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도 아내는 3살 아기를 저에게 맡겨놓고
술을 마시러 갔어요 ...
일단 저는 현재 35살, 아내는 36살 연상입니다.
결혼할때 부터 말씀드리면
결혼시 양가 결혼 비용 및 집 전세비용을 반반씩
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 하지만 저희집은
가난하여 결혼비용이 많지 않았지만 아버지께서
모아두신 전제산을 대주시고 저도 모아놓은 돈이
없었기에 대출을 조금해서 결혼을 여차여차 진행
하고 집도 24평짜리 작은 아파트로 구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결혼 전부터시작이었습니다 .
저희집은 서울이고 아내 고향이 포항이었는데 장인어른의 부탁으로 포항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포항까지 먼거리임에도 아버지도 버스를 대절하여 친척분들 사촌분들 모시고 먼길을 가게
되었지요 . 다들 모시고 가는거니 당일 결혼식에 일찍
가지못하게 되었는데 아내는 그걸 꼬투리잡아
우리 아빠가 음식 다준비하셨는데 너희가족은 왜
늦게 오고 친척및 사촌들 인원도 왜이리 없냐고
욕을 하는겁니다 .
거기까지는 참았습니다 ... 결혼식이니까 ...
어쨋든 결혼을 하고 신혼집에서 결혼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연애할때 모르던 버릇이 보였습니다.
술을 먹으면 난폭해져서 폭력을 쓰기 시작했고,
심한 욕설(__,병신,강아지 등) 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것도 술을 먹으면 생기겠구나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
근데 지속되니 정말 술먹기가 두려워지더라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술자리를 피하니 그거가지고
또 욕설을 합니다 .
그러더니 이제 술을 안먹고도 욕설과 폭력을
쓰더라구요... 이게 본성이었던거 같아요...
어쨋든 어렵게 한 결혼이니 참고 또 참으면서
내가 더잘하면 바뀌지 않을까란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냈습니다 .
이제 추석때 친정이 포항이라 가야하는데
너무 멀어서 2~3일 잡고 시댁쪽은 하루만 갔다오기로 하여서 시댁을 갔습니다.
추석때는 그래도 가족들 모이는 자리니
술한잔씩들 할수 있는거잖아요.
갔다와서 너희가족들은 왜 술을먹고 왜
술을 먹이냐 하면서 부모 및 누나들
매형 욕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참겠어서
같이 언성 높이며 싸우니 또 폭력을 써요...
그 이후 시댁쪽은 저만 갔습니다 .
아내 왜 안왔냐고 하면 온갖 핑계를 대구요 ...
그리고 싸우면 아버지 누나 매형에게 전화해서
오라고 부릅니다 ... 아버지 누나 착해서 와서
또 이야기 들어주고요 온갖 저에게 나쁜 이야기를
보태서 하더군요 ... 이런게 5번정도도 넘는거 같아요...
그후로 애기를 낳고나서 더 심해졌습니다 ..
그냥 아예 무시하고 욕하고, 애기 있는데서도
그래서 애기한테 너무 미안해서 매일 제가
먼저 사과하고 진정시키고, 이렇게 말씀드리면
제가 먼저 뭘 잘못한게 아니냐라고 물어보실수도
있겠지만 제가 잘한것도 없지만 만약 일끝나고
집에 바로 들어가지 않으면 집에서 난리를피우고
회사 전화한다 아버지 부른다 이런식으로 난리가
나기 때문에 집에 일끝나고 매일 일찍 들어가구요
아내가 집에서 귀하게 커서 집안 살림을 아예할줄을
몰라 살림도 제가 했구요, 월급도 다주고 저는 차비 및
밥값6000원씩 그리고 핸드폰비만 받아썼습니다.
보험도 저한테 들어가는 보험료 아깝다고 다 빼고
아내만 20만원 넘는 보험들은 상태였죠 ..
제가 머만 하면 협박및 아기한테 해가 가는상황이어서
꼼짝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였죠...
그리고 친정 장모님이나 장인어른에게도 아주
무능하고 바보같은 놈으로 매일매일 말 지어내서
말해놓아서 친정에서도 아주무시를 하는 상태였
구요 ... 저는 창피하고 자존심도 상해서 아무한테
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
매일 매일 반복되다가 지금은 아내 마음대로
집을 알아보고 대출받아서 자기 명의로 이사를
갔구요 ... 제월급 세후 315만원정도 되는데
그거 다주고 차비 밥값만 받고 다니는데도
돈 모자르다고 대출을 1500만원 생활비로 더 줬습니다
이건 아무도 모르구요 친정에서는
아내는 잘하는데 제가 돈을 못벌어와서 매일 무시를
하더라구요 ...
지금은 아내가 애기보기 힘들다고 장모님 불러서
집에서 같이 사는데 저한테 애기 맡겨놓고 둘이 놀러가고 필요할때만 뭐하면 차로 데려다달라 ..
그냥 집사같아요 ... 장모님도 일끝나고 집에 9시에들어오면 집안살림 하라고 갈구고 아내는 잠깐 폰만봐도
애기 안보고 뭐하냐고 욕하고 회식한번 갔다오면
한달동안 계속 욕하고 볶아대서 한달에 한번하는 회식도 핑계대고 안갑니다 ...
휴... 일단 시간이 늦어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너무답답하고 자살충동까지 일어나지만 애기땜에
참구 살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