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우리

ㅎㄹ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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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변해가는 널 보면서, 나는 마치 쓸모없는 사람이 된것만 같아서. 고작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싶어서
모질게 마음을 먹었다. 먼저 이별을 고했다
너를 사랑하지만 너무 사랑하지만 옆에서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는게 너무 힘들다. 첫 만남때 카톡을 읽어보았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나를 알아주었던 사람
이젠 내가 노력해서 맞춰줘야 하는 사람
시작과 끝은 너무 달랐다, 늘 이별하며 다짐했건만
이번은 다를거라고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 거라고
마음을 다 열고 사랑을 주면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같다
마음껏 행복하고 사랑하고 너무 행복해서 깨어질까 불안했던 그때처럼 돌아가고싶다, 행복해서 눈물났던 그때가 난 여전히 그립다. 다정한 모습의 너라서 좋았는데, 지금은 다른사람한테서 너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있더라
한편으론 원망스럽기도 해. 왜 이렇게 그 모습을 그리워하게 만든거냐고 늘 만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지금 널 사랑하지만 너의 그런 모습이 그리워 언젠간 너도 알아주겠지
하지만 여전히 모르더라. 난 계속 기회를 줬는데 돌아서면 나도 너무 냉정해지는 나를 알아서, 그렇게 되고싶지 않아서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그렇다. 그냥 너도 나도 여기까지구나. 처음엔 인연이다 운명이다 라고 했던 말들이 이젠 우리는 서로 맞지않는다 다르다로 결론이 난다
나는 이미 상처를 많이 받았고 너역시 나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고. 이제 나도 지쳤나봐 나는 안지칠줄 알았는데
알아주길 바랬던 마음도 컸나봐 시간이 지나면 언제나 그랬듯 덤덤해지겠지? 예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