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계속 가위 눌리는데 미치겠다

ㅇㅇ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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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올렸던 거 그대로 붙일게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매일 눌리는 건 아니고 일주일에 몇 번 정도야..
2년 동안 가위를 눌려왔는데 정말 지긋지긋하다. 잠 들 때도 마음 편히 못자고 매일 밤마다 가위 눌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드리고 잠이 들어도 가위에 눌리니 잘 수가 없다. 예전에는 청각이 나를 괴롭혔는데 요즘에는 촉각이 괴롭힌다. 여태까지는 기괴하고 이상한 반복되는 소리가 났는데 요즘에는 안난다 싶었다. 요즘에는 누가 내 손이나 손목을 잡고 강하게 끌어당긴다. 반대로 누워서 자면 같은 쪽에서 내 몸 전체를 세게 당긴다. 소리야 무시하고 잠들었지만 이건 무시하기에는 날 잡아당기는 느낌이 너무 소름끼친다. 사실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바로 깰 수 있다. 근데 깨도 깨도 다시 눌리니잠을 잘 수가 없다. 게다가 방금은 다시 잠드니 평소하던 방법으로 안 깨어났다. 다른 방법까지 써서 깨는데 아주 힘들진 않았지만.. 아까보다 더 세진 것 때문에 다시 잠들면 깨기 힘들지도 싶었고 깬다 해도 다시 눌리고 싶지는 않다. 깨고 나면 손목에 촉각이 조금 남아있고 대개 10초간 늘 보이던환각이 보인다. 별 건 아니지만 형광색깔 잔상 같은 무언가가 계속 형태를 바꾸면서 둥둥 떠다닌다.지금 손목이 좀 아픈 건 잘못 자서 그런 거고 자국은 소매 자국이라고 믿겠다... 천주교라 어디 무당 같은 거도 못찾아가고. 제발 그만 좀 눌리고 싶다 방법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