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집에 열쇠로 문따고 들어오는 집주인 할아버지

꽃다운나이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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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열받아서 조언 구하고 싶어서 글씁니다ㅜㅜ

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3년정도 되셨어요

할머니 혼자 사시고 노인분들이 주로 계시는 빌라단지?에서 지하1층에 사십니다

점심 사드리려고 갔는데 할머니께서 말해주신 내용이에요

동사무소에 갈일이 있으셔서 혼자 가셨다가 집주인 할아버지를 마주쳤는데

할아버지께서 집에 들어갔었다고 말씀하시더래요

너무 놀라셔서 어떻게 들어갔냐고 하니 집주인분들은 집키 하나씩은 들고 계시나봐요?

그런데 할머니 없는걸 아시면서도 직접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가셨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싱크대가 고장이나서 물이 새는걸 고쳐주러 오셨다고는 하는데 아무도 없는데 굳이요?ㅠㅠ

그리고 고쳐준것도 아니고 고치다가 안되니까 난 못하겟다~ 이러셨다는데

진짜 불안해서 할머니가 무섭다고 하시는데 너무 안쓰럽습니다..

공짜도 아니고 전세로 사시는데 아무리 집주인이어도 이건 너무 아닌거 같아요

엄마가 너무 화가나셔서 뭐라고 하시려다가 할머니는 동네 주민이고 집주인이시니까

얼굴 붉히기 싫어하셔서 아무말 말라고 하시는데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