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공식적인 회식은 아니고 직장 동료들이랑 식사하는 자리였어요. 열시반쯤 집에 간다고 대리 불렀다고 통화하는데 다른 사람 말소리가 들려오더라고요. 자긴 대리 불렀다. 대리 부르셨냐. 이런 소소한 대화 하다가 그 남자가 갑자기 '아가씨는?' 하고 말하니 2~3초간 정적 흐르다가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하고 인사를 하는거에요.
저는 저 단어가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따졌는데 남자친구 하는 말이 '길거리에 아가씨 써 있는 간판 있고 하니까 술 취해서 장난으로 말한거다'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여자들 있는 술집에 가자는 거냐고? 성매매를 하자는 거냐고? 물었더니 본인을 못 믿는 거냐고 못 믿으면 본일을 왜 만나냐고 그냥 편하게 농담한거라고, 자기는 농담으로 그런 말 해도 그런데 안간다고, 내가 걔랑 잤냐, 걔랑 뽀뽀를 했냐, 뭘했냐 이러면서 본인이 더 화를 내는거에요.
결국 싸움이 번져서 크게 싸웠어요. 저는 기분 나쁜 말을 들었고 남자친구가 제대로 설명을 해주길 바랐는데 돌아오는건 남자친구를 의심하고 힘들게 하는 히스테릭한 여자 라는 화살 뿐이라는게 너무 힘들어요.
제가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건가요? 아무리 술에 취했다지만 그런데 간 적 한번도 없는 사이에 그렇게 자연스럽게 저런 농담이 나올 수 있는건가요? 보시는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ㅜㅜ
남자친구 회식 중에 통화하는데 '아가씨는?' 이런 말이 들려왔어요
직장 동료들이랑 식사하는 자리였어요.
열시반쯤 집에 간다고 대리 불렀다고 통화하는데
다른 사람 말소리가 들려오더라고요.
자긴 대리 불렀다. 대리 부르셨냐.
이런 소소한 대화 하다가
그 남자가 갑자기 '아가씨는?' 하고 말하니
2~3초간 정적 흐르다가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하고
인사를 하는거에요.
저는 저 단어가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따졌는데 남자친구 하는 말이
'길거리에 아가씨 써 있는 간판 있고 하니까 술 취해서 장난으로 말한거다'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여자들 있는 술집에 가자는 거냐고? 성매매를 하자는 거냐고?
물었더니 본인을 못 믿는 거냐고 못 믿으면 본일을 왜 만나냐고
그냥 편하게 농담한거라고, 자기는 농담으로 그런 말 해도 그런데 안간다고, 내가 걔랑 잤냐, 걔랑 뽀뽀를 했냐, 뭘했냐 이러면서 본인이 더 화를 내는거에요.
결국 싸움이 번져서 크게 싸웠어요.
저는 기분 나쁜 말을 들었고 남자친구가 제대로 설명을 해주길 바랐는데 돌아오는건 남자친구를 의심하고 힘들게 하는 히스테릭한 여자 라는 화살 뿐이라는게 너무 힘들어요.
제가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건가요?
아무리 술에 취했다지만 그런데 간 적 한번도 없는 사이에 그렇게 자연스럽게 저런 농담이 나올 수 있는건가요?
보시는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