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아이가 친탁했다는 이야길 너무해요

대체왜2019.11.07
조회142,401
이제 돌쟁이 아들 키우는 30대 초반 엄마예요
시댁에서 집안 첫 아기라 태어나자마자부터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키워왔는데요 ㅎㅎ

아이가 너무 예쁘다시며 시부모님들께서 자주 집에 오시는 편이예요, 자주 오셔서 불편하고 힘들지만 저도 싫은거 참고만 있는 성격은 아니라서 오시면 애맡기고 나가서 영화도 보고오고 데이트도 좀 하고 그것도 싫으면 남편더러 이번주는 오시지 말라해서 쉬고 합니다

근데 자주 보는것보다 은근 스트레스인게,,, 자꾸 아이가 친탁을 했다는걸 엄청 강조하고 모든 이야기에 그런 말을 해서 너무 짜증이 나네요 ㅋㅋㅋ

얼굴 누가봐도 제얼굴 판박이에 머릿결도 외탁(아이 친가엔 직모가 가까운 분들중 아예없는데 아이는 완전 직모)하고 친정아빠가 데려나가면 누가봐도 손자라고 너무 똑같다고 할만큼 외탁했어요ㅋㅋㅋ

근데 만날때마다 코가 지아빠 똑닮아서 잘생겼다, 머리가 직모인건 큰고모를 닮았다(남편의 큰고모를 말하는거임ㅋㅋㅋㅋ 애가 왜 큰고모를닮앜ㅋㅋ),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발이 크셨고 애가 일찍 일어나서 잠없는건 할머니를 닮았다 ㅋㅋㅋ 내배아파 낳은 내새낀데 왜자꾸 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들먹이며 최씨네 식구라는거 강조하는지 요새 아주 짜증나 죽겟어요^^^....

최근엔 애기가 장난을 너무 치는데 그럴때마다 장난 좋아하는게 삼촌닮아서래요ㅋㅋㅋ (남편의 삼촌을 말하는것임ㅋㅋ) "ㅋㅋ어머니 저도 어려서 장난 엄청쳤어요 엄마닮았겠지 왜 삼촌을 닮아서 그러겠어요ㅋㅋ" 하고 한마디 하긴 했는데 대꾸도 안하고 다른말씀하시고.. ㅋㅋ

친구들이랑 말하다보니 원래 시댁은 다 그렇다는데 ㅋㅋㅋ 그런거 말 안하면 본인들 손주가 아닌것도 아니고.. 정작 애낳은 제얘긴 하지도않아요 ㅋㅋㅋㅋ 다른집들도 이러시나요?

댓글 134

오래 전

Best아이가 이쁘니까 그러는거에요. 애비는 안그랬는데 너 닮아서 이렇게 못생겼냐 이런 소리 안하는게 어딥니까 ㅋ 우리 시어머니는 왤케 못생겼냐 그러네요 ㅋㅋㅋㅋㅋ 쓸떼없는 소리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정신건강에 안 좋아용

ㅇㅇ오래 전

Best친탁소리 짜증날거같은데 외탁소리는 더짜증나요.. 두돌반 제아들 절 더 닮았고 낳았을때는 제 동생 신생아때 사진이랑 똑 닮았었고(제동생은 저희 아빠 복붙) 말그대로 외탁한 아기 맞아요 맞는데.. 볼때마다 얘는 왜 지네 아빠를 닮은 구석이 없니 아빠를 닮았어야 코가 높았을텐데 기저귀도 빨리떼고 말도 빨리하고 어쩌고 저쩌고... 저 진짜 둘째 낳고 싶었는데 둘째가 친탁할까 무서워서 계획도 접었어요. 둘째 친탁했을때 지금 우리 아들 어떤 취급 받을지 상상만해도 피꺼솟해서요..

ㅇㅇㅇㅇㅇ오래 전

저도 우리 아들이 완전 빼박 저 닮아서 말안해도 딱 내 아들인거 알 정도였구요. 시고모님 남편사촌누나는 보자마자 제이름부르고 딱 엄마네 하면 작은ㅇ아라고 부르고 남편도 저랑 똑같다고 인정 제가 친정아빠랑 붕어빵이어서 저 없을때 봐주거나하면 사람들이 친정아빠 늦둥이같다고 할 정도 인데..시모만 인정 안했었어요. 엄마 닮았네 하면 아니야..아빠도 닮았어라고 자기 아들 안닮은거 인정안하다가 좀 크니까..외할아버지 닮은 거 인정하더라구요. 저 닮았다고가 아니라 외할아버지 닮았다고ㅎㅎ 남편은 누가 물으면 엄마 닮은거라고 하구요. 피는 못 속인다고 어릴때 제가 했던 행동이랑 똑같이하구요~! 사진보면 똑같이 하고있더라구요ㅎㅎ..힘내세요!! 자꾸 그러시면 아이가 엄마아빠닮지 누굴 닮았겠냐고 하세요!

궁금녀오래 전

저희 시어머님 진짜 좋은분이세요~근데 두돌안된 저희딸 볼때마다 남편닮았다고~남편 아기때 사진 비교하시면서 볼때마다 이야기하세요^^;첨엔 그런가보다했는데 계속들으니 그래도 본인 아들 닮은게 좋으신가보다 씁쓸하기도 하고요^^;사람들은 저랑 똑같이 생겼다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이야기해요^^;근데..제가 보기엔 유전자 하나하나 따져보면 울 남편 판박이긴해요~근데..더 팩트는..저랑 남편이 똑같이 생겼어요.. (인정하기 싫지만 아기태어나고 인정했음;;;;)

에공오래 전

확률적으로 당연히 엄마 아빠 닮는건 반반일테니 어디어디는 아빠(즈그 아들) 닮고 어디어디는 엄마(며느리) 닮았네 하면 될것이지 누가 봐도 엄마랑 빼박 닮은 부위가 있는데 1도 얘기 안하는 그 심리는 도대체 뭔가요?? 저 아직 미혼인데요. 며느리 닮았다 그러면 막 자존심이 상해요?? 속을 모르겠네... 빼박 닮은 부분은 나름 객관적인 내용이니 말해도 되지 않나요?? 어떤 기싸움 같은건지...

ㅋㅋㅋ오래 전

ㅋㅋㅋㅋ저희두요ㅋㅋㅋㅋ저희 첫째 저랑 판박인데 눈코입 언급 절대안하시고 이마가 할아버지(시아버지) 닮았네 뒷통수가 삼촌(시동생)닮았네 발가락이 아빠(남편) 닮았네 그러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둘째가 아빠 판박이라 다들 아빠닮았다 그러는데 또 둘째는 저희 친정아빠 닮았다고 그러시대요 왜그렇게 말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돼요ㅋㅋㅋㅋ둘째가 태어난 여태까지도 첫째가 저 닮았단 소린 단 한번도 안하세요ㅋㅋㅋㅋㅋ

ㄱㅇㄹㅁ오래 전

첫 아이 완전 아빠 판박이라 친탁소리 귀에 딱지 앉게 들었어요 내 배 아파 낳았는데 그 소리 듣기 싫어도 닮은건 닮은거니까. 하며 넘겼는데, 둘째아이 어디 가면 다 엄마 닮았다 소리 듣는데 친할아버지를 닮았네 할머니를 닮았네 하며 14개월 지금까지 그러세요 주변 지인께 누구닮았는지 묻고는 저 닮았다 소리 하면 본인들 이름 나올 때 까지 묻고 결국 못들으면 자기닮았지 않았느냐며ㅋㅋ

ㅇㅇ오래 전

아니 그럼 시어머니 본적도 없는 쓰니 어린시절과 쓰니 가족들을 닮았다고 말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시짜가 싫다지만 유별난듯

하아오래 전

친탁했다그러면 짜증나.아빠닮아서 이렇게 생긴것도 빡치는데. 외탁했음 좀 좋아?

에혀오래 전

자주 보질 말아요 꼴배기 싫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안보는게^^ 육아중 정신 건강에 무척 좋아요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지. 아니면 아니요 저 닮았다고 밖에서 얼마나 이야기 하시는데요 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ㅇㅇ오래 전

댓글 쓰려고 로그인 합니다ㅋ 울 아들 지금 21개월 머리 짱구 이마 짱구 얼굴형 다 나 닮았는데 아버님- 우리 김씨집안엔 짱구가 없는데~ ㅇㅇ이 닮았나보다(큰집 세째아들 즉 신랑의 사촌형) 아니 가까운 나 놔두고 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음 신랑 누나 위로 셋있는데 둘째 막내형님 무슨 말만 하면 ㅇㅇ(신랑)이랑 똑같네~ 얘가 애기때 그랬어 저랬어... 입술은 심지어 본인 딸 닮았다 그러고 ㅋㅋㅋㅋ 내 주변사람들은 다 나닮았다 그러는데 정작 시댁에서 나 닮았다 소리 1도 없음ㅋㅋㅋ 곧있음 둘째 딸 낳는데 둘째한테도 그럴까 싶네요 ㅋㅋㅋ

Kh오래 전

그나마 다행이네요ᆢ 저는 피부는 하얗고 예쁜게 애비닮았네ᆢᆢ저그애비닮아서 귀가 참 멋지다 ᆢ근데 발이 조금 못생겼는데 누굴닮아 그런고ᆢᆢ 애미가 발이 참. 못생겼더라~ 이런식으로 엄청. 많이 섭섭하게 했죠ᆢᆢ 지금은. 저그아빠닮아. 이쁘고. 저그엄마 닮아서 성격이 안좋다고 하네요ᆢ정말. 말도 안되는소리 엄청나게. 들었습니다 ㅠ 또 화가 치미네ᆢ며느리에대해. 단점만 캐시는 시어머니 ᆢ 참. 별 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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