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옷의 산타군인 등장

우리함께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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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제복의 십시일반(十匙一飯) 마음...!     연말연시가 되면 곳곳에서 불우이웃돕기가 벌어지고 있지만, 어제 모일간지에 현역으로 근무중인 병장이 8만여원의 월급을 쪼개 불우이웃을 돕는 사람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선행의 주인공은 수방사에 근무하고 있는 조갑식 병장으로 군에 입대하여 매달 월급가운데 반씩을 불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조병장이 이러한 마음을 갖게 된 것은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사업부도로 집안사정이 어려워졌을 때 주위 사람들과 사회단체의 많은 도움을 받고 나서 부터라고 한다.  그렇다고 자신이 도움을 받았다고 하여 모두가 남을 돕는다고 볼 수 없으며, 특히 군인 병사들의 월급이래야 몇 만원에 불과 할 텐데 월급의 1/2를 선뜻 기탁해오고 있다고 하니 마음씀씀이가 정말로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또한 조병장은 단순히 성금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있을 적마다 고아원이나 소년소녀가장 학생들에게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그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따뜻한 사랑과 함께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한다.
  조병장의 선행모습에서 이웃 사랑과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겨 보며, 이와 같이 사랑과 온정의 나눔은 우리사회를 훈훈하고 밝게 해주는 아름다운 문화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