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 몸에 터치하는 아는 동생.. 제가 예민한건가요

꺼댕이2019.11.18
조회13,284
방탈 이해해주세요ㅜㅠ
여기가 제일 활성화된 곳이라..

저는 올해 33살 아는 동생은 27살이에요
어떤 모임에서 만나서 1년정도 알고 지낸 동생이고
꽤 친해요

서로 결혼을 해서 시부모 문제나 남편 문제로 자주 만났고 그런거 아니라도 집도 그리 멀지 않아서 그냥 자주 만났던 동생이에요

모임 특성상 부부동반이라 각자 집에 부부동반으로 초대해서 밥먹은적 한번씩 있구요 밖에선 다른 부부들이랑 같이 3ㅡ4번정도 먹었네요

저희 남편은 33살 동생 남편은 29살
남편끼리도 조금 친해요
밖에서 따로 만날 정돈 아니고요

저흰 아직 애 없고 동생은 대학생 때 사고쳐서 애 2명 엄마에요
그냥 겉으로 보면 전혀 애엄마 안같고 그만큼 꾸미는거 좋아해요

지금까진 그냥 설명이었고 다른건 아니고
그 동생이.. 저랑 남편이랑 셋이서 얘기하다가 2번정도 제 남편 몸을 터치를 해서요

한번은 약간 팔에 매달리듯이 무슨 인사를 했었나?? 암튼 무슨 얘기하다가 갑자기 웃으면서 남편 팔에 매달리듯 덥썩 잡음서 얼굴 들이미는데 순간 너무 당황해서 뭐라고 하진 못했는데

생각할수록 뭐지??? 싶더라고요
그 동생이 원래 저한테도 터치같은건 잘하긴 하는데
전 여자고 같은 여자끼린 뭐 그래도 되지만
남에 남편한테 왜 터치를 하지?? 싶더라고요

그래도 자기도 모르는 습관같은건가 싶어서 첨엔 별말 안했는데 보니까 다른 남편들한텐 그렇게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또.. 동생 애기가 방금 막 잠들어서 눕혀놨는데 제 남편이 지나다가 자는거 보고 볼 한번 만지려는걸 (남편이 평소에 그 동생 애기 엄청 예뻐해요) 제가 애기 막 잠들었다고 하지말라고 해서 남편은 그냥 가려는데

갑자기 동생이 막 왜그러냐는 식으로(애기 만져서 깨면 어쩔려고 그래?? 하는 식으로) 남편 팔쪽? 몸쪽을 막 손으로 찌르는거에요 ㅡㅡ
제가 앞에 있는데 또 순간 당황해서 암말 못했는데
지도 그러고나서 약간 제 눈치 보는듯 했는데
둘이 그럴정도로 막 또 친한건 아니거든요
설사 친하다고 해도 몸에 터치는 좀??????


제가 예민한건가 싶어서요
한번만 더 그러면 내 남편 몸에 터치 안했음 좋겠다 하려는데
저는 기분이 나쁜데 그럴수도 있는건가 싶어서요..
자꾸 그러니까 동생 앞에서 표정관리도 안되고
동생이 점점 싫어지네요 ㅠㅠ

다른 사람들은 제 남편한테 안그러고
또 그 동생도 다른 남편들한텐 안그러는데....
왜 자꾸 (2번이지만) 내 남편 몸에 터치하는지 ㅡㅡ

그리고 며칠전에 얘기하면서
자기남편 안좋게 얘기하면서 아 연애하고 싶다고 막 그랬거든요 저한테

그냥 한 말이겠지만 ㅋㅋㅋㅋㅋ 그것도 짜증나네요ㅜ
제가 예민한건가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