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여자입니다
살면서 주위에서 반려견이든 반려묘든
인간보다 수명이 짧은 생명체에
정을 들이고 살다가 힘들게 이별을 맞는 것을 보면서
뭐든 내가 정신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감당하지 못할것 같으면
키우지 말자는 입장이었습니다
(식물도 마찬가지로요..ㅠ
다육이도 잘 못키웁니다)
살아있는 뭔가를 기르거나 키우는 것은
단순히 책이나 피규어를 사서 관리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집근처에
사람을 엄청 잘따르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어서
가끔 고양이 밥도 사주다가 너무 이뻐서
요즘은 차트렁크에 아예 고양이 사료를 사서 쟁여두고
집근처에서 보일때마다 먹이를 챙겨줄만큼
이뻐라합니다
심지어 제가 이름도 붙여줬어요
제 동생하고 저희엄마도 그이름으로 그 고양이를 부릅니다
8시반이나 9시쯤 집근처에 주차를 해두고
폰 후레시로 여기저기 비추면서 '야옹'하면
고양이가 저 찾아옵니다
그러면 사료챙겨주고 양껏먹을때까지 곁에서 지켜주다가
다먹고나면 아파트 계단에서 쓰다듬어줍니다
(요즘 너무추워져서 밖에서 못놀아요ㅠ)
한참을 쓰다듬어줍니다
그러다 엄마한테서 집으로 들어오라는 카톡받으면
그제서야 집갈정도로 그 고양이한테 빠졌습니다ㅠ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엄마가 어제는 고양이 병원에서 씻기고 데리고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은
병원에서 씻기고 예방접종주사 맞히고 데리고 들어오라고
카톡하시더라구요ㅠ
우리네식구 다 비염이라
고양이 털이라도 날리면 더 힘들건데
그냥 떠보는 소리겠죠?
그냥 떠본소리같은데 사실 진심인가싶어서
은근 설레요ㅠㅠ
진짜 오히려 어릴땐 개는 좀 좋아했어도
고양이는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반려견키우는 친구들 보면서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데려다 같이 살고싶은 고양이는 처음입니다
두서없이 막쓰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엄마가 고양이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시지만
귀엽다고 느끼실만했던게
아내의맛 송가인편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송가인님집에 불쑥 들어가서 키우게 되는걸보고
웃으며 보신적이 있습니다
고양이 이름은 사실 아파트이름따서 지은거라
그냥 가렸어요ㅋㅋㅋㅋ
주절주절,횡설수설
답정너같은?글이었네요ㅠㅠ
근데 이 고양이 진짜 예뻐요ㅠ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모두 부럽습니다
+추가)
오늘도 집앞에서 고양이밥주는데
어제랑 똑같이 톡주셔서
저녁에 조용히 엄마한테 물어봤습니다
엄마가 괜찮다고
데려오라고 하셨어요
+추가)이거 엄마가 그냥 떠보는 소리겠죠??
살면서 주위에서 반려견이든 반려묘든
인간보다 수명이 짧은 생명체에
정을 들이고 살다가 힘들게 이별을 맞는 것을 보면서
뭐든 내가 정신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감당하지 못할것 같으면
키우지 말자는 입장이었습니다
(식물도 마찬가지로요..ㅠ
다육이도 잘 못키웁니다)
살아있는 뭔가를 기르거나 키우는 것은
단순히 책이나 피규어를 사서 관리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집근처에
사람을 엄청 잘따르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어서
가끔 고양이 밥도 사주다가 너무 이뻐서
요즘은 차트렁크에 아예 고양이 사료를 사서 쟁여두고
집근처에서 보일때마다 먹이를 챙겨줄만큼
이뻐라합니다
심지어 제가 이름도 붙여줬어요
제 동생하고 저희엄마도 그이름으로 그 고양이를 부릅니다
8시반이나 9시쯤 집근처에 주차를 해두고
폰 후레시로 여기저기 비추면서 '야옹'하면
고양이가 저 찾아옵니다
그러면 사료챙겨주고 양껏먹을때까지 곁에서 지켜주다가
다먹고나면 아파트 계단에서 쓰다듬어줍니다
(요즘 너무추워져서 밖에서 못놀아요ㅠ)
한참을 쓰다듬어줍니다
그러다 엄마한테서 집으로 들어오라는 카톡받으면
그제서야 집갈정도로 그 고양이한테 빠졌습니다ㅠ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엄마가 어제는 고양이 병원에서 씻기고 데리고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은
병원에서 씻기고 예방접종주사 맞히고 데리고 들어오라고
카톡하시더라구요ㅠ
우리네식구 다 비염이라
고양이 털이라도 날리면 더 힘들건데
그냥 떠보는 소리겠죠?
그냥 떠본소리같은데 사실 진심인가싶어서
은근 설레요ㅠㅠ
진짜 오히려 어릴땐 개는 좀 좋아했어도
고양이는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반려견키우는 친구들 보면서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데려다 같이 살고싶은 고양이는 처음입니다
두서없이 막쓰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엄마가 고양이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시지만
귀엽다고 느끼실만했던게
아내의맛 송가인편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송가인님집에 불쑥 들어가서 키우게 되는걸보고
웃으며 보신적이 있습니다
고양이 이름은 사실 아파트이름따서 지은거라
그냥 가렸어요ㅋㅋㅋㅋ
주절주절,횡설수설
답정너같은?글이었네요ㅠㅠ
근데 이 고양이 진짜 예뻐요ㅠ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모두 부럽습니다
+추가)
오늘도 집앞에서 고양이밥주는데
어제랑 똑같이 톡주셔서
저녁에 조용히 엄마한테 물어봤습니다
엄마가 괜찮다고
데려오라고 하셨어요
잘키워보겠습니다!
이건 낮에 고양이 밥주다가 찍은거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