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본 도망갈곳도 없군요

이제야2007.12.25
조회2,482
 지난주 유럽의회가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과 관련한 결의안을 채택하였다는 뉴스를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견해를 적어 볼까한다.
 
  이번 유럽의회의 결의문은 일본 정부가 20만명 이상의 아시아 여성을 위안부로 강제 동원하는 만행을 저지른 데 대해 ‘역사적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사과와 보상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또 이 같은 반인륜적 범죄의 진상을 ‘역사 교과서에 정확하게 기술하고 교육’할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지난 7월 미국 하원, 11월에 네덜란드 하원과  캐나다 하원에 이어 4번째라고 한다. 이처럼 60여년이 더 지난 과거의 만행에 피해당사국들도 아닌 국가들의 규탄이 끊어지지 않고 있는 것에서 역사의 진실과 세계인의 양심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일본 정부는 군대위안부 강제 동원을 비판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진정으로 반성하고 책임을 지는 것밖에 다른 선택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본은 아직까지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은 왜 국제사회가 자신들과는 관련없는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해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고, 일본의 양심과 이성을 묻고 있는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늦었지만 일본이 동북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서라도 지난과거의 잘못된 역사적 사실과 역사 왜곡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사과, 적절한 보상으로 진정한 우방, 이웃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