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째 연애중인 차가운 태도의 여친

어휴2019.11.02
조회4,759

글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 글써보네요..
이글을 쓰고 여친이 알아보면 어쩌나 걱정도 되는데 어디다가 고민을 풀곳도 없어서,,(친구들은 심각하게못느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는 경상도 사는 28 살 남자입니다
3년 정도 연애중이구요(중간에 5개월정도 해어짐)

원래는 집도 근처여서 자주보고 여친 일끈나면
데리러 가고 일주일에 5일 정도는 봤어요
그러다가
여친의 권고사직..으로 다른 직종으로
이직했습니다(다른지역으로)
이직 후 바로 저랑 헤어지고 (5개월정도)
현재는 다시 만나 장거리 연애 하고 있습니다


과거 헤어졌었던 내용은 삼가할게요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것같아서ㅠ

헤어지고 친구들 덕에? (친구들과 아는사이)
한번씩 얼굴 볼 기회는 잇었고 안부연락 정도 하다가 여친이 어느날
다시 만나보자 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나서 좋기도 했고 약간 어떨떨 하기도 했어요(헤어질때 헤어지자는 통보만 받앗었음...대화도 못해봄..)

그리고 잘 만나다가 여름 휴가를 가게 되었는데
늦은 재겹합? 과 여친휴가 기간 때문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에 한 펜션을 갔습니다
(사귈때 매년 여름휴가는 해외로 갓엇음)

갑자기 다가온 여름휴가여서 그런지 여자친구는
여유가 없던터라 제가 펜션 비용을 다 지불했어요
원래는 커플통장으로 서로 돈모앗었음!

저렴하고 괜찮은 곳은 이미 다 예약이 찼고
이왕 놀러가는거 좋은대 가서 지내자는 마인드라서 2박에 (150만원?정도)
제 차로 운전까지 했음(펜션까지 대략4시간30분 걸렷음)

펜션에 도착한뒤 피곤했지만 여자친구와 재밌게 보낼 휴가 생각에 기분이 좋앗어요
첫날이 흘러가고 둘쨋날 저녁에 적당한 술을 마시고 여친이 제 자존심을 긁습니다
"다른사람은 날 가만히 두질 않는데 너는 내가 벗고있어도 왜 아무렇지도 않아해?"
이게 여자친구가 남자친구한테 할말인가요?
첫날에 뜨밤 안보냈으면 몰겟는데 뜨밤을 보내놓고 저런말을합니다
그리고 매번 하려고 시도 하면 여친이 먼저 팅깁니다
(매번 시도함..매번 자존심 상함)
전에 아프대서 러브젤까지 샀음
이래노코 저따구로 말을 합니다

뭐 여차저차 여름휴가 끝나고 일상생활 돌아와서
다시 장거리 연애가 시작 됩니다 (주말커플)

주말에 기분 좋게 만나려고 버스정류장에
댈러 간다고 하고 차를 타고 가다가 보면
1분2분 늦을수도 있는데 그 1,2분 늦엇다고
기분더럽다고 짜증난다고 이럴꺼면 댈러 온다고 하지를 말라고 만나자 마자 부터 쌩 지랄발광을 합니다(만나자 마자 지랄함)

그렇다고 태우러 안가면 안온다고 머라할것같아서
매번 태우러 갔습니다
근데 만날때마다 못생겻어..못생겻어..이럽니다
연애 초반에도 그랬어요 그래도 초반에는 기분 덜 나빳죠

사실상 여자친구가 외적으로는 저에겐 과분한 사람입니다(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이쁘게 생겼어요)


근데 요즘 연락할때 여친 태도도,,,원래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톡 읽씹이 대다수 이고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하면 왜~~~~~~(귀찬아함이 섞인목소리) 이럽니다
만나도 귀찮아하고 피곤하다 하고 말하기도 귀찮아서 말도 잘 안하구요
한번은 여친이 권태기가 왔는가 싶어서
"자기 아직 나 사랑해?" 라고 하니
돌아오는 말이
"미쳤나, 사랑은 뭔 사랑 이제 우리는 의리지"
이럽니다....
지금 이런 관계가 두달 정도 지났구요...

다시 만나고 사실 좀 많이
복잡해 졌습니다
저는 좀 더 달달해질려고 .. 사이를 좀 더 개선시키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ㅠㅠ(요즘따라 더 달달하고싶음)
외롭고 짜증나고 실망하고 자존심상하고,,,
그래서 헤어져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게 사랑하는 게 맞는건지...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여친은 무슨 마음일까요?

오늘 저녁에 저 일끝나고 보기로 했는데
어떻게 무슨 말 부터 해야 할까요...ㅠㅠ

뒤죽박죽 내용이였는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