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고 고마웠다 나의 기나긴 추억아..

행인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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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만났던 긴 시간을 이제는 놓아주려고 한다 끝까지 기다리겠다던 너에게 나는 모질게 내팽개치는구나 누군가를 만나서 이렇게 행복했다는 걸 알았고 많이 사랑했다... 그렇지만 너가 나에 옆에 있으면 정말 힘들어하는 너의 모습이 내 눈에 보이길래 모질게 잘라 낼 수는 없어도 ... 너를 놓아주는 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너에게 너무 못난 남자였고 너는 나에게 많이 과분한 여자였다... 잡고 싶어도 그러지 않을 거야내가 멍청하고 못나서 너는 나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 지금 이 시간이 많이 힘들겠지만 잘 견뎌내어 더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래.. 항상 미안하고 고마웠다 나의 긴 추억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