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신혼초부터 스트레스가 넘쳐 흐르다 못해 어디 퍼주고싶을 정도네요. 문제는 제목에 있듯 시댁문제 입니다,.매번 신랑과 싸우는 이유도 저 문제구요. 대학CC로 연애결혼했고 연애때도 어머님, 아버님이 신랑에게 집착아닌 집착을 하는게 보이긴 했지만신랑이 쳐내는거보고 저정도면 그래도 살만하겠다 싶어 결혼했더니 진짜 지금은 시댁이고뭐고 손절하고 신랑이랑 둘이 강원도나 제주도로 이사가야하나 이민을 가야하나 생각하고있습니다.시댁과의 거리는 걸어서 15분, 차타고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친정도 물론 같은 지역이지만 친정식구들은 저희 부부를 독립된 가정으로 생각해주시고 존중해주십니다. 시댁은 그와 정 반대로 사람을 들들 볶아 아주 튀겨먹을 기세입니다. 상황은 늘 이렇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퇴근하고 있으면 전화가 옵니다."퇴근하고 있느냐, 저녁에 뭐하냐 , 밥이나먹자" 물론 그 밥 !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매번 본인들 맘대로 정하고 행동하시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저게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이면 만나서 먹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게 아니에요 , 신혼초에 뭣도 모르고 네 하고 나갔는데 일주일에 세네번을 저렇게 불러요 주말엔 특히 더 하죠 "산책하려고 나왔는데 너희집 앞이다, 온김에 밥이나먹자 나오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오브안중ㅋㅋ이미 집앞이랍니다.. 하루는 아파서 집에 누워있는데 또 밥먹자고 찾아오셨습니다..제가 몸이 안좋아 오늘은 못나갈 것 같다 말씀드리니 그럼 밥을 사서 오시겠다고해요.. 개인생활이라곤 1도없었어요 정말 신혼초에 그랬어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거절을 하기 시작했죠. 집앞이다 나와라 > 어쩌죠 아직 회사에요 퇴근하고있냐 저녁먹게 나와라 > 회식중입니다 죄송해요 다음에 찾아뵐게요 근데 이 모든일이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신랑이 거절하면 저한테 전화해서 저 말을 해요 신랑도 진절머리가 나서 아예 시댁전화를 안받을 정도구요외동아들도 아니고 아주버님계십니다 서울에 있는데 아주버님도 어머님 아버님 질려서 떠난건가 싶어요명절때도 일핑계대고 안오시더라구요 모르시는 분들 오해하실 수 있어요. 물론 글만보시면 오해할만하죠자식들 다 떠내보내고 외로워서 그러시는거 좀 챙겨드리면 안되냐 며느리가 못됐다 하실 수 있어요 . 근데 아니에요. 산악회다 뭐다 모임다니시는거 엄청 많구요 집근처에 이모님들 계셔서 주마다 쇼핑다니시구본인들 남는시간에, 약속이 펑크가 났다거나 심심하시면 꼭 저래요나이도 안많으십니다 50대입니다. 주변사람들이 제가 하소연하면 시부모가 7-80대시냐고 물어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장매번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닌듯하여 연락드려서 다음주 몇일쯤 시간 괜찮으시냐고 저녁사드린다고 연락드리면 매번 바쁘다고 못만난다고 하시는 분이시구요.. 전화라도 자주하라길래 전화를 하잖아요? 그럼 또 시작입니다.오늘저녁은 뭐하냐 밥이나먹자 > 약속있어요 어머님 ~ 그럼 내일저녁은 뭐하냐 > 친정가야해서요 그럼 모레는 뭐하냐 > 야근할거같아요 그럼 되돌아오는말이너는 시집와서는 친정갈시간은있고 시댁한번 올 시간은 없니? 가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댁 '한번'이라뇨 ..친정은 오히려 간다고해도 너희도 피곤한데 쉬어야지 , 나중에 주말에 시간날때나 와라 하시는데 ㅋㅋㅋ오히려 죄송해서 신랑이 처가댁가자고 저한테 먼저 말 꺼낼정도에요..근데 시댁은 전화하기도 무서워요 무슨 올가미마냥, 내일은, 모레는, 그럼주말은? 이런식으로 숨통을 조여버려요 ㅋㅋㅋ 저번에 한번은 저희한테 연락도 안하고 김치를 싸들고 집앞에 오셨나봐요한참 일하고있는데 연락왔길래 받았죠. 회사라고 말씀드렸구요알겠다 하고 끊으시더니 신랑한테 전화해서는 김치가지고 집에왔는데 문전박대를 하는법이 어딨냐며 노발대발 하셨다네요집에 있으면서 없는척했다고 ................................... 저 분명 회사라고 말씀드렸고 퇴근전이라고까지 말씀드렸는데제가 집에있었다고 말하더랍니다.. 신랑이 00이 일하고있다고 해도 비밀번호라도 알려줘야하는거 아니냐 이런경우가 어딨냐 하면서 화내시고 .. 저방법이 안통한다 싶으셨는지 이번엔 반찬으로 공략합니다.반찬해놨다 가져가서 먹어라 집이 엎어지면 코닿을거리에있는데 해둔 반찬 퇴근하면서 들러 가져가거라라고해요.. 신랑 안먹습니다, 안먹어요 맛없다고 안먹어요 (참고로 저 조리과 나와서 요리 잘합니다..)처음엔 자기가 먹겠다고 받아오길래 주구장창 어머님이 해주신것만 줬더니 버리라고 하고이젠 포기했습니다 버리는것도 일입니다 .. 아까우니 정성을 봐서 먹을수도 있지만그집에서 음식하는거보고 신랑이 20년넘게 저런걸 먹고 자랐을거 생각하니까 진짜 안쓰럽더라구요. 바닥닦은 행주로 접시닦습니다.. 접시닦고 바닥닦고 상도 닦습니다... 물기있는 수저도........................................... 흠 비위가 약한편은 아니지만 그닥 강한편도 아니라 진짜 저거보곤 시댁에서 밥 안먹고 나가서 먹어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알아들으실까요나이도 많으신것도 아닌데 무슨 억지죠 이건.. 진짜 스트레스받아 환장하겠어요 아 참고로 결혼할때 시댁에서 1도 받은거 없어요.오히려 저희집은 축의금 들어온거 저희 신혼살림에 보태라고 다 주셨구요시댁은 1원도 없이 다 가져가셨고 도움주신거 없고 집도 저희힘으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뭐 도움받고 입씻는거 아니냐 하실수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1002
매번 마음대로 모든걸 하려하는 시댁
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
신혼초부터 스트레스가 넘쳐 흐르다 못해 어디 퍼주고싶을 정도네요.
문제는 제목에 있듯 시댁문제 입니다,.
매번 신랑과 싸우는 이유도 저 문제구요.
대학CC로 연애결혼했고 연애때도 어머님, 아버님이 신랑에게 집착아닌 집착을 하는게 보이긴 했지만
신랑이 쳐내는거보고 저정도면 그래도 살만하겠다 싶어 결혼했더니
진짜 지금은 시댁이고뭐고 손절하고 신랑이랑 둘이 강원도나 제주도로 이사가야하나 이민을 가야하나 생각하고있습니다.
시댁과의 거리는 걸어서 15분, 차타고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친정도 물론 같은 지역이지만 친정식구들은 저희 부부를 독립된 가정으로 생각해주시고 존중해주십니다.
시댁은 그와 정 반대로 사람을 들들 볶아 아주 튀겨먹을 기세입니다.
상황은 늘 이렇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퇴근하고 있으면 전화가 옵니다.
"퇴근하고 있느냐, 저녁에 뭐하냐 , 밥이나먹자"
물론 그 밥 !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매번 본인들 맘대로 정하고 행동하시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저게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이면 만나서 먹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아니에요 , 신혼초에 뭣도 모르고 네 하고 나갔는데 일주일에 세네번을 저렇게 불러요
주말엔 특히 더 하죠
"산책하려고 나왔는데 너희집 앞이다, 온김에 밥이나먹자 나오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오브안중ㅋㅋ이미 집앞이랍니다..
하루는 아파서 집에 누워있는데 또 밥먹자고 찾아오셨습니다..
제가 몸이 안좋아 오늘은 못나갈 것 같다 말씀드리니 그럼 밥을 사서 오시겠다고해요..
개인생활이라곤 1도없었어요 정말 신혼초에 그랬어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거절을 하기 시작했죠.
집앞이다 나와라 > 어쩌죠 아직 회사에요
퇴근하고있냐 저녁먹게 나와라 > 회식중입니다 죄송해요 다음에 찾아뵐게요
근데 이 모든일이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신랑이 거절하면 저한테 전화해서 저 말을 해요
신랑도 진절머리가 나서 아예 시댁전화를 안받을 정도구요
외동아들도 아니고 아주버님계십니다
서울에 있는데 아주버님도 어머님 아버님 질려서 떠난건가 싶어요
명절때도 일핑계대고 안오시더라구요
모르시는 분들 오해하실 수 있어요. 물론 글만보시면 오해할만하죠
자식들 다 떠내보내고 외로워서 그러시는거 좀 챙겨드리면 안되냐
며느리가 못됐다 하실 수 있어요 .
근데 아니에요. 산악회다 뭐다 모임다니시는거 엄청 많구요 집근처에 이모님들 계셔서 주마다 쇼핑다니시구
본인들 남는시간에, 약속이 펑크가 났다거나 심심하시면 꼭 저래요
나이도 안많으십니다 50대입니다. 주변사람들이 제가 하소연하면 시부모가 7-80대시냐고 물어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장
매번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닌듯하여 연락드려서 다음주 몇일쯤 시간 괜찮으시냐고 저녁사드린다고 연락드리면 매번 바쁘다고 못만난다고 하시는 분이시구요..
전화라도 자주하라길래 전화를 하잖아요? 그럼 또 시작입니다.
오늘저녁은 뭐하냐 밥이나먹자 > 약속있어요 어머님 ~
그럼 내일저녁은 뭐하냐 > 친정가야해서요
그럼 모레는 뭐하냐 > 야근할거같아요
그럼 되돌아오는말이
너는 시집와서는 친정갈시간은있고 시댁한번 올 시간은 없니? 가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댁 '한번'이라뇨 ..
친정은 오히려 간다고해도 너희도 피곤한데 쉬어야지 , 나중에 주말에 시간날때나 와라 하시는데 ㅋㅋㅋ오히려 죄송해서 신랑이 처가댁가자고 저한테 먼저 말 꺼낼정도에요..
근데 시댁은 전화하기도 무서워요 무슨 올가미마냥, 내일은, 모레는, 그럼주말은? 이런식으로 숨통을 조여버려요 ㅋㅋㅋ
저번에 한번은 저희한테 연락도 안하고 김치를 싸들고 집앞에 오셨나봐요
한참 일하고있는데 연락왔길래 받았죠. 회사라고 말씀드렸구요
알겠다 하고 끊으시더니 신랑한테 전화해서는
김치가지고 집에왔는데 문전박대를 하는법이 어딨냐며 노발대발 하셨다네요
집에 있으면서 없는척했다고 ...................................
저 분명 회사라고 말씀드렸고 퇴근전이라고까지 말씀드렸는데
제가 집에있었다고 말하더랍니다.. 신랑이 00이 일하고있다고 해도
비밀번호라도 알려줘야하는거 아니냐 이런경우가 어딨냐 하면서 화내시고 ..
저방법이 안통한다 싶으셨는지 이번엔 반찬으로 공략합니다.
반찬해놨다 가져가서 먹어라
집이 엎어지면 코닿을거리에있는데 해둔 반찬 퇴근하면서 들러 가져가거라
라고해요..
신랑 안먹습니다, 안먹어요 맛없다고 안먹어요 (참고로 저 조리과 나와서 요리 잘합니다..)
처음엔 자기가 먹겠다고 받아오길래 주구장창 어머님이 해주신것만 줬더니 버리라고 하고
이젠 포기했습니다
버리는것도 일입니다 .. 아까우니 정성을 봐서 먹을수도 있지만
그집에서 음식하는거보고 신랑이 20년넘게 저런걸 먹고 자랐을거 생각하니까 진짜 안쓰럽더라구요. 바닥닦은 행주로 접시닦습니다..
접시닦고 바닥닦고 상도 닦습니다... 물기있는 수저도........................................... 흠 비위가 약한편은 아니지만 그닥 강한편도 아니라 진짜 저거보곤 시댁에서 밥 안먹고 나가서 먹어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알아들으실까요
나이도 많으신것도 아닌데 무슨 억지죠 이건..
진짜 스트레스받아 환장하겠어요
아 참고로 결혼할때 시댁에서 1도 받은거 없어요.
오히려 저희집은 축의금 들어온거 저희 신혼살림에 보태라고 다 주셨구요
시댁은 1원도 없이 다 가져가셨고
도움주신거 없고 집도 저희힘으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뭐 도움받고 입씻는거 아니냐 하실수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