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여자가 댓글단거 봤어?

ㅇㅇ2019.11.08
조회309,490

재수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 답글로 저렇게 길게 댓글 달아줬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서 가져왔어
진짜 곧 수능이기도 하고 지금 고3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미래에 수능을 보게 될 사람들이랑 지금 진로문제나 여러가지로 고민많은 사람들도 보면 좋을 것 같아!

댓글 135

ㅇㅇ오래 전

Best고3인데 ㅈㄴ눈물나네 ....얘들아 좀만 더 버티자

ㅇㅇ오래 전

Best전에 1호선 얘기 하다가 다리 절어서 기어다니면서 아들 치료비를 구하고 있다고 구걸하는 사람한테 안쓰러워서 오만원 냈다가 거짓말인거 알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했을때도 진심... 착한 거 느꼈음 나였으면 속았다고 분했을거같은데 그냥 그 사람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이 거짓말이어서 다행이라는 게.....

ㅇㄱㄴ오래 전

Bestㅁㅊ 원래 구독 중이었는데 이거보고 극호됨

ㅇㅇ오래 전

삼반수 작년에 성적 대폭하락해서 복학하는데 맨날 힘들고 분할때마다 저 댓글 보면서 위로 얻음 편입은 꼭 성공하고 만다 내가

ㅇㅇ오래 전

나 왜 울고 있냐...

알수없으오래 전

캡처해간다

ㅇㅇ오래 전

이때다 하고 한국여자 까는놈들은 나가 뒤져라 한국여자들도 20대중반 넘으면 저런식의 조언 잘하는데 쿵쾅남들 또 날조질 하면서 한국여자 까고 있노 쿵쾅남이야말로 외국인들한테 현실감각이나 착한마음을 좀 배워라 어떻게 국산쿵쾅남들은 현실감각도 없으면서 꼬이기만 더럽게 꼬였음

ㅇㅇ오래 전

와.. 내가 저 당사자면 위로 엄청 될듯

ㄷㅎ오래 전

소련여자알라뷰ㅠ

ㅇㅇ오래 전

저거 무슨영상에 달린 댓글이야??

ㅇㅇ오래 전

ㅇㅇ 맞아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이에 집착 많이하는거 같음. 솔직히 말하면 미국살때 보니까 미국애들중에도 그런애들 있긴 함. 나이가 몇인데 지금 메디컬스쿨 준비할까, 뭐 이런 고민 하는 애들. 근데 다른점은 미국애들은 단지 사람들 의견을 자기생각 정리하는 참고용으로만 쓰고 하고싶으면 함.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얘 다른사람들 의견으로 자기결정을 해 버리는거 같음. 내 지인이 현재 서른두살인데 회사다니면서 모은돈으로 지금 일본대학 가려고 준비중임. 자기말로는 일본에 간호대학 가서 공부하고 일본 학교 보건교사까지 할꺼라고 계획도 다 세워놓고 주변에서 그나이면 이제 결혼준비 안하냐 너무 늦었다 소리도 싹 무시함. 모의시험 성적도 잘 나오고 있음. 말 안통하는데 가서 뭘 하냐, 이 시국에 왜 거길가냐 하던 사람들 그언니 일본 원서로 된 소설책 읽을정도로 언어실력 늘고 모의고사 성적 합격컷트라인을 훌쩍 넘겨서 받아오니까 아무소리 안함. 심지어 결혼결혼 노래를 부르던 그 언니 부모님까지도. 나 고등학교때 영어선생님도 당시 40대 중반인데 6년차밖에 안된 선생님이셨음. 학원선생님 하다가 30대 중반에 학교 다시들어가서 공부하고 임용합격한 분이셨지. 그니까 나이에 얽메이지 말고 하고싶으면 최선을 다해서 하고 늦었다고 자존감 깎아먹는 사람들 코 눌러주길 바람. 댓글 읽는 사람들 모두.

ㅇㅇ오래 전

아니 한남들 저기다가 악플다는 이유는 뭐임? 이해가안가

3오래 전

감동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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