐요:)
전 오늘에서야 진짜 그 사람과 제대로 이별한 것 같아요어디 하소연 할 곳은 없고 예전에 자주들어오던 헤다판에 주저리 주저리 써보았네요
여러분들도 헤어지고 많이 울고 힘드시겠지만
있는 그대로의 그 감정들을 느껴보세요
그사람이 생각나면 생각하고 슬프면 맘껏 울어도 보고
그사람과 함께 들었던 노래도 들으면서 마음 껏 아파해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애써 부정하고 숨기는 것 보단 훨씬 더 나을거에요^^
그러다보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는 날이 올거고 하루에도 몇번씩은 생각나던 그 사람이 이젠 어쩌다 가끔씩? 드문드문? 억지로 그 사람 생각을 떠올리며 아 이젠 내 일상에 그 사람 생각이 2순위로 3순위로 미뤄졌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올거에요
나 싫다고 떠난 그 사람 때문에 많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사랑받아야 마땅하니까요^^
오늘도 그 사람과의 이별로 아파하느라 수고했어요
내일은 좀 더 여러분에게 집중하는 날이 되길 바랄게요
잠수+환승 이별 후 10개월만에 연락왔네요~
100% 남자친구의 과실로 헤어졌지만 사과한번 안하고 카톡읽씹 후 차단+잠수 이별을 당했네요
처음엔 어안이 벙벙했어요. .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할까
무슨 수를 쓰더라도 절대 용서가 안되는 일이었거든요
사실 제 전남친은 싸우면 잠수타고 자기 기분풀리면 연락하는 전형적인 회피형인간 이었어요^^
그래서 아, 니 방식대로 헤어진거구나 생각하고
그 이후로 절대 연락하지 않았죠 . 이걸 존버?라고 하더군요ㅎㅎ
그렇게 10개월이 지났네요, 이 남자 원래 이랬던 애고 원래부터가 참 외로운 연애를 했어서 그런지 헤어지고 아무런 감흥이 없었어요 그냥 단지 제가 좀 더 좋아했기 때문에 제일 오래 내 옆에서 단짝처럼 함께 해줬던 이 사람을 잊는게 힘들었죠
남자? 한번도 만난 적 없어요 소개도 안받아봤고
오로지 제 주변 친한 지인들만 만났고 집순이 처럼 지냈죠
헤어지고 두달 지나니 새 여자 사진 프사로 올리더라구요, 역시 넌 쉽구나 이러며 그냥 행복해라 털어버렸어요
그뒤로 몇주지나니 프사내리고 카톡 친구추천에 뜨더라구요 그리고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카톡을 지웠다 추가했다 인스타 스토리 염탐하고 난리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죵 정확히 말하면 오늘 새벽 12시 넘어서쯤 자려고 누웠다가 진동소리에 핸드폰보니 잘지내냐는 카톡 한통 와있더라구요
그렇게나 받아보고 싶었고 그렇게나 들어보고싶었던 내 이름인데 ,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가슴도 뛰고
뭐지? 어떡하지? 갑자기? 새벽에 연락하는건 외로움 이랬는데 별 생각을 다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이다 잘지내냐 이랬더니 잘지내고 있다고 하네요ㅋ 누가 진짜 지 안부 물어본줄 아는지^^
전 그래서 니가 보다시피 난 너무 잘지내고 있고 카톡에든 인스타에서든 니 이름 안떴음 좋겠다. 그 날 이후로 널만난 적 없고 난 다 털었다 너도 잘지내길 바란다 답장은 하지마라 라고 보냈어요
정말, 세상에 절-대라는 말은 없는 것 같아요
절대 연락안할 애라는걸 제가 확신하고 있었거든요
전 그 사람을 참 많이 미워했지만 한편으론 나보다 좋은여자 만나서 잘 지내길 바랬고, 우리 둘 서로 만나오면서 잘해준 게 없기때문에 나에게 미련 한방울 남기지 않고 잘 살길 바랬었거든요 전 헤어진 이후에도 그 사람이 먼저였고 그 사람의 행복을 더 빌었으니까요^^
연락? 하고싶으면 하세요 참지마세요
근데 전 참을만 했으니 안했고 견딜만 했으니 견뎠거든요 만나는 4년동안 그 사람 옆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 저보단 그 사람을 1순위로 두며 그 사람에게는 제 자존심도 굽히는 여자였거든요
그 사람 옆에서 계속 아파하는 것 보다 그 사람과 떨어지고 계속 아파하는게 어쩌면 더 낫다고 생각했나봐요
지금은 이사도 왔고 새로운 곳에서 좋은인연 만나서 수다도 떨고 위로도 받고 자존감도 회복하고, 늘 내 편인 가족들과 함께하고있고 내가 배워보고 싶었던 것들도 차근차근 배우고있고 . 행복해요 연애의 필요성 못느끼겠네요
때가되면 누군가를 또 만나게되겠지만 전, 이 상처가 정말 다 아물어서 굳은 살이 생기기 전까진 그 누구도 만날 자신이 없어요 . 아직 제게 시간이 많이 필요한가봐요:)
전 오늘에서야 진짜 그 사람과 제대로 이별한 것 같아요어디 하소연 할 곳은 없고 예전에 자주들어오던 헤다판에 주저리 주저리 써보았네요
여러분들도 헤어지고 많이 울고 힘드시겠지만
있는 그대로의 그 감정들을 느껴보세요
그사람이 생각나면 생각하고 슬프면 맘껏 울어도 보고
그사람과 함께 들었던 노래도 들으면서 마음 껏 아파해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애써 부정하고 숨기는 것 보단 훨씬 더 나을거에요^^
그러다보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는 날이 올거고 하루에도 몇번씩은 생각나던 그 사람이 이젠 어쩌다 가끔씩? 드문드문? 억지로 그 사람 생각을 떠올리며 아 이젠 내 일상에 그 사람 생각이 2순위로 3순위로 미뤄졌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올거에요
나 싫다고 떠난 그 사람 때문에 많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사랑받아야 마땅하니까요^^
오늘도 그 사람과의 이별로 아파하느라 수고했어요
내일은 좀 더 여러분에게 집중하는 날이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