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이십대 후반을 달려가는 여자직장인 입니다.오늘 출근하는데 지하철에서 천식환자를 보았어요. 여고생이던데 기침을 힘들게 하더니 얼굴이 하얘지더라고요 ㅠㅠ 가방에서 힘들게 레블라이트를 꺼내더니 호흡후 안정이 된지 얼굴에 생기가 생기더군요.. 이모습을 보고 갑자기 십년도 더지난 고등학교때 생각이 나더라고요천식이라고는 상관없는 건강체인 제가 ㅋㅋ 레블라이트라는 걸 알게된 알려준 친구가요..그친구가 그립습니다.. 뭐하는지.. 고등학교2학년때 였어요 경기도 남녀공학이였는데 우리반에 좀 요즘말로 아싸가 있었어요그땐 남사친 여사친 이런 말도 없었고 그냥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놀고 공부하고끼리끼리 어울려 놀고 공부했었습니다. 그친구는 아싸지만 좀 특이했어요 아 남학생이였슴..ㅋ 가끔 툴툴거리면서 툭툭던지던 말이 그땐 뭐 저런놈이 다있어 했는데..지금생각해보면 츤데라 더라고요.. ㅋㅋ 우리랑 다르게 좀 어른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하여튼 모든 여학생들에게 툴툴거리는게.. 그땐 이상한놈 기분나쁘게 말하는 놈이라고 우리끼리 그랬는데집에들어와서 열불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맞는말이라서 딱히 대꾸도 안하고 왜저래? 하면서은따? 도 시키고 본인도 아싸라는걸 아는지 혼자 잘놀더라고요.. 어느날 체육시간이였어요역시나 전 제 친한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갑자기 제 친구가 (천식환자) 현주(가명이에요 ) 숨을 못쉬고 얼굴이 하애지면서 쓰러졌어요. ㅠㅠ 가슴을 움켜잡고 입에선 쇠소리가 나면서 저와 제친구들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친구 이름을 부르며 어찌할바를 몰랐고선생님이 뛰어 오셨는데.. 선생님도 친구 이름만 부르면서 어찌할바를 몰랐어요 ㅠㅠ. 반 친구들도 다 모였고 웅성웅성대기만 하고 친구는 게속 숨못쉬고 진짜 눈앞이 캄캄해지더라고요.. 그때 그 아싸가 갑자기 나오더니 모두 어쩔줄 몰라하는데 00이 너 우리반에서 달리기 제일 빠르지 ..교실에가서 현주 가방에서 레블라이트 가지고 와!!!하고 소리치는데.. 이때 00는 그소리를 듣자마자 진짜 전력으로 교실로 달려가다 멈추더니 레블라이트거 먼데?하고 아싸에게 소리쳤고 아싸는 그냥 현주가방 들고 튀어와!!하고 소리지르더라고요..그 소리를 들은 00은 그냥 진짜 다리가 안보이게 교실로 뛰어가는데.. 운동장 계단을 3칸4칸씩날라서 뛰었어요 근데 여기서 00은 우리반 일진 쌈짱이였어요. 평소에는 우리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자애들도맞을까봐 말도 잘 안하고 피하고 했는데 아싸그친구는 어떻게 갑자기 그렇게 소리치는지..또 그 소리를 듣고 주저없이 달려가는 00는 뭔지..우린 그냥 울면서 현주이름만 부르고 있는데... 선생님도 어쩌지 못하고 (여자선생님이였고 신입선생님이셨어요) 그리고 아싸는 현주 턱을 들어올리더니 물에 빠진사람 구할때처럼 손으로 턱을 위로 올려목과코가 일직선으로 되게 만들더라고요.. 현주가 호흡이 좀 되는지 쇳소리가 나던 호흡소리가 좀 잦아드는것 같을때00이가 진짜 현주가방을 들고 5분도 안돼는 시간인거 같은데 다시 계단을 날면서 달려왔고가방을 아싸에게 주자 아싸는 현주가방을 운동장에 꺼꾸로 털더니 그안에서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호흡장치를 꺼내더니 현주입에 물려주고 아래부분을 눌르면서 천천히 호흡하라고말하더라고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1~2분 정도 호흡하더니 현주 상태가 좋아지는 거에요..얼굴에 핏기가 돌고.. 선생님한테 119에 전화하라고 아싸는 또 선생님에게 소리치고.. 우리여학생 남학생 모두와 선생님도 솔찍히 맨붕이라서 아무것도 안했더라고요.. 그때까지.. 조금후 엠블란스가 오고 현주는 실려가고 그때서야 현주 부모님에게 연락하고 난리가 났었죠..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전부 맨붕일때 그 아싸만 냉정하게 표정도 안변하고 소리치고 지시했고그걸 아무소리없이 따른 선생님과 우리반 쌈짱... 그냥 그땐 우리반 아싸가 아니라 먼가 어른같았어요.. 다행이 현주는 응급실에서 주사맞고 산소호흡하고 정상적으로 호흡이 돌아와 다음날 우리와같이 평소와 같이 놀고.. 그 아싸도 평소와 같이 여자들에게 툴툴대고..혼자놀고.. 우리반 일진 쌈짱 oo은 내가 그때 저 새끼 말을 왜들었지? 하먼서 c8c8거리고..있고.. 무척 긴 글이지만 단 10분만에 일어난 일이고 그걸 해결한 아싸.. 아싸답게 졸업때까지 조용히 학교다니고 졸업하고 뭐하는지도 모르고.. 동창회때 그 이야기 가 나올때 들어본 바로는 그 아싸 대학교때 3군사관학교에 입학해서지금은 장교라고 하더군요..아싸답게 sns아무것도 안하고 연락처도 모르고 동창회도 안나오고.. 잘 지내냐 아싸야? 요즘 남자 여자 편나눠서 싸우고 페미니 뭐니 싸우고 나도 한남들 싫고 하는데..너는 가끔 생각난다.. 아마 평생 생각날거야.. 우리친구들은 그때 이야기 가끔해.. 이글보면 한번 연락해라 동창들이 너 엄청 보고 싶어한다..ㅎ나 뿐만 아니라 동창회때 보면 895
문뜩 생각이 난 고등학교때 친구..
안녕하세요 이제 이십대 후반을 달려가는 여자직장인 입니다.
오늘 출근하는데 지하철에서 천식환자를 보았어요.
여고생이던데 기침을 힘들게 하더니 얼굴이 하얘지더라고요 ㅠㅠ
가방에서 힘들게 레블라이트를 꺼내더니 호흡후 안정이 된지 얼굴에 생기가 생기더군요..
이모습을 보고 갑자기 십년도 더지난 고등학교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천식이라고는 상관없는 건강체인 제가 ㅋㅋ 레블라이트라는 걸 알게된 알려준 친구가요..
그친구가 그립습니다.. 뭐하는지..
고등학교2학년때 였어요
경기도 남녀공학이였는데 우리반에 좀 요즘말로 아싸가 있었어요
그땐 남사친 여사친 이런 말도 없었고 그냥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놀고 공부하고
끼리끼리 어울려 놀고 공부했었습니다.
그친구는 아싸지만 좀 특이했어요
아 남학생이였슴..ㅋ
가끔 툴툴거리면서 툭툭던지던 말이 그땐 뭐 저런놈이 다있어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츤데라 더라고요.. ㅋㅋ
우리랑 다르게 좀 어른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하여튼
모든 여학생들에게 툴툴거리는게.. 그땐 이상한놈 기분나쁘게 말하는 놈이라고 우리끼리 그랬는데
집에들어와서 열불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맞는말이라서 딱히 대꾸도 안하고 왜저래? 하면서
은따? 도 시키고 본인도 아싸라는걸 아는지 혼자 잘놀더라고요..
어느날 체육시간이였어요
역시나 전 제 친한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갑자기 제 친구가 (천식환자) 현주(가명이에요 ) 숨을 못쉬고 얼굴이 하애지면서 쓰러졌어요. ㅠㅠ 가슴을 움켜잡고 입에선 쇠소리가 나면서
저와 제친구들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친구 이름을 부르며 어찌할바를 몰랐고
선생님이 뛰어 오셨는데..
선생님도 친구 이름만 부르면서 어찌할바를 몰랐어요 ㅠㅠ.
반 친구들도 다 모였고 웅성웅성대기만 하고 친구는 게속 숨못쉬고 진짜 눈앞이 캄캄해지더라고요..
그때 그 아싸가 갑자기 나오더니 모두 어쩔줄 몰라하는데
00이 너 우리반에서 달리기 제일 빠르지 ..교실에가서 현주 가방에서 레블라이트 가지고 와!!!
하고 소리치는데..
이때 00는 그소리를 듣자마자 진짜 전력으로 교실로 달려가다 멈추더니 레블라이트거 먼데?
하고 아싸에게 소리쳤고 아싸는 그냥 현주가방 들고 튀어와!!
하고 소리지르더라고요..
그 소리를 들은 00은 그냥 진짜 다리가 안보이게 교실로 뛰어가는데.. 운동장 계단을 3칸4칸씩
날라서 뛰었어요
근데 여기서 00은 우리반 일진 쌈짱이였어요. 평소에는 우리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자애들도
맞을까봐 말도 잘 안하고 피하고 했는데
아싸그친구는 어떻게 갑자기 그렇게 소리치는지..
또 그 소리를 듣고 주저없이 달려가는 00는 뭔지..
우린 그냥 울면서 현주이름만 부르고 있는데...
선생님도 어쩌지 못하고 (여자선생님이였고 신입선생님이셨어요)
그리고 아싸는 현주 턱을 들어올리더니 물에 빠진사람 구할때처럼 손으로 턱을 위로 올려
목과코가 일직선으로 되게 만들더라고요..
현주가 호흡이 좀 되는지 쇳소리가 나던 호흡소리가 좀 잦아드는것 같을때
00이가 진짜 현주가방을 들고 5분도 안돼는 시간인거 같은데 다시 계단을 날면서 달려왔고
가방을 아싸에게 주자 아싸는 현주가방을 운동장에 꺼꾸로 털더니 그안에서 영화에서나 드라마
에서나 보던 호흡장치를 꺼내더니 현주입에 물려주고 아래부분을 눌르면서 천천히 호흡하라고
말하더라고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1~2분 정도 호흡하더니 현주 상태가 좋아지는 거에요..
얼굴에 핏기가 돌고..
선생님한테 119에 전화하라고 아싸는 또 선생님에게 소리치고..
우리여학생 남학생 모두와 선생님도 솔찍히 맨붕이라서 아무것도 안했더라고요.. 그때까지..
조금후 엠블란스가 오고 현주는 실려가고 그때서야 현주 부모님에게 연락하고 난리가 났었죠..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전부 맨붕일때 그 아싸만 냉정하게 표정도 안변하고 소리치고 지시했고
그걸 아무소리없이 따른 선생님과 우리반 쌈짱...
그냥 그땐 우리반 아싸가 아니라 먼가 어른같았어요..
다행이 현주는 응급실에서 주사맞고 산소호흡하고 정상적으로 호흡이 돌아와 다음날 우리와
같이 평소와 같이 놀고..
그 아싸도 평소와 같이 여자들에게 툴툴대고..혼자놀고..
우리반 일진 쌈짱 oo은 내가 그때 저 새끼 말을 왜들었지? 하먼서 c8c8거리고..있고..
무척 긴 글이지만 단 10분만에 일어난 일이고 그걸 해결한 아싸..
아싸답게 졸업때까지 조용히 학교다니고 졸업하고 뭐하는지도 모르고..
동창회때 그 이야기 가 나올때 들어본 바로는 그 아싸 대학교때 3군사관학교에 입학해서
지금은 장교라고 하더군요..
아싸답게 sns아무것도 안하고 연락처도 모르고 동창회도 안나오고..
잘 지내냐 아싸야?
요즘 남자 여자 편나눠서 싸우고 페미니 뭐니 싸우고 나도 한남들 싫고 하는데..
너는 가끔 생각난다.. 아마 평생 생각날거야.. 우리친구들은 그때 이야기 가끔해..
이글보면 한번 연락해라
동창들이 너 엄청 보고 싶어한다..ㅎ
나 뿐만 아니라 동창회때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