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을 더하자면 남자친구는 40대 초반으로
연락을 잘 안합니다
제가 계속 얘기해서 그나마 많이 나아졌어요
문제는 어제 터졌어요
지금껏 크고 작은 트러블이 있었지만 제가 큰 일을
넘겨서 잘 만나고 있었는데
직장이 근처라 퇴근하고 제가 남친 직장앞으로 가서
같이 퇴근하기로 했어요
주차장도 그 근처라 가깝지만 함께 걸어가곤 합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아침에 했던 약속을 까먹고
혼자 주차장에 가버렸어요
나와의 약속이 안중에도 없는건가
어떻게 내가 자기 있는데를 간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걸 까먹을수가 있나 1차적으로 화가 났고
백 번 양보하여 진작부터 퇴근하면 퇴근했다 연락하라는
저의 여러번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것에
제일 크게 화가 났습니다
연락을 했으면 나와의 만남을 까먹어도
연락으로 알 수 있었을테니까요.
퇴근하고 집에서 같이 밥을 먹기로 해도 그래요
집에 오기전에 퇴근했다 이제 출발한다
이런 부분이 소통이 되길 원하는데
그냥 대뜸 집에 오는겁니다
언제쯤 오는지 알아야 저녁도 준비하고 할텐데 말이예요
말이 다른데로 샜는데 어제 결국엔 그 문제로
기분이 풀리지가 않는거예요
나가서 외식을 했는데 내가 조근조근 따져물었더니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한거냐며 화가 나 있는
저한테 도리어 뭐라고 하더라구요
일 힘들게 하고 온데다가 하루 기분을 굳이 망칠 필요가
있냐며 그냥 넘기면 안되냐구요.
자기만 일하고 온 것도 아니고 자기 실수로 인한
제 기분은 어쩌고 자기 기분만 중요해요
화내거나 투정은 내가 부리지만
결론적으론 내가 너무 과민반응한거라며 상황 마무리.
결국엔 그 음식들 나는 손도 안대고 있는데
먹으라는 말 한마디 없이 혼자 다 잘 먹었습니다
평소에 같이 담배도 피면서 혼자 일어나서
담배도 피러 나가고
내가 뭐하는건가 싶었어요 슬프더라구요
내가 불만도 많고 바라는 바가 많은건 알겠지만
상대방을 위해서 함부로 화를 내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근데 그런 노력들이 다 소용이 없는 것 같아 지쳐요
그리고 내가 좋은 말을 했을 땐 같이 웃지만
안 좋은 말을 했을땐 입을 꾹 닫습니다 먼저.
아니면 아!어디 아프다 이렇게 말해도 신경도 안써요
그냥 안 좋은 말엔 반응을 안해요
자기가 하는 행동(잠수,연락 못하는거)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내가 화를 내는건 부당하다합니다
자기 꾸중하냐고요;
할말은 너무 많은데 가슴속에만 쌓여갈 것 같고
아 그러다가 결국 오늘 아침 헤어짐을 고했는데
또 말이 없더라구요
이 부분은 이해가 가요 할말을 잃었을수도 있겠죠
너무 충격적인 말이라서.근데 자기가 한 행동들에
내가 만족하며 만나고 있을거라 생각하는 저도 충격이예요
싫다 그럴순 없다 이런 답을 바로 하길 바란
제가 병신이겠죠
이따 퇴근하고는 무슨 말이 있을텐데
그래 헤어지자 할 확률이 높은 것 같아 마음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나를 그보단 더 사랑하고 배려하고 아껴줄 사람이
있을텐데 놓지 못하는 내가 너무 싫어요
이 사람하고 결혼도 생각했는데 결혼하고도
나는 이 사람에게 수도 없이 말하고 바라고
그 사람은 나를 과민반응하는 예민한 투정만 부리는
사람이라 생각할게 뻔하니 씁쓸하네요
힘드네요 정말
결국 헤어짐을 고했어요
설명을 더하자면 남자친구는 40대 초반으로
연락을 잘 안합니다
제가 계속 얘기해서 그나마 많이 나아졌어요
문제는 어제 터졌어요
지금껏 크고 작은 트러블이 있었지만 제가 큰 일을
넘겨서 잘 만나고 있었는데
직장이 근처라 퇴근하고 제가 남친 직장앞으로 가서
같이 퇴근하기로 했어요
주차장도 그 근처라 가깝지만 함께 걸어가곤 합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아침에 했던 약속을 까먹고
혼자 주차장에 가버렸어요
나와의 약속이 안중에도 없는건가
어떻게 내가 자기 있는데를 간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걸 까먹을수가 있나 1차적으로 화가 났고
백 번 양보하여 진작부터 퇴근하면 퇴근했다 연락하라는
저의 여러번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것에
제일 크게 화가 났습니다
연락을 했으면 나와의 만남을 까먹어도
연락으로 알 수 있었을테니까요.
퇴근하고 집에서 같이 밥을 먹기로 해도 그래요
집에 오기전에 퇴근했다 이제 출발한다
이런 부분이 소통이 되길 원하는데
그냥 대뜸 집에 오는겁니다
언제쯤 오는지 알아야 저녁도 준비하고 할텐데 말이예요
말이 다른데로 샜는데 어제 결국엔 그 문제로
기분이 풀리지가 않는거예요
나가서 외식을 했는데 내가 조근조근 따져물었더니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한거냐며 화가 나 있는
저한테 도리어 뭐라고 하더라구요
일 힘들게 하고 온데다가 하루 기분을 굳이 망칠 필요가
있냐며 그냥 넘기면 안되냐구요.
자기만 일하고 온 것도 아니고 자기 실수로 인한
제 기분은 어쩌고 자기 기분만 중요해요
화내거나 투정은 내가 부리지만
결론적으론 내가 너무 과민반응한거라며 상황 마무리.
결국엔 그 음식들 나는 손도 안대고 있는데
먹으라는 말 한마디 없이 혼자 다 잘 먹었습니다
평소에 같이 담배도 피면서 혼자 일어나서
담배도 피러 나가고
내가 뭐하는건가 싶었어요 슬프더라구요
내가 불만도 많고 바라는 바가 많은건 알겠지만
상대방을 위해서 함부로 화를 내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근데 그런 노력들이 다 소용이 없는 것 같아 지쳐요
그리고 내가 좋은 말을 했을 땐 같이 웃지만
안 좋은 말을 했을땐 입을 꾹 닫습니다 먼저.
아니면 아!어디 아프다 이렇게 말해도 신경도 안써요
그냥 안 좋은 말엔 반응을 안해요
자기가 하는 행동(잠수,연락 못하는거)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내가 화를 내는건 부당하다합니다
자기 꾸중하냐고요;
할말은 너무 많은데 가슴속에만 쌓여갈 것 같고
아 그러다가 결국 오늘 아침 헤어짐을 고했는데
또 말이 없더라구요
이 부분은 이해가 가요 할말을 잃었을수도 있겠죠
너무 충격적인 말이라서.근데 자기가 한 행동들에
내가 만족하며 만나고 있을거라 생각하는 저도 충격이예요
싫다 그럴순 없다 이런 답을 바로 하길 바란
제가 병신이겠죠
이따 퇴근하고는 무슨 말이 있을텐데
그래 헤어지자 할 확률이 높은 것 같아 마음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나를 그보단 더 사랑하고 배려하고 아껴줄 사람이
있을텐데 놓지 못하는 내가 너무 싫어요
이 사람하고 결혼도 생각했는데 결혼하고도
나는 이 사람에게 수도 없이 말하고 바라고
그 사람은 나를 과민반응하는 예민한 투정만 부리는
사람이라 생각할게 뻔하니 씁쓸하네요
힘드네요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