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야기 1

2019.11.12
조회171

걍 아무말이나 적을라고 적는거임

전남친이있었는데
키가 189에 외모는 좋지못하지만
자만심에 쩔어서 사는 s군임

수십만 가지로 싸우고 욕하고
결국 피를보며 헤어졌음

생각날때마다 1가지씩 적을꺼임

제목 이건누가사

일단

내나이 29
전남친 35

우리는 지방중소도시에 살아서
서울이 엄청 먼곳인데 어쩌다 내지인의 서울 결혼식을 가게됨

같이가게 되었는데

지인이 호텔결혼식을해서 호텔을 예약해줌
고마워서 그렇다 이야기를하니까

그호텔 취소하고 돈빼서 근처 싼 모텔을 잡고 남은돈으로 맛있는걸 사먹자그럼

싸우다가 결국 그렇게 함
싸우면 답도없음
더이상 내가 싸우기싫으니까
아그래 그래
그러고

서울가서 결혼식 참석을하는데 뷔페값만 65000원 이라는거임

서울 오는길에도

전남친 왈 "내가 니 지인 결혼식까지 운전해주는데 기름값은 니가내야지"
그래서 기분은 나쁘지만 틀린말은 아니라서

기름값 톨비 밥값 서울까지왔으니 전날 술값까지 모조리 내가 다 계산함

글고 결혼식날 아침에 내능력에 축의금 10밖에 못하겟다구,
갈때 기름도 넣어야한다

라고 말하니까

뷔페가 65000원인데 어떻게 10만 하냐고 내가 10 줄테니까 20마넌 축의하라고 해서

또 고마운 마음에 그렇게하고 오는길에

아는 동생만나서 밥힌끼하고 오는데 또 하는말이

식당에서

근데 이런 누가사? 라고 이야기하고
동생한테 밥까지 얻어먹고옴

그 후 에피소드가 더 많지만 여튼 그렇게 끝나고

이틀정도후
"궁금한게있는데 나한테 빌린돈은 언제갚는데?"

라고 말해서


"응????????..?무슨돈??"

"결혼식 축의금 10만원. 그거 나도좀 급해서그런데 지금좀 갚으면 안될까?"

라고 연락옴


돈가지고 찌질하게 구는게 너무나도 많아서 이런 일로 싸우기도 싫어서 돈주고 치움

결국 나는 축의금 도와주는줄 알고 기뻐했던것고 잠시 ㅋ

내돈으로 서울여행가서 잘놀고 잘쳐먹고 왔음 ^^

양심이있으면 휴게소에서 오뎅이라도 하나 사주지
잘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