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도둑인 엄마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ㅇㅇ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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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돼지같다 뚱뚱하다 코끼리냐 너 솔직히 못생겼다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하고 본인은 기억도 못해요
무슨 광고에 옷보고 이쁘다하면 날씬해야이쁘지,
화사한 색 옷 입으면 돼지같다 살빼라
진짜 고등학생때부터 20대 중반인 지금까지 한결같아요
오빠한텐 뭐 키작다느니 너무 말랐다느니 아니 아예 외모얘기를 안해요 지적은 더더욱 안하고
제가 날씬한편이 아닌건 알지만 어디가서 뚱뚱하다고 무시당한적도 없고 항상 저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지금도 저만 이쁘다고 해주는 남자친구도 있어요
근데 엄마는 너 그러다가 차인다, 뚱뚱한 여자 누가 좋아하냐 이러면서 계속 제가 제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게해요
한번 진지하게 정말 스트레스받으니까 그런말좀 하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진짜 억울하다는듯이 본인이 언제 그랬냐고 엄한 사람 잡지말라고 니 아빠가 그랬겠지 이러면서 끝까지 사과도 안해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집에서 뭘 먹으면 숨어서 먹는게 버릇이됐어요 무시도 안되고, 살빼서 될 문제가 아닌것도 알아요
제가 어디가도 날씬하다는 말 들을때도 엄마는 살좀빼라고 또먹냐고 구박했거든요
엄마는 심지어 엄마도 날씬한편인데 본인을 돼지라고하고 이쁜옷이 있어서 입어보라고해도 살빼고 입어야된다고 안입어요 아 정말 저희 엄마 어떻게해야되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