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내가 째째한걸까? 말레이시아 학교랑 우리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내가 신청해서 1등으로 뽑히게 되었어.
근데 파트너인 여자애 집에서 내가 먼저 홈스테이를 1주일간 하게 되었는데 나한텐 진짜ㅜ지옥이었거든. 집은 청소가ㅜ하나도 안 되서 기름때가 잔뜩 껴있고.. 바닥에는 개미 기어다니고... 천장에서는 쥐가 우다다다 달리기 하는데 미치는줄 알았어. 또 화장실에는 곰팡이가 알록달록 색색깔로 피어있고.. 얘 남동생 새끼는 나 씻는거 뻔히 알면서 문 덜컥거리면서 열라고 하고... 하여탄 얘네 집이 잘 못사는 편이라 저녁밥의 반도 내가 내 돈 주고 사먹었어. 아침은 걔네 엄마가 대충 던져주는 크래커 먹었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말레이시아 학교 매점에서 내 돈 주고 사먹고...
근데 내 집은 부모님이 맞벌이시라 시간이 없어서 아주머니가 관리해주시고 이번에 걔가 온다고 해서 주 2회 오던 아주머니가 매일 오는 상황이었어.. 걔가 돈을 아껴야 한다고 하니까 밥도 내가 다 사주고 음료수도 사주고 기념품도 다 사줬어. 근데 점점 날이 갈 수록 처음엔 고맙다며 잘 마시겠다고 좋아하던 애가 점점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하고... 음료수 몇 입 마시고 버리고... 내 용돈도 아니고 우리 부모님 돈인데... 또 말레이시아는 더운데 우리나란 춥잖아, 엄마가 걔한테 내 패딩조끼를 빌려주신거야. 근데 그 패딩조끼를 막 함부로 다루는거야... 바닥에 놓고, 뭐 묻히고... 쓸리고... 보는 내내 갑갑했지만 쟤는 두꺼운 옷이 없으니까, 하고 참았어. 근데 호의가 계속되니까 내가 호이! 하면 돈 나오는 둘리인줄 아나봐^^ 엄마가 걔한테 용돈으로 5만원을 주셨어. 걔가 지 친구들한테 줄 팔찌를 인사동에서 사고싶다고 해서 인사동까지 끌고 갔는데 안 산다는거야. 왜? 했더니 너무 비싸대. 그래서 내가 아침에 우리 엄마가 돈 줬잖아, 이랬더니 돈을 아껴야 한대. 그러면서 하나만 사달라는거야;; 싫다고 거절햌ㅅ더니 또 뻘쭘해지고... ㅅㅂ 진짜 속터진다 그냥 두서없이 쓴 넋두리야ㅠㅠ 미안해
+아 맞아 이 글 쓴 이유가 이제 걔가 곧 간단 말이야... 엄마가 근데 걔한테 옷을 사주라는거야. 난 걔한테 받은게 기껏해야 건망고? 동결건조 두리안? 같은건데... 옷은 좀 아니라고 했더니 왜 사람이 그렇게 속이 좁냐면서 화내셔서 혼났어... 근데 난 진짜 우리 엄마 돈 걔한테 쓰기 싫다느말이야ㅜㅠㅠㅠ
홈스테이 하는 애한테 돈 쓰기 싫어ㅠㅠㅠ
근데 파트너인 여자애 집에서 내가 먼저 홈스테이를 1주일간 하게 되었는데 나한텐 진짜ㅜ지옥이었거든. 집은 청소가ㅜ하나도 안 되서 기름때가 잔뜩 껴있고.. 바닥에는 개미 기어다니고... 천장에서는 쥐가 우다다다 달리기 하는데 미치는줄 알았어. 또 화장실에는 곰팡이가 알록달록 색색깔로 피어있고.. 얘 남동생 새끼는 나 씻는거 뻔히 알면서 문 덜컥거리면서 열라고 하고... 하여탄 얘네 집이 잘 못사는 편이라 저녁밥의 반도 내가 내 돈 주고 사먹었어. 아침은 걔네 엄마가 대충 던져주는 크래커 먹었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말레이시아 학교 매점에서 내 돈 주고 사먹고...
근데 내 집은 부모님이 맞벌이시라 시간이 없어서 아주머니가 관리해주시고 이번에 걔가 온다고 해서 주 2회 오던 아주머니가 매일 오는 상황이었어.. 걔가 돈을 아껴야 한다고 하니까 밥도 내가 다 사주고 음료수도 사주고 기념품도 다 사줬어. 근데 점점 날이 갈 수록 처음엔 고맙다며 잘 마시겠다고 좋아하던 애가 점점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하고... 음료수 몇 입 마시고 버리고... 내 용돈도 아니고 우리 부모님 돈인데... 또 말레이시아는 더운데 우리나란 춥잖아, 엄마가 걔한테 내 패딩조끼를 빌려주신거야. 근데 그 패딩조끼를 막 함부로 다루는거야... 바닥에 놓고, 뭐 묻히고... 쓸리고... 보는 내내 갑갑했지만 쟤는 두꺼운 옷이 없으니까, 하고 참았어. 근데 호의가 계속되니까 내가 호이! 하면 돈 나오는 둘리인줄 아나봐^^ 엄마가 걔한테 용돈으로 5만원을 주셨어. 걔가 지 친구들한테 줄 팔찌를 인사동에서 사고싶다고 해서 인사동까지 끌고 갔는데 안 산다는거야. 왜? 했더니 너무 비싸대. 그래서 내가 아침에 우리 엄마가 돈 줬잖아, 이랬더니 돈을 아껴야 한대. 그러면서 하나만 사달라는거야;; 싫다고 거절햌ㅅ더니 또 뻘쭘해지고... ㅅㅂ 진짜 속터진다 그냥 두서없이 쓴 넋두리야ㅠㅠ 미안해
+아 맞아 이 글 쓴 이유가 이제 걔가 곧 간단 말이야... 엄마가 근데 걔한테 옷을 사주라는거야. 난 걔한테 받은게 기껏해야 건망고? 동결건조 두리안? 같은건데... 옷은 좀 아니라고 했더니 왜 사람이 그렇게 속이 좁냐면서 화내셔서 혼났어... 근데 난 진짜 우리 엄마 돈 걔한테 쓰기 싫다느말이야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