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성세대 부모가 세상을 파악하는 기준은 딱 하나,성별임한국 개돼지들이 사람 볼 때 보는 기준은 딱 두 개,돈과 성별임.미국같은 나라 다양 인종들은 적어도그 기준이 여러 개라 개돼지 짓을 하려 해도 한국보다 머리를 굴려야 함.한국은 6단일 민족9 국가에다가 라이프스타일및 취향 다양성이란 것도 없다시피해서 매우 단순함.근데 모부와 너의 관계에서 돈이 너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되는 건나이를 좀 먹었을 때이고어릴 때와 젊은 시절엔 딱 하나,오로지 성별임. 아닌 것 같다고?네가 아직 잘 모르거나 부모가 널 속이고 있는 거임.네 성격, 언행, 기질, 재능, 가능성,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게다 네가 6여자이기 때문에9 이렇고 그렇고 저렇다고 생각하며또한 6여자이기 때문에9 이렇고 저렇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함.다른 기준은 없음.어느 정도냐면 옆집 딸이 김치찌개보다된장찌개를 좋아하고 아들이 반대라면,자기 딸과 아들도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는아주아주 황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됨.네가 가진 상식선에 절대로 부합하지 않으니 감히 이해할 생각도 말아부모가 6너는 언어에 재능이 있네 어문계열로 진학해라9 거나6너는 친구들 만나는 걸 좋아하고 대인관계 지능이 높구나9이렇게 아무 상관없어보이는 얘기를 할 때에도실상은 그 뒤에 여자니까 언어를 잘하겠지(그리고 수학은 못할 것),여자니까 사람들과 수다 떠는 거 좋아하고 공감 능력 좋겠지(아니라면 심각하게 잘못된 딸) 라는 생각이 반.드.시. 숨어 있음그러니까 부모가 너한테 보이는 반응을 보편적 합리에입각한 것으로 오해하지 말아이를테면 딸인 네가 야한영화 보다 걸렸는데부모가 엄청나게 화를 내고 심각하게 미친년 취급을 하면우리 엄마가 성적인 부분을 잘 모르고 보수적이다(X)여자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고 아들이었으면 모욕하지 않았을 것(O)이게 정답이임관 짜고 들어가기 직전 세대는 대놓고 여자니까 이래야 되고,저러면 안되고 이렇게 말하곤 했지586 세대와 젊은 산업화 세대는 그렇게까진 말하지 않음.그래서 어찌보면 더 위험하다이를테면 너한테 구급공무원 하라고 강권하면서도절.대. 네가 여자라서 시킨다는 말은 안할 수 있음.대신 직업적 안정성이 어쩌고 우리 집 사정이 어쩌고 다른 이유를 대기 위해 웅앵앵앵대겠지만 사실상 네가 아들이었으면 그렇게 강권하지 않을 확률 99.999999%다.한국부모 말에 성별 필터가 안 들어간 건 없다고 봐야 함.하지만 문맹 세대는 아닌지라 그걸 필사적으로 숨기면서 깨인 시민인 척 한다.그걸 인지하고 있어야 무의식중에 여자라고 이딴걸 해야지이러고 안하고 행복하게 살수있음예를 들어 지나친 다이어트 화장, 몸매신경쓰는거 이런거거의다 가족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런 성차별은 2. 부모는 딸인 네가 잘 되길 원하지 않아네 모부는 네가 잘 되길 원한다고 말은 할 거야거짓말이냐고?본인이 거짓말을 하는 걸 알고 하는 6고의성9이거짓말 성립의 요건이라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어.그러나 고의성과 무관하게 사실 관계 면에서6참9이냐 6거짓9이냐 묻는다면 거짓임.왜냐하면 아무리 그들이 본인들의 진심을 믿는다 해도딸이 6잘 된다9의 정의가 요즘 여자들의 정의와는 다르기 때문이야부모 입장에서 딸이 잘 된다는 것은여자가 권력자나 재력가 되는 것도,딸이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거나 사회적 인정을 받는 것도,딸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딸이 당당하게 자기가 원하는대로독립적으로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아.부모 입장에서 딸이 잘 된다는 건자기네 입장에서 자식 농사를 잘 지어고분고분한 딸에게 원하는 것성공적으로 얻어내는 것이야.말인 즉슨 딸이 잘 된다는 건 부모를 비롯한다른 가족 구성원의 입장에서 기분 좋고 도움이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딸 스스로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게 아니란 말이야.이런 거 설명해봤자 알아듣지도 못함.왜냐하면6우리한테 좋은 게 너한테도 좋은 거 아니냐96우리가 설마 너 잘못되라고 바라겠냐. 어차피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다9 이 따위 대답밖에 못할 거임그게 다 딸이 개별 개체란 생각을 못해서 그런 거임.다른 가족 구성원과 더불어 개인으로서주체적이고 완성된 딸의 삶?그런 거 자체가 무슨 소리인지를 모름.딸이 모부 및 다른 가족 구성원의 인정 없이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해.그러니까 모부와 딸 사이에 경계가 있다는 것도모르고 마음대로 침범하는 게 그들의 사고체계야.딸이 희생해서 제대로 공부도 못하고 아들 학비 대면6성공한 오빠 둔 여동생9 돼서 너도 좋은 거 아니냐 그런 생각밖에 못해.딸은 본인이 성공하든 못하든 부모 입장에서네 정체성은 6성공한 오빠 둔 여동생9과 6성공 못한 오빠 둔 여동생9둘 중 하나밖에 없어.다른 건 부모 입장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다.이건 태어날 때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는 거라는 거야.네가 아무리 뭔 짓을 해서 뛰어남을 증명하고모부 인정 받기 위해 별 재주를 다 넘어도 바꿀 수 없어내가 게임을 좋아하는데 다들 아는 게임 중 심즈 있지 않음?식구가 많으면 마이크로매니징하는 거 귀찮고그래서 한 명에게만 집중하기로 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근데 노예짓도 평생 하다보면 재주가 하나둘씩 생겨.이를테면 주인공 건강을 위해 열심히 유기농 가드닝으로식재료를 공급하는 노예는 최고의 정원사 스킬을가지게 되고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커리어를 가지기에 충분한 수준이 된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게이머인 내 애정도가 바뀌느냐?천만의 말씀.노예는 아무리 잘나봤자 노예일 뿐이고 호구일 뿐이야.정원사 스킬로 엄청난 식재료와 돈을 가져다주면 기분 째지지만그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는 여전히 0이야.이런 취급받는게 감정쓰레기통 딸이다.만약 그 캐릭이 본인이 가져오는 이익에 대한 댓가를요구하는 자유의지를 부린다면 엄청나게 게임이 짜증나고 재수없어질 걸?오히려 기능이 좋은 노예일수록 그 노예의 자유의지가 더 짜증날 수도 있어.딸을 사람 자체로 안 보고 도구로 보면 그런 심정이 들게 돼 있노. 3. 부모는 너를 낳고 키우느라 희생하지 않았어남들 사는대로 살았을 뿐이야어릴 때는 진짜 부모가 대단하다고 착각하는 시기가 다들 있어.어린 개체는 개별 생명체로서 일단 생존이 중요하기 때문에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일 수밖에 없어.게다가 모부에게 모든 생존을 의탁하고 있으니하루만 모부를 못봐도 보고 싶고 불안하고모부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하지 못하지.돈 벌어서 다른 사람 몇 명을 먹여살린다는 것조차 생각하기 힘들어당연하지. 아직 어린애니까.그런데 유독 한국 모부는 어른 되면 다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어린애들 앞에서 생색을 내고 폼을 잡고자기들을 신성화하는 경향이 강해.어린애니까 당연한 건데 6 난 돈 벌어서 널 먹이기까지 한다9는 걸강조하며 그게 얼마나 큰 희생이고 사랑인지를 강변해단적으로 말해 네 부모는 결혼하고애들 낳고 하면서 희생한 거 없어.왜냐면 개돼지들은 남들 사는대로,윗 세대가 시키는대로 살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야.결혼하고 애 낳는 거 외에 다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고무섭고 하니까 남들이 시키는대로 살았을 뿐이지6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들이지만 사랑하니까애들 낳아서 희생해야지9 하고 너를 낳은 게 아니란 말이야.마치 자기들이 결혼 안하고 애 안낳았으면대단한 인생 살았을 수 있었던 걸 안하고포기하고 너한테 투자한 것처럼 말하는개돼지 부모는 완전한 사기를 치고 있는 거야실제로 그런 모부가 있다고 해도, 진짜 그런 모부라너한테 그런 식으로 부채감 심어주는 말 안해. 4. 부모의 단점과 편견은 나이먹을수록 심해져지금까지 말한 모부의 모든 끔찍한 특징은나이먹을수록 더 심해지고 더 노골적으로 발현되.사람이 나이 먹어가면 좋은 것 중 하나가남의 눈치와 시선을 덜 보게 된다는 건데이게 개돼지 버전으로 가면 나이먹을수록문명 사회에서 작용하는 최소한의 압력도 내던지고 막무가내 짐승이 되적어도 지금은 딸 앞에서 눈치보고 말조심하고하던 것도 70 넘고 80 넘어가면 점점 더 안하게 되. 십중팔구는 딸이 무료 파출부에 간병인이 돼 주길 바라지옛날에 며느리한테 바라던 걸 지금은 딸한테 바란다고 보면 되.최소한의 자본주의적 거래 개념이 그나마 박혀 있다보니자기가 밥이라도 주고 키웠다 싶은 딸한테 원하게 된 거야.현명한 여자들은 어차피 비혼 비출산이니 남편놈 시집놈들한테시달릴 일은 없겠지만 그 옛날 며느리들이 하던시부모 수발 신데렐라 신세 방지가 비혼만으로 보장되는 건 아니야.남편놈 똥팬티 빨고 애 기저귀 갈 일 없으면그 시간에 대신 자기네 똥팬티 빨아주면 되겠다고생각하는 게 현재 한국 딸 부모들 생각이지.실제로 비혼들 중에저런 신세로 빠진 여자들 내가 한두번 본 게 아니야그렇다고 결혼안한 아들이 부모 모시냐? 절대 아니올시다지 부모 아프건 말건 지혼자 살려고함. 부모한테 기생하거나이것때문에 심지어 요새는 기형적으로 현대적 사고에 기생해서,아들은 반드시 결혼시키고 손주도 봐야겠지만딸 하나쯤은 비혼으로 남겨서 부모노후 시중 들게 하는 게딱 좋다고 떠들고 다니는 중년들 많아.물론 딸 앞에서는 나름 비위 맞추느라우리 딸 이뻐서 시집을 못 보내겠다는 둥 연기하는 거 기본임.결혼하는 거 한국에서 망하는 지름길인 거 사실이지만때로 결혼이 적지 않게 부모로부터의기계적 독립 효과를 가진다는 점을 인지해야 해.그러니까 결혼 강요안하고 경제력 칭찬해준다고 해서부모 홀라당 믿는 바보짓은 하지 말아라.너 위해서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고 다 자기네 꿍꿍이가 있어 ㅋㅋ.일정 나이와 조건이 되면 탈집은 목숨 걸고라도 해야 되는 필수 통과의례다여자한텐 어찌 끝내지. 나중에 생각나면 또 쓰겠어 276115
69살이 폭로하는 기성세대 부모 사고회로 (fear.딸이면필독)
1. 기성세대 부모가 세상을 파악하는 기준은 딱 하나,
성별임
한국 개돼지들이 사람 볼 때 보는 기준은 딱 두 개,
돈과 성별임.
미국같은 나라 다양 인종들은 적어도
그 기준이 여러 개라 개돼지 짓을 하려 해도 한국보다 머리를 굴려야 함.
한국은 6단일 민족9 국가에다가 라이프스타일
및 취향 다양성이란 것도 없다시피해서 매우 단순함.
근데 모부와 너의 관계에서 돈이 너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되는 건
나이를 좀 먹었을 때이고
어릴 때와 젊은 시절엔 딱 하나,
오로지 성별임. 아닌 것 같다고?
네가 아직 잘 모르거나 부모가 널 속이고 있는 거임.
네 성격, 언행, 기질, 재능, 가능성,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게
다 네가 6여자이기 때문에9 이렇고 그렇고 저렇다고 생각하며
또한 6여자이기 때문에9 이렇고 저렇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함.
다른 기준은 없음.
어느 정도냐면 옆집 딸이 김치찌개보다
된장찌개를 좋아하고 아들이 반대라면,
자기 딸과 아들도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는
아주아주 황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됨.
네가 가진 상식선에 절대로 부합하지 않으니 감히 이해할 생각도 말아
부모가 6너는 언어에 재능이 있네 어문계열로 진학해라9 거나
6너는 친구들 만나는 걸 좋아하고 대인관계 지능이 높구나9
이렇게 아무 상관없어보이는 얘기를 할 때에도
실상은 그 뒤에 여자니까 언어를 잘하겠지
(그리고 수학은 못할 것),
여자니까 사람들과 수다 떠는 거 좋아하고 공감 능력 좋겠지
(아니라면 심각하게 잘못된 딸) 라는 생각이 반.드.시. 숨어 있음
그러니까 부모가 너한테 보이는 반응을 보편적 합리에
입각한 것으로 오해하지 말아
이를테면 딸인 네가 야한영화 보다 걸렸는데
부모가 엄청나게 화를 내고 심각하게 미친년 취급을 하면
우리 엄마가 성적인 부분을 잘 모르고 보수적이다(X)
여자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고 아들이었으면 모욕하지 않았을 것(O)
이게 정답이임
관 짜고 들어가기 직전 세대는 대놓고 여자니까 이래야 되고,
저러면 안되고 이렇게 말하곤 했지
586 세대와 젊은 산업화 세대는 그렇게까진 말하지 않음.
그래서 어찌보면 더 위험하다
이를테면 너한테 구급공무원 하라고 강권하면서도
절.대. 네가 여자라서 시킨다는 말은 안할 수 있음.
대신 직업적 안정성이 어쩌고 우리 집 사정이 어쩌고 다른 이유를 대기 위해 웅앵앵앵대겠지만 사실상 네가 아들이었으면 그렇게 강권하지 않을 확률 99.999999%다.
한국부모 말에 성별 필터가 안 들어간 건 없다고 봐야 함.
하지만 문맹 세대는 아닌지라 그걸 필사적으로 숨기면서 깨인 시민인 척 한다.
그걸 인지하고 있어야 무의식중에 여자라고 이딴걸 해야지
이러고 안하고 행복하게 살수있음
예를 들어 지나친 다이어트 화장, 몸매신경쓰는거 이런거
거의다 가족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런 성차별은
2. 부모는 딸인 네가 잘 되길 원하지 않아
네 모부는 네가 잘 되길 원한다고 말은 할 거야
거짓말이냐고?
본인이 거짓말을 하는 걸 알고 하는 6고의성9이
거짓말 성립의 요건이라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어.
그러나 고의성과 무관하게 사실 관계 면에서
6참9이냐 6거짓9이냐 묻는다면 거짓임.
왜냐하면 아무리 그들이 본인들의 진심을 믿는다 해도
딸이 6잘 된다9의 정의가 요즘 여자들의 정의와는 다르기 때문이야
부모 입장에서 딸이 잘 된다는 것은
여자가 권력자나 재력가 되는 것도,
딸이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거나 사회적 인정을 받는 것도,
딸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딸이 당당하게 자기가 원하는대로
독립적으로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아.
부모 입장에서 딸이 잘 된다는 건
자기네 입장에서 자식 농사를 잘 지어
고분고분한 딸에게 원하는 것
성공적으로 얻어내는 것이야.
말인 즉슨 딸이 잘 된다는 건 부모를 비롯한
다른 가족 구성원의 입장에서 기분 좋고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딸 스스로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게 아니란 말이야.
이런 거 설명해봤자 알아듣지도 못함.
왜냐하면
6우리한테 좋은 게 너한테도 좋은 거 아니냐9
6우리가 설마 너 잘못되라고 바라겠냐. 어차피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다9
이 따위 대답밖에 못할 거임
그게 다 딸이 개별 개체란 생각을 못해서 그런 거임.
다른 가족 구성원과 더불어 개인으로서
주체적이고 완성된 딸의 삶?
그런 거 자체가 무슨 소리인지를 모름.
딸이 모부 및 다른 가족 구성원의 인정 없이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해.
그러니까 모부와 딸 사이에 경계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마음대로 침범하는 게 그들의 사고체계야.
딸이 희생해서 제대로 공부도 못하고 아들 학비 대면
6성공한 오빠 둔 여동생9 돼서 너도 좋은 거 아니냐 그런 생각밖에 못해.
딸은 본인이 성공하든 못하든 부모 입장에서
네 정체성은 6성공한 오빠 둔 여동생9과 6성공 못한 오빠 둔 여동생9
둘 중 하나밖에 없어.
다른 건 부모 입장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다.
이건 태어날 때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는 거라는 거야.
네가 아무리 뭔 짓을 해서 뛰어남을 증명하고
모부 인정 받기 위해 별 재주를 다 넘어도 바꿀 수 없어
내가 게임을 좋아하는데 다들 아는 게임 중 심즈 있지 않음?
식구가 많으면 마이크로매니징하는 거 귀찮고
그래서 한 명에게만 집중하기로 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근데 노예짓도 평생 하다보면 재주가 하나둘씩 생겨.
이를테면 주인공 건강을 위해 열심히 유기농 가드닝으로
식재료를 공급하는 노예는 최고의 정원사 스킬을
가지게 되고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커리어를 가지기에 충분한 수준이 된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게이머인 내 애정도가 바뀌느냐?
천만의 말씀.
노예는 아무리 잘나봤자 노예일 뿐이고 호구일 뿐이야.
정원사 스킬로 엄청난 식재료와 돈을 가져다주면 기분 째지지만
그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는 여전히 0이야.
이런 취급받는게 감정쓰레기통 딸이다.
만약 그 캐릭이 본인이 가져오는 이익에 대한 댓가를
요구하는 자유의지를 부린다면 엄청나게 게임이 짜증나고 재수없어질 걸?
오히려 기능이 좋은 노예일수록 그 노예의 자유의지가 더 짜증날 수도 있어.
딸을 사람 자체로 안 보고 도구로 보면 그런 심정이 들게 돼 있노.
3. 부모는 너를 낳고 키우느라 희생하지 않았어
남들 사는대로 살았을 뿐이야
어릴 때는 진짜 부모가 대단하다고 착각하는 시기가 다들 있어.
어린 개체는 개별 생명체로서 일단 생존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일 수밖에 없어.
게다가 모부에게 모든 생존을 의탁하고 있으니
하루만 모부를 못봐도 보고 싶고 불안하고
모부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하지 못하지.
돈 벌어서 다른 사람 몇 명을 먹여살린다는 것조차 생각하기 힘들어
당연하지. 아직 어린애니까.
그런데 유독 한국 모부는 어른 되면 다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어린애들 앞에서 생색을 내고 폼을 잡고
자기들을 신성화하는 경향이 강해.
어린애니까 당연한 건데 6 난 돈 벌어서 널 먹이기까지 한다9는 걸
강조하며 그게 얼마나 큰 희생이고 사랑인지를 강변해
단적으로 말해 네 부모는 결혼하고
애들 낳고 하면서 희생한 거 없어.
왜냐면 개돼지들은 남들 사는대로,
윗 세대가 시키는대로 살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야.
결혼하고 애 낳는 거 외에 다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고
무섭고 하니까 남들이 시키는대로 살았을 뿐이지
6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들이지만 사랑하니까
애들 낳아서 희생해야지9 하고 너를 낳은 게 아니란 말이야.
마치 자기들이 결혼 안하고 애 안낳았으면
대단한 인생 살았을 수 있었던 걸 안하고
포기하고 너한테 투자한 것처럼 말하는
개돼지 부모는 완전한 사기를 치고 있는 거야
실제로 그런 모부가 있다고 해도, 진짜 그런 모부라
너한테 그런 식으로 부채감 심어주는 말 안해.
4. 부모의 단점과 편견은 나이먹을수록 심해져
지금까지 말한 모부의 모든 끔찍한 특징은
나이먹을수록 더 심해지고 더 노골적으로 발현되.
사람이 나이 먹어가면 좋은 것 중 하나가
남의 눈치와 시선을 덜 보게 된다는 건데
이게 개돼지 버전으로 가면 나이먹을수록
문명 사회에서 작용하는 최소한의 압력도 내던지고 막무가내 짐승이 되
적어도 지금은 딸 앞에서 눈치보고 말조심하고
하던 것도 70 넘고 80 넘어가면 점점 더 안하게 되.
십중팔구는 딸이 무료 파출부에 간병인이 돼 주길 바라지
옛날에 며느리한테 바라던 걸 지금은 딸한테 바란다고 보면 되.
최소한의 자본주의적 거래 개념이 그나마 박혀 있다보니
자기가 밥이라도 주고 키웠다 싶은 딸한테 원하게 된 거야.
현명한 여자들은 어차피 비혼 비출산이니 남편놈 시집놈들한테
시달릴 일은 없겠지만 그 옛날 며느리들이 하던
시부모 수발 신데렐라 신세 방지가 비혼만으로 보장되는 건 아니야.
남편놈 똥팬티 빨고 애 기저귀 갈 일 없으면
그 시간에 대신 자기네 똥팬티 빨아주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게 현재 한국 딸 부모들 생각이지.
실제로 비혼들 중에
저런 신세로 빠진 여자들 내가 한두번 본 게 아니야
그렇다고 결혼안한 아들이 부모 모시냐? 절대 아니올시다
지 부모 아프건 말건 지혼자 살려고함. 부모한테 기생하거나
이것때문에 심지어 요새는 기형적으로 현대적 사고에 기생해서,
아들은 반드시 결혼시키고 손주도 봐야겠지만
딸 하나쯤은 비혼으로 남겨서 부모노후 시중 들게 하는 게
딱 좋다고 떠들고 다니는 중년들 많아.
물론 딸 앞에서는 나름 비위 맞추느라
우리 딸 이뻐서 시집을 못 보내겠다는 둥 연기하는 거 기본임.
결혼하는 거 한국에서 망하는 지름길인 거 사실이지만
때로 결혼이 적지 않게 부모로부터의
기계적 독립 효과를 가진다는 점을 인지해야 해.
그러니까 결혼 강요안하고 경제력 칭찬해준다고 해서
부모 홀라당 믿는 바보짓은 하지 말아라.
너 위해서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고 다 자기네 꿍꿍이가 있어 ㅋㅋ.
일정 나이와 조건이 되면 탈집은 목숨 걸고라도 해야 되는 필수 통과의례다
여자한텐
어찌 끝내지. 나중에 생각나면 또 쓰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