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네이트 판을 종종 들어와서 글만 읽고 지나쳤는데 오랜만에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 글을 읽어보니 사람 사는 삶이 다 비슷하고 공감이되어 저도 한 번 써보고 싶더라구요
별거 아닌 고민이지만 같이 고민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 때 이후로 지금까지(21살) 친할머니, 엄마, 언니, 저, 강아지 한 마리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요양보호사를 하시구요 언니는 취준생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원래부터 좋지 않았던 가정 형편은 더 나빠졌어요 그래서 저는 진학하고 싶었던 인문계 고등학교를 포기하고 취업을 하기 위해서 실업계고등학교에 들어갔고
거기서 은행권을 준비하여서 19살 9월달부터 은행에 취업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은행을 2년넘게 다니면서 중학교 3학년 때 무너졌던 저의 학업의 꿈이 작년 이맘때 쯤 부터 자꾸 더 많이 생각이났고 대학에 가고싶다는 마음이 또 들어서 1년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수능 준비를 했고 몇 주 전 수능을 연차내고 보러갔어요.
생각보다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너무 어렵고 지치고 피곤하더라구요 직업 특성상 매일매일 손님들과 마주치고 돈을 만져야 하는 직업인데 피곤해서 심하면 창구에서 졸기도하고 그랬어요..;;
아무튼 저의 고민은..이번 수능 결과가 예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어요(4등급 정도)
그래서 저는 다시 한 번 더 도전을 하고 싶은데 이번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에만 올인을 하고싶거든요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집 형편이 그렇게 좋지 못하고 지금까지 제가 모아둔 돈은 2천4백만원 정도인데 회사를 그만두고 학원을 다니면서 수능준비를 하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 선택을 한걸까요..? 그리고 은행을 포기하면서까지 대학을 굳이 가야되냐는 주변 시선이 너무 많아요 저의 선택이 사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보다 인생을 더 사신 선배분들, 그리고 또래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썼어요
이기적인 선택일까요?
몇년 전 네이트 판을 종종 들어와서 글만 읽고 지나쳤는데 오랜만에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 글을 읽어보니 사람 사는 삶이 다 비슷하고 공감이되어 저도 한 번 써보고 싶더라구요
별거 아닌 고민이지만 같이 고민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 때 이후로 지금까지(21살) 친할머니, 엄마, 언니, 저, 강아지 한 마리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요양보호사를 하시구요 언니는 취준생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원래부터 좋지 않았던 가정 형편은 더 나빠졌어요 그래서 저는 진학하고 싶었던 인문계 고등학교를 포기하고 취업을 하기 위해서 실업계고등학교에 들어갔고
거기서 은행권을 준비하여서 19살 9월달부터 은행에 취업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은행을 2년넘게 다니면서 중학교 3학년 때 무너졌던 저의 학업의 꿈이 작년 이맘때 쯤 부터 자꾸 더 많이 생각이났고 대학에 가고싶다는 마음이 또 들어서 1년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수능 준비를 했고 몇 주 전 수능을 연차내고 보러갔어요.
생각보다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너무 어렵고 지치고 피곤하더라구요 직업 특성상 매일매일 손님들과 마주치고 돈을 만져야 하는 직업인데 피곤해서 심하면 창구에서 졸기도하고 그랬어요..;;
아무튼 저의 고민은..이번 수능 결과가 예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어요(4등급 정도)
그래서 저는 다시 한 번 더 도전을 하고 싶은데 이번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에만 올인을 하고싶거든요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집 형편이 그렇게 좋지 못하고 지금까지 제가 모아둔 돈은 2천4백만원 정도인데 회사를 그만두고 학원을 다니면서 수능준비를 하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 선택을 한걸까요..? 그리고 은행을 포기하면서까지 대학을 굳이 가야되냐는 주변 시선이 너무 많아요 저의 선택이 사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보다 인생을 더 사신 선배분들, 그리고 또래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썼어요
글솜씨가 좋지 못하여 횡설수설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같이 고민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