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내고 이름 적고 식좀 보다가 (끝까지 안보고) .. 그날 다른 일정때문에 바쁜 관계로 미리 밥 먹고 가려고 했어요
연회장 이동했는데 (동시예식아님, 뷔페아님) 결혼식이 다 끝난 후 하객들이 왠만큼 착석을 한 다음에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일정이 바쁜 사람들은 그럼 어떡하냐..? 물었고 확인해보겠다 하더니, 오늘 결혼식은 선식사 제공이 없다는 거에요
신랑신부가 원하면 하객들에게 미리 식사 제공 가능한데 오늘 결혼식은 미리 식사 제공 없다고.. 직원이 이렇게 말했어요
그들이 선식사 제공을 거절했다는건 ..? 내 결혼식을 안보고 먼저 밥 먹으러 가는건 거절하겠다. 이런 뜻처럼 들렸어요
연회장에는 식사 하시려고 미리 앉아계신 어르신들 계셨는데 .. (혼주분 손님들이셨음) 12시에 결혼식 잡아놓고는 1시 넘게 강제로 점심도 안준다고;;; 중얼중얼 불만과 욕을 하시는 분이 많았어요 이런 결혼식 본 적 없다고
저도 최대한 기다리다가 밥이라도 한술 뜨고 가야지 기다리는데
축사하고 축가가 뭔 3곡이나 부르고 하객들 이벤트에;; 결혼식도 완전 길게 하더라구요
결국 기다리다가 연회장에서 신랑신부가 2부 케이크 자를때 일정때문에 그냥 나갔습니다
수많은 결혼식 다녀봤는데 이번이 최악의 경험이라서요
결혼식 끝까지 안보고 빨리 갈거면 축의금은 내되.. 밥도 못 먹고 가라
이번일로 그들이 욕심 많고 이기적인거처럼 다시 보이네요
이런경험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는 경우고 제가 오해했다면 생각을 바꾸어 보려 여기에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