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샵 단골 지인 남편

ㅇㅇ2019.11.05
조회944
안녕하세요
판 읽기만 했지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제목 그대로 마사지샵에 자주 드나드는 지인 남편
때문에 익명의 힘을 빌려 판에 올려봐요
신랑이랑 모임으로 만나는 지인 가족분들인데
어느날 신랑이 하는 말이 그 친구가
그 친구 개별모임 후 마사지샵을 아주 자주 간데요
(그냥 마사지샵이 아니에요..
불법 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낮에 평범하게 운영되는 곳이 밤에는 그렇게 변하는 줄 몰랐어요)
그 사실을 알게 된 후로 같이 만나기가 꺼려집니다..
저희 만나면 또 그렇게 애처가인척 와이프 위하는 척 해요
그런 모습 보니 너무 역거워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애기도 있는데 ..
남편도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니 조금 멀리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농담식으로 에이 그런데 자꾸 왜 다니냐고 삼세번이야
삼세번 이라고 남편이 친구한테 그랬데요
(더 그러면 안 보겠다는 의미)
저보고는 만나면 모른척 하라고 하는데
저는 제가 애기엄마, 애기까지 다 알고 얼굴 보는데
그런 이야기 듣고 속 편히 웃으면서 할수 있는 사람이 안되네요
저도 그 후로 되도록 안 만나려고 해요
남의 가정에 괜히 감나라 배나라 할 순 없지만
가만히 있는게 제일 나은 방법 일까요..
같은 여자로서 너무 화가 납니다

(혹시 몰라 너네 남편도 그런데 다니냐 이런 댓글 있을까봐
그런 일은 절대 없으니 걱정 마셔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