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트라우마

아날로그2019.11.22
조회351




평소처럼 동료들이랑 똑같이 재밌게 놀던 유노윤호




머리가 갑자기 아파오는 유노윤호

''처음엔 못 느꼈어요. 못 느꼈다가 어느 프레임쯤엔가 머리가 너무 아파오는거에요. 그니까... 왜 아프지? 왜 아프지?
''오케이!! 좋았어. 가자. 가자 가자!! 윤호야 가자. 잘하고있다.''
좀 약간 어지럽더라고요. 근데 그 순간에도 인정을 안하려고 했었어요. 계속... 어 이게 뭐지? 이게 뭔데 이렇게 좀 다운이 되고 이렇게 심장이 빨리 뛰지?
약간 제가 예전에 좀 트라우마가 개인적으로 원래 있거든요. 좀 죽을뻔한적이 있거든요. 근데 그때랑 분위기와 생각이... 트라우마가 갑자기 오더라고요. ''약간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 했는데... 색깔도 비슷하고 위치도 비슷하고 점점점점 이게 엄습해오니까 뭔가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좀... 근데 지금 어두운 상태고 이런 상황인데 애들한테 얘기하면은 좀 안좋을것같은거에요.''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서 동해 잡으려다가 마는 유노윤호

아픈거 티는 안내지만 급 조용해진 유노윤호


괜찮다고 ''윤호야 가자~~ 윤호야 잘하고있다~~!!'' 라고 최면 걸면서 가는 유노윤호




머리가 어지럽지만 아픈거 인정안하는 유노윤호



트라우마가 와서 힘들지만 계속 괜찮다고 최면 걸면서 가는 유노윤호

갑자기 13년전의 일이 떠올라서 공황장애가 다시 와서 다운이 되고 심장이 빨리 뛰는 유노윤호

21살 그 어린 나이에 큰 사건을 겪고 이 감정을 똑같이 느꼈을 유노윤호




2006년 10월 14일 정규 3집 오정반합 활동 당시에 여걸식스 녹화하다가 쉬는 시간에 대기실 가다가 얼굴도 모르던 사람에게 음료와 협박편지 받고 대기실에서 피를 토하고 병원에 실려가서 위세척 받았던 사건

하지만 중요한 포인트의 안무를 맡고있었고 활동을 해야해서 얼마 쉬지도 못하고 치료가 제대로 안되서 트라우마 그대로 안은채 음악방송과 예능으로 복귀해야했던 유노윤호

취재하러온 기자들의 눈을 피했던 유노윤호

여동생이랑 나이가 비슷하단 이유로 경찰서에 전화해서 범인의 선처를 부탁하고 아픈데도 불구하고 ''군대 빼려고 자작극하는거냐?'' 라는 2차 가해를 받아야했던 유노윤호였다

그 당시 유노윤호 나이 겨우 21살





트라우마 온 이유

13년전 테러를 당했던 그 장소와 많은점이 비슷해서





힘들지만 얘기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유노윤호




말도 급 없어지고 걸음도 느려지고 뒤쳐진 유노윤호를 알아챈 동료들

하지만 트라우마가 온지는 모르고 그냥 유노윤호가 힘들어서 지친줄로만 아는 동료들

그런 동료들에게 장난까지 치며 아무렇지않은척하는 유노윤호

혼자 이겨내려고 노력해보는 유노윤호

신동 - 뒤에 윤호가 없는것같은데?
동해 - 윤호 형~~!! 아 있구나~!! 윤호형이 말이 없어졌네.
은혁 - 윤호 형 지친거야?
동해 - 내가?
신동 - 어.
윤호 - 겨우 이정도에?
동해 - 겨우 이정도에 지친거같은데?
윤호 - 아냐 아냐. 말없이 뒤를 보필하려 그러는거지.





하지만 얼굴이 창백하게 질려버린 유노윤호





동해한테 순간 말이 없어졌다고 얘기하는 유노윤호

윤호 - 순간 말이 없어졌다.
동해 - 형도 인간이구나?
윤호 - 아냐 아냐 아냐.
동해 - 로보트는 아니였어.
윤호 - 순간 순간 집중했어. 순간 순간 집중했어 내가

파이팅넘치는 윤호형마저도 말이 없어졌다는 같은 멤버 최강창민

창민 - 화이팅이 넘치는 윤호형마저도 말이 없다 지금

동료들한테 아무 일 없었던척하는 유노윤호

이특 - 윤호가 말 한마디도 안하는거 처음 봤어.
은혁 - 윤호형 지친거야?
윤호 - 내가 이정도에 지칠거같아?
이특 , 신동 , 은혁 , 동해 , 창민 - 어~!! 지친거같은데?
윤호 - 아냐 아냐.

그 장소에서 얼른 벗어나고싶었는지 리더끼리 같이 타라는 얘기에 단번에 알겠다고하고 이특이랑 같이 올라가는 유노윤호


''제 캐릭터상 저도 놀랬어요. 원래 그런 캐릭터는 아니거든요?''
은혁 - 앞에 가 형~!
윤호 - 먼저 가.
신동 - 리더끼리 한번 타.
윤호 - 아 진짜? 아 알았어.
은혁 - 로프타고 올라가는 그 순서 정할때도 보통은 이 형이 뭐 마지막에 ''야 너네 먼저 가.'' 하는 형인데 ''그럴까?'' 그러더니 그렇게 앞에 가서 하더라고요.

유노윤호는 어릴때 난관에서 떨어질뻔한 사고와 옥상에서 떨어져서 장독대에 박아서 눈가에 큰 상처가 생긴 사고때문인지 높은 곳도 무서워한다

16년만에 그런 모습 처음봤다는 최강창민

창민 - 사실 처음이에요. 16년만에 윤호형이 저렇게 순서 안지키고... 처음이에요.

웃으면서 줄을 잡아당기는 사람들은 보자 도와주는 유노윤호


''딱 올라가자마자 눈앞에 딱 보이는게 사람들이 저희들을 땡기고있는거에요 이렇게... 그것도 웃으면서 땡긴거 알아요? ''내가 오만했구나.'' 라는 생각도 했어요. 트라우마를 이겨냈다.
''도와줘야지. 함께 해야지.''
다 털고싶은거에요 여기서...
''파이팅!! 좋아!! 오케이!! 고고고고!! 할수있어!! 고고!!''
그니까 너무 고마웠어요. 그거를 일깨워주니까... 그니까 저도 좀 생각보다 빨리 털었던거같아요. 너무 좋았어요.''

13년전 똑같은 브랜드의 오렌지주스 음료수병 10병을 놓고 손떨면서 직접 따고 마시면서 트라우마 극복했을때처럼 사람들 도와주면서 트라우마 이겨내는 유노윤호

방송에서 매번 트라우마 극복했다길래 팬들은 진짜로 트라우마 다 극복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고 그냥 극복한척했던 유노윤호

같이 사람들을 도와주는 동료들을 보고 트라우마 빨리 이겨낼수있다고 하는 유노윤호

''왜 너 말이 없냐?'' 물어보기도하고... 이렇게 ''야 윤호 말이 없어.'' 이렇게 동희도 그러고... 희망적인 자기 주문을 이렇게 걸면서 ''나는 괜찮다. 나는 해낼수있다.'' 막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 이유가...
묵묵히 있어주잖아요. 하나같이 길잡이가 되어줬잖아요. 같이 이렇게 한 목표를 같이 체험하고 느껴주잖아요 옆에 있는 친구들이... 옆에 있어준것만으로도 되게 고맙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힘을 더 냈던거같아요. 참 저는 운이 좋은 아이인거같아요. 그런 부분에서는...''


차에 타니 그제서야 안정되는 유노윤호

그런 유노윤호의 뒷 이야기를 제작진들에게 전해듣고 속상해하는 은혁

윤호 형이 진짜 그때 하~ 진짜 힘들어하긴했는데... 그런게 있었구나... 어... 아 지금 그 얘기 들으니까 되게... 아 가슴이 약간 아프네. 옆에서 좀 같이 더 많이 있어줘야겠네요. 예... 예...

끝까지 동료들에게 자신의 아픔을 숨긴 유노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