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잘 보진 않지만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2대 후반 4년차 연애중인 남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얻고싶네요.가독성을 위해 음슴체로 사용하겠음 연애 3~4년동안 티격태격 많이하면서 위기도 많고 많았지만 나름 잘 유지하면서서로 배려하고 존중 받으면서 여기까지 온거같음. 서로 서울에서 만나 (둘다 집이 서울) 연애하다가 공돌이 특성상 직장 때문에 현재는 청주로 내려온 상태로 서울-청주를 오가며 주말에 만나고 있음.나름 청주에 안정적으로 직장도 생겼고 (벌이도 나쁘지않음 4천 중반) 부모님 도움을 받았지만 내 명의로 된 아파트도 분양받아서 혼자 살고있음. 직장도 있고 나름 준비도 되었겠다 결혼생각이 커져서 이전부터 이야기해왔던 부분이지만 결혼에 대해서 여자친구와 자주 얘기를 하게됬음. (여자친구는 서울에서 근무) 물론 서로의 일이 중요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도 해왔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얘기가 진행되면 싶은데 그게 잘 안됨. 현실적인 문제. 여자친구의 일이 사실 내 기준엔 직장 선택이 나보다 훨씬 유연함. (학원선생님, 유치원 선생님, 간호사, 미용사 등등...처럼) 그리고 벌이를 따져보면 내가 더 많이 버는건 사실임. 그래서 결혼하면 청주에서 살았으면 좋겠고, 나름 이쪽에서 직장을 구할 수 있을거같았고,정 마음에 드는 직장이 없으면 공부를 하던지 다른 방향을 선택해보던지, 그래도 정 안되면 취미활동 하면서 외벌이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했음. 그런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내려와서 살게된다면 나 하나를 보고 내려가는것이고 직장도 별로 없을 것 같고, 나는 서울에서 자랐기 때문에 지방생활하기가 싫다. 만약 결혼하기위해 내려온다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희생으로 결혼을 하는것이다.' 라고 생각함. 이 부분때문에 상당히 고민을 하고있음. 나로인해 지방생활을 하게된점이 있으니 최대한 맞추어 주고 편의를 주기위해 집도 있겠고나름 생활에 필요한 많은 부분들이 채워져 있기때문에 혼수에 대한 부담도 없겠고, 벌이가 많진 않아도 내가 조금 줄이면 두 사람 사는데는 큰 지장은 없겠다 싶어서 외벌이를 할 생각까지 했었는데여전히 결혼 = 나의 희생 이런 뉘앙스를 보이니까결혼하고 항상 희생하고 산다는 생각을 할까봐 걱정이 되는 중임... 사소한 다툼에도 내가 희생하길 바라는 마음을 갖을까봐 반면에여자친구는 서울 부모님집에서 살면서 출퇴근하고 있고, 현재 개인적인 재산은 많지 않고(~2000 이하) 부모님의 지원이 불확실한 상태 여친은 차라리 내가 서울로 올라가서 직장을 바꿔 연 3000을 못벌어도 원룸에 살더라도 서울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아 그리고 우리 부모님은 서울을 떠나 어머니 고향으로 새로 터를 잡으신 상태.서울에 가봐야 친척 정도 있지 마땅히 머무를 곳이 없음. 여튼... 나는 우리의 결혼이 누군가의 희생이 아니라 서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으로 가는것이 좋다는 생각인데 이게 결국 나에게 맞추라는 이기심일까...? 결혼을 한다면, 누군가의 희생에 의한 결혼이라면여자친구를 희생시켜 내 환경에 맞추어 살게 해야할까나를 희생시켜 여자친구 환경에 맞추어 살게 해야할까 솔직히 지금 30평대 신축 아파트에 살지만 벌이며, 생활 환경이며 정말 나쁜점이 별로 없는데모든걸 포기하고 결혼하기위해 서울 원룸으로 들어가야 할까? 아니 전셋방이라고 해도현재 벌이와 가능성 (전문직)을 포기하는게 맞을까대학교 4년나와서 열심히 준비해서 나름 괜찮은 회사를 왔는데 이걸 포기 하고 사랑을 위해 올라가는게 맞을까... 내가 열심히 벌테니 함께 결혼해서 알콩달콩 편하게 살자고 하는 내가 이기적인걸까 앞에 언급한 것처럼, 희생을 한다는 생각을 갖고 내려오는 것을 바탕으로 결혼하는 것은원하지 않음. 누구의 희생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위함이었으면 좋겠음. 이거 GO or STOP...?
결혼하고싶은데요...
판을 잘 보진 않지만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2대 후반 4년차 연애중인 남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얻고싶네요.
가독성을 위해 음슴체로 사용하겠음
연애 3~4년동안 티격태격 많이하면서 위기도 많고 많았지만 나름 잘 유지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 받으면서 여기까지 온거같음.
서로 서울에서 만나 (둘다 집이 서울) 연애하다가 공돌이 특성상 직장 때문에 현재는 청주로 내려온 상태로 서울-청주를 오가며 주말에 만나고 있음.
나름 청주에 안정적으로 직장도 생겼고 (벌이도 나쁘지않음 4천 중반) 부모님 도움을 받았지만 내 명의로 된 아파트도 분양받아서 혼자 살고있음.
직장도 있고 나름 준비도 되었겠다 결혼생각이 커져서 이전부터 이야기해왔던 부분이지만 결혼에 대해서 여자친구와 자주 얘기를 하게됬음. (여자친구는 서울에서 근무)
물론 서로의 일이 중요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도 해왔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얘기가 진행되면 싶은데 그게 잘 안됨.
현실적인 문제.
여자친구의 일이 사실 내 기준엔 직장 선택이 나보다 훨씬 유연함. (학원선생님, 유치원 선생님, 간호사, 미용사 등등...처럼) 그리고 벌이를 따져보면 내가 더 많이 버는건 사실임.
그래서 결혼하면 청주에서 살았으면 좋겠고, 나름 이쪽에서 직장을 구할 수 있을거같았고,
정 마음에 드는 직장이 없으면 공부를 하던지 다른 방향을 선택해보던지, 그래도 정 안되면 취미활동 하면서 외벌이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했음.
그런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내려와서 살게된다면 나 하나를 보고 내려가는것이고 직장도 별로 없을 것 같고, 나는 서울에서 자랐기 때문에 지방생활하기가 싫다. 만약 결혼하기위해 내려온다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희생으로 결혼을 하는것이다.' 라고 생각함.
이 부분때문에 상당히 고민을 하고있음.
나로인해 지방생활을 하게된점이 있으니 최대한 맞추어 주고 편의를 주기위해 집도 있겠고
나름 생활에 필요한 많은 부분들이 채워져 있기때문에 혼수에 대한 부담도 없겠고, 벌이가 많진 않아도 내가 조금 줄이면 두 사람 사는데는 큰 지장은 없겠다 싶어서 외벌이를 할 생각까지 했었는데
여전히 결혼 = 나의 희생 이런 뉘앙스를 보이니까
결혼하고 항상 희생하고 산다는 생각을 할까봐 걱정이 되는 중임... 사소한 다툼에도 내가 희생하길 바라는 마음을 갖을까봐
반면에
여자친구는 서울 부모님집에서 살면서 출퇴근하고 있고, 현재 개인적인 재산은 많지 않고(~2000 이하) 부모님의 지원이 불확실한 상태
여친은 차라리 내가 서울로 올라가서 직장을 바꿔 연 3000을 못벌어도 원룸에 살더라도 서울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아 그리고 우리 부모님은 서울을 떠나 어머니 고향으로 새로 터를 잡으신 상태.
서울에 가봐야 친척 정도 있지 마땅히 머무를 곳이 없음.
여튼... 나는 우리의 결혼이 누군가의 희생이 아니라 서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으로 가는것이 좋다는 생각인데 이게 결국 나에게 맞추라는 이기심일까...?
결혼을 한다면, 누군가의 희생에 의한 결혼이라면
여자친구를 희생시켜 내 환경에 맞추어 살게 해야할까
나를 희생시켜 여자친구 환경에 맞추어 살게 해야할까
솔직히 지금 30평대 신축 아파트에 살지만 벌이며, 생활 환경이며 정말 나쁜점이 별로 없는데
모든걸 포기하고 결혼하기위해 서울 원룸으로 들어가야 할까? 아니 전셋방이라고 해도
현재 벌이와 가능성 (전문직)을 포기하는게 맞을까
대학교 4년나와서 열심히 준비해서 나름 괜찮은 회사를 왔는데 이걸 포기 하고 사랑을 위해 올라가는게 맞을까...
내가 열심히 벌테니 함께 결혼해서 알콩달콩 편하게 살자고 하는 내가 이기적인걸까
앞에 언급한 것처럼, 희생을 한다는 생각을 갖고 내려오는 것을 바탕으로 결혼하는 것은
원하지 않음. 누구의 희생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위함이었으면 좋겠음.
이거 GO or 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