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한지 4년차 부부 입니다.저는 임신으로 인해 휴직중이고 현재 28주차 입니다.남편은 제가 임신해서 너무 예민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친구들한테 말하긴 부끄러운 내용이라 익명으로 네티즌분들의 도움 요청해봐요.. 우선 남편이 너무 다정하게 구는 직장후배는 남자입니다..이상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정말 너무 다정해요.추운날이면 따뜻한 커피 기프티콘 선물은 물론이고 전날 회식에 우산을 두고갔다하면 남편은 우산 기프티콘도 보내줍니다. 얼마전 그 후배가 독립하니까 저희집 커피머신도 가져다 줬습니다.입사 1년 선물로 소고기 사주고 넥타이 핀 20만원 넘는걸 선물하고.. 거의 뭐 연인수준으로 챙겨주는것처럼 보여요. 그런일이 지금 그 후배분 입사하시고 한 1년 6개월 가량 지속 되었는데 제일 화났던 일은 얼마전 회식이라고 했는데 서래마을쪽 식당에서 카드를 긁은게 문자가 날아왔습니다.평소에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남편이라 혹시 분실했는데 다른 사람이 썼나 싶어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얼버무리다 맞다고 시인하더라구요.이번달 용돈을 다썼는데 약속이 생겨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답니다.알고보니 그 직원분 생일이었더라구요. 둘이 같은 영업직이고 아무리 사수랑 후배관계긴 해도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그분이 남자인건 분명하고 남편이랑 같이 찍은 사진도 인스타에 올리고 카톡 프로필사진도 그 후배분이 맞더라구요.보통 직장상사랑 다니는게 불편할법도 한데 그 후배분도 애살있게 카톡도 먼저하고 주말에 영화도 먼저 보자고 합니다.남편은 원래 친구들이랑 연락도 잘 안하고 일년에 한두번 모임 나가는게 다였는데 요즘은 줄창 나가서 그 후배랑 놀고옵니다. 남편이 저를 안챙겨주는건 아닙니다.제가 저번 토요일 연애때 먹었던 칼국수집의 김치가 너무 먹고싶다하니 그 칼국수집에 가서 김치를 따로 안판다 하니 사정사정해서 만원어치 구해오기도 하고 태담이랑 책도 잘 읽어줍니다.문제는 그 칼국수집도 후배랑 같이 갔고 이후에 만화카페 가서 3시간 동안 만화보고 왔다더라구요. 남편에게 어떻게 말해야 저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이해를 할까요.. 아니면 어디까지 제가 이해를 해야하는 걸까요..? 1
남편이 직장후배랑 너무 다정해요
저희는 결혼한지 4년차 부부 입니다.
저는 임신으로 인해 휴직중이고 현재 28주차 입니다.
남편은 제가 임신해서 너무 예민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친구들한테 말하긴 부끄러운 내용이라 익명으로 네티즌분들의 도움 요청해봐요..
우선 남편이 너무 다정하게 구는 직장후배는 남자입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정말 너무 다정해요.
추운날이면 따뜻한 커피 기프티콘 선물은 물론이고 전날 회식에 우산을 두고갔다하면 남편은 우산 기프티콘도 보내줍니다.
얼마전 그 후배가 독립하니까 저희집 커피머신도 가져다 줬습니다.
입사 1년 선물로 소고기 사주고 넥타이 핀 20만원 넘는걸 선물하고.. 거의 뭐 연인수준으로 챙겨주는것처럼 보여요.
그런일이 지금 그 후배분 입사하시고 한 1년 6개월 가량 지속 되었는데 제일 화났던 일은 얼마전 회식이라고 했는데 서래마을쪽 식당에서 카드를 긁은게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평소에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남편이라 혹시 분실했는데 다른 사람이 썼나 싶어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얼버무리다 맞다고 시인하더라구요.
이번달 용돈을 다썼는데 약속이 생겨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답니다.
알고보니 그 직원분 생일이었더라구요.
둘이 같은 영업직이고 아무리 사수랑 후배관계긴 해도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그분이 남자인건 분명하고 남편이랑 같이 찍은 사진도 인스타에 올리고 카톡 프로필사진도 그 후배분이 맞더라구요.
보통 직장상사랑 다니는게 불편할법도 한데 그 후배분도 애살있게 카톡도 먼저하고 주말에 영화도 먼저 보자고 합니다.
남편은 원래 친구들이랑 연락도 잘 안하고 일년에 한두번 모임 나가는게 다였는데 요즘은 줄창 나가서 그 후배랑 놀고옵니다.
남편이 저를 안챙겨주는건 아닙니다.
제가 저번 토요일 연애때 먹었던 칼국수집의 김치가 너무 먹고싶다하니 그 칼국수집에 가서 김치를 따로 안판다 하니 사정사정해서 만원어치 구해오기도 하고 태담이랑 책도 잘 읽어줍니다.
문제는 그 칼국수집도 후배랑 같이 갔고 이후에 만화카페 가서 3시간 동안 만화보고 왔다더라구요.
남편에게 어떻게 말해야 저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이해를 할까요.. 아니면 어디까지 제가 이해를 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