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수능 후기와 팁(?)

ㅇㅇ2019.11.15
조회20,398
1. 수능 1교시 끝나고 생리터짐. 스트레스 때문에 이틀 늦어졋는데 그게 수능날^^ 영어때부터 배아파 뒤지는줄 알았다 니들은 피임약같은거 의사랑 상의해서 조절해..ㅠㅠ


2. 그 평가원 ㅈㅂ짤 있잖아 이걸로 마인드 컨트롤했어. 이걸로 자신감을 주입하고 기본 토대 마인드(?)는 평온하게 잔잔한 물결처럼 만드려고 노력했음. 그리고 하도 11월 모의고사 11월 모의고사 라고 하고 다니니까 긴장이 더 빨리 풀린듯. 국어 전에는 저렇게 마인드컨트롤 했는데도 조금 떨렸음. 근데 국어 문제 집중하다 보니까 긴장 다 풀림. 사탐 땐 잤음.





3. 쉬는 시간마다 초콜릿 먹기! 이거 은근 도움 된거같아. 난 그 하트모양 페레로로쉐 하나 가져가서 쉬는시간마다 한두개씩 까먹었음 꽤 도움 됐음ㅇㅇ 머리가 돌아



4. 쉬는시간에 바로 화장실가기 줄 길어진다



5. 혼밥 하는 애들 꽤 있었음 나도 혼밥~ 난 좀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게 싸갔음. 근데 기름기는 없는걸로 내가 과민성대장증후군 있거든ㅠㅠㅠㅠㅠ 기름기 절대xxxx
나는 본죽 절반, 콩나물국, 유부초밥 4개, 바나나, 사과, 김치, 계란말이ㅋㅋㅋㅋㅋㅋㅋ 왜케 많냐 근데 이거 다 안먹음. 압박감이랑 생리 때문인지 잘 안넘어가더라 체할거같고. 그래서 죽 싸간거의 절반정도랑 유부초밥 하나 계란말이 이것만 먹음. 꽤 괜찮더라 난 외국어까지 봐서 그땐 사알짝 배에서 소리 났긴했음



6. 딴데는 모르겠는데 난 외국어 신청해서 아마 외고애들이 많이 온거 같았음 그리고 외국어까지 볼려면 공부 잘하는 애들이 오니까 환경은 더 조용하고 좋을거같아. 외국어 하는 애들을 같은 학교에 몰아넣거든. 그래서 좋은 환경에서 하고 싶다 하는애들은 외국어 추천. 난 일본어봄. 난 걍 가산점 붙는다길래 봤는데 꽤 괜찮았어 물론 딴걸 다 조져서 재수각이지만....ㅎㅎ




7. 당연한거지만 수능때 시간배분 잘해! 국어같은것도 이번에 킬러 문제 나 그거 보지도 않고 넘겼음. 그 지문을 제일 마지막에 보긴 했는데 애초에 난 1등급이 목표가 아니라서 보기있는 3점짜리는 죄다 마지막에 풀었음 근데 그 지문에 있는 문제는 시간도 없고 어려워서 걍 찍었음.
개인적으로 화작문. 문학. 비문학 순서 추천. 그리고 국어 문학 연계 공부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음..




8. 가채점표 원칙적으론 안된다고 감독관한테 물어보래서 내가 물어봄...ㅇㅇ 따로 하나씩 검사한다고 들었는데 검산 안하더라??? 그냥 말로만 다 넣으세요~ 이러고 그냥 한명이 다른 작은 질문 하길래 나도 그냥 손들어서 가채점표 붙여도 되냐고 물어봤음 감독관이 원칙적으론 안되지만 뒤에 메모만 안되어있으면 ㅇㅋ래서 그때 걍 붙임 딴애들도 그때 한듯




9. 나 자리 정중앙 맨 앞이었거든??^^ 근데 사람들이 부담된다고해서 걱정했는데 난 오히려 좋았음 교탁 바로 옆에 책상이 있어서 (책상 7개씩 4줄임) 쌤도 안보이고 바로 앞에 칠판이라 그냥 약간 독서실 온 기분도 들고 딴 수험생도 안보이고 쌤도 안보이니까 부담감이 없었음 ㄹㅇ 오히려 맨뒤나 그랬으면 딴애들 하는거 보이니까 부담됐을듯.. 뜻밖의 ㄱㅇㄷ 근데 짝수형이야 ㅅㅂ 너네 무조건 홀수형 되게 해달라고 신한테 빌어



10.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모닝똥싸고 학교감 7시에 출발해서 30분에 도착함 애들 많이 와있었음. 난 전날에 버스 타고 갈라고 그렇게 가봣는데 수능날엔 걍 엄마차로 감ㅋㅋㅋㅋㅋㅋ 딱히 부담 안되더라 오히려 편하고 좋았음 케바케




11. 히터는 쌤들이 오히려 안덥냐고 해서 애들이 더워요~ 이러니까 줄여주심. 진짜 난 반팔위에 얇은 긴팔 맨투맨 입고 갔는데 그렇게만 있어도 적당했음 끝엔 살짝 추워서 얇은 잠바 입음




12. 그날의 패션: 반팔+얇은 긴팔+얇은 잠바+롱패딩+학교 체육복 긴바지





생각나면 더 추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