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글이 자꾸 지워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5월에 결혼했습니다. 연애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결혼 약속을 했을만큼 믿었습니다. 항상 남편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은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늘 착하고 속이 없을 정도로 착하다 착하다 귀에 딱지가 생길 만큼 들었네요. 하지만 착한거는 남들한테 인성 좋게 행동한 거였고 지금은 배신감에 몸이 떨립니다. 그날 따라 저는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무슨 촉인지 자고 있는 남편의 핸드폰을 보고 있었죠, 그리고 밴드를 들어가보니 초등학교 모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숨김 기능에 안마방 사이트를 등록해놓았습니다. 그때까지는 그래, 요즘 개인정보가 털리니까 그냥 올라온 글이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안마방 사이트의 핸드폰 번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그 핸드폰 번호를 전화번호부에서 찾았습니다. 어떤 흔하디 흔한 남자의 이름으로 말이죠 그때부터 손이 떨렸습니다. 깨워 확인했고, 결혼하기전 연애하기전에 다녔던 곳이라 합니다. 그 안마방에 남편인척 xxx 으로 연동되어 있는 그 번호에 연락하여 생각 나지 않는 척 마지막 간 날짜를 물어보니 그날그날 하루의 대화내용을 날려버린다는 얘기와 모든 기록을 삭제하여 남아있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믿었습니다. 나 만나기 전이고 결혼하기 전이니 이해 했습니다. 그리고 한바탕 울고 난 뒤 마음이 가라앉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2주 뒤 어제 일찍 잠이 든 신랑의 핸드폰을 다시 보았습니다. 왜 손이 놓치도 않던 핸드폰을 들고 들어가지도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과거의 x톡까지 읽을줄 몰랐던 모양입니다. 회사 형중 마음에 안드는 형의 카톡과, 어떤 회사 동생의 카톡을 읽었습니다. 계속 과거로 올라가면서 하지만 그 과거는 저와 만나는 시점과 전세집을 계약하려던 주에도 안마방에 가서 마사지를 받았더군요 그 동생은 비싸니 오늘은 안간다고 하고 그 형은 아직도 대기가 길다 이런 카톡으로 하늘이 무너지고 진짜 계속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 뿐입니다. 계속 같이 살아도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 무섭습니다. 온갖 선하디 선한 얼굴을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순진한척 위해주는 척 하더니 결국 결과는 배신이었습니다. 어쩌면 전 등신처럼 또 이렇게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정말 모진척 각자의 길을 갈수도 있습니다. 둘 중 어떤 선택을 하던 정말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남편에게. 당신이 판을 즐겨보아 이렇게 남겨 이렇게 당신 이야기가 즐겨 보던 판에 올라오니까 어때? 판을 보면 왜 저렇게 사나 했던 사람들이 그게 나더라 내가 불쌍하다고 여겼던 사람들이 그게 나였어 어쩜 저리 등신같이 사나 했는데 그것도 나였어 우리 부모님은 당신만 보면 벌벌 떠는데 참 그모습도 이제는 어떻게 보냐 참 살기가 힘들다 5
착하다 믿었는데 안마방으로 뒷통수 쳤네요
왜 글이 자꾸 지워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5월에 결혼했습니다.
연애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결혼 약속을 했을만큼 믿었습니다.
항상 남편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은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늘 착하고 속이 없을 정도로
착하다 착하다 귀에 딱지가 생길 만큼 들었네요.
하지만 착한거는 남들한테 인성 좋게 행동한 거였고 지금은 배신감에 몸이 떨립니다.
그날 따라 저는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무슨 촉인지 자고 있는 남편의 핸드폰을 보고 있었죠,
그리고 밴드를 들어가보니 초등학교 모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숨김 기능에 안마방 사이트를
등록해놓았습니다. 그때까지는 그래, 요즘 개인정보가 털리니까 그냥 올라온 글이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안마방 사이트의 핸드폰 번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그 핸드폰 번호를 전화번호부에서 찾았습니다.
어떤 흔하디 흔한 남자의 이름으로 말이죠
그때부터 손이 떨렸습니다.
깨워 확인했고, 결혼하기전 연애하기전에 다녔던 곳이라 합니다.
그 안마방에 남편인척 xxx 으로 연동되어 있는 그 번호에 연락하여 생각 나지 않는 척 마지막 간
날짜를 물어보니
그날그날 하루의 대화내용을 날려버린다는 얘기와 모든 기록을 삭제하여 남아있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믿었습니다.
나 만나기 전이고 결혼하기 전이니 이해 했습니다.
그리고 한바탕 울고 난 뒤 마음이 가라앉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2주 뒤 어제 일찍 잠이 든 신랑의 핸드폰을 다시 보았습니다.
왜 손이 놓치도 않던 핸드폰을 들고 들어가지도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과거의 x톡까지 읽을줄 몰랐던 모양입니다.
회사 형중 마음에 안드는 형의 카톡과, 어떤 회사 동생의 카톡을 읽었습니다.
계속 과거로 올라가면서
하지만 그 과거는 저와 만나는 시점과 전세집을 계약하려던 주에도
안마방에 가서 마사지를 받았더군요
그 동생은 비싸니 오늘은 안간다고 하고
그 형은 아직도 대기가 길다 이런 카톡으로
하늘이 무너지고 진짜 계속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 뿐입니다.
계속 같이 살아도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 무섭습니다.
온갖 선하디 선한 얼굴을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순진한척 위해주는 척 하더니
결국 결과는 배신이었습니다.
어쩌면 전 등신처럼 또 이렇게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정말 모진척 각자의 길을 갈수도 있습니다.
둘 중 어떤 선택을 하던 정말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남편에게.
당신이 판을 즐겨보아 이렇게 남겨
이렇게 당신 이야기가 즐겨 보던 판에 올라오니까 어때?
판을 보면 왜 저렇게 사나 했던 사람들이 그게 나더라
내가 불쌍하다고 여겼던 사람들이 그게 나였어
어쩜 저리 등신같이 사나 했는데 그것도 나였어
우리 부모님은 당신만 보면 벌벌 떠는데 참 그모습도 이제는 어떻게 보냐
참 살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