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8, 몸무게 48~52 사이 왔다갔다..
(52되면 빼서 48만들고 또 다시 찌고.. 반복)
그러다 결혼을 하게되니, 모든 신부들이 그렇듯 다이어트를 했고, 결혼식 입장할때 44키로였습니다.
어느덧 결혼한지 2년이 되었고..
남편과 맛있는거 먹다보니, 저는 원래의 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저는 다시 제가 통통해졌다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않습니다.
당연하니까요.
운동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먹는건 좋아하고
그러니 당연히 살이찌는게 맞죠.
(뚱뚱해지진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올해 설날부터 추석 등..
한번씩 시부모님을 뵈러 갈때면, 살쪘다라는말을 하십니다.
네. 하실수있죠. 쪘으니까요.
그때마다 저는 네~ 쪘어요.
이게 원래 제 모습이었는데, 빠졌다가 다시 돌아온거예요.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시댁을갔는데 제 엉덩이를 팡팡 치시더니,
살이 많이쪘네. 얼굴이 보름달같이 둥글둥글하네.
하시는거예요.
저는 원래 얼굴이 동그란형이고, 볼살이 많아서 살빠졌을때도 보름달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 원래 동그란얼굴이예요. 라고 아무렇지않은척 대답은 했지만 ..
동서와 도련님, 시아버지도 다 계시는데
매번 저한테 무안을 주시고, 살찐걸 비아냥대며 말씀하시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고, 나는 살이찌면 안되는건가. 나한테 왜저러나.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변에서 왜이렇게 시부모에게 잘하냐며,
처음부터 이렇게 잘하면 힘들다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어른이니까.
시어머니니까.
그래.그래.하며 내가 참자. 이해해보자했지만..
배려가 너무 없으십니다.
남편한테 눈치 주고, 다음날 점심먹고 빨리 올라가자.
얘기하고 잠이들었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아침.
저희 시댁은 아침을 아무도 안드셔서 무조건 10시까지는 잠을 자는게 일반적인데,
그날따라 동서와 도련님이 전날 저녁을 과하게먹어 속이 너무 안좋다며, 집앞 공원에 아침산책을 다녀오겠다고 8시쯤 일어났어요.
산책하고 집에 돌아오니 9시 조금 넘은시간....
항상 저희부부가 동서네부부보다 먼저 일어났었는데,
그날만 저희 부부가 조금 늦게일어나서 이제 일어나서 인사드리자. 하며 나가려고 하던 찰나에,
시어머님 왈..시아버지랑 시어머니는 새벽미사다녀오고, 둘째네는 아침산책다녀왔는데.
쟤네는 아직도 방구석에서 나오지도않고. 뭐한다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옆에서 도련님이 왜그러냐며 조용히하라고 말하는 소리까지.
다들렸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제 살쪘다는 말의 연장선으로 저렇게 게으르니 살이찌지.. 라고 들렸던건 제 자격지심이겠지만요..
무튼 시어머님때문에 다이어트하시는분 계실까요??
시어머니때문에 다이어트한다는 며느리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
추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대로, 저는 그냥 보통체격, 통통이예요.
살이찌면 엉덩이랑 허벅지부터 찌는 체질이기도 하고,
제가 운동을 싫어하고 자주 안하다보니, 근육이 적은편이고, 물살입니다.(말랑말랑)
-----------------
추가)
저는 고작2년차 며느리고..
시부모님께 잘보여야겠다? 좋은게좋은거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시어머님이 저에게 말실수를 하셔도, 하하; 호호.. 하고 넘겼어요.
어른이신데, 젊은애가 할말 다 하면 요즘애들 버릇없다. 가르치려한다. 라고 생각하실것같고,
살쪘다고 비난주는 시어머니.
결혼 2년차 새댁입니다.
저는 결혼전부터 통통한체격이었어요.
키 158, 몸무게 48~52 사이 왔다갔다..
(52되면 빼서 48만들고 또 다시 찌고.. 반복)
그러다 결혼을 하게되니, 모든 신부들이 그렇듯 다이어트를 했고, 결혼식 입장할때 44키로였습니다.
어느덧 결혼한지 2년이 되었고..
남편과 맛있는거 먹다보니, 저는 원래의 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저는 다시 제가 통통해졌다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않습니다.
당연하니까요.
운동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먹는건 좋아하고
그러니 당연히 살이찌는게 맞죠.
(뚱뚱해지진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올해 설날부터 추석 등..
한번씩 시부모님을 뵈러 갈때면, 살쪘다라는말을 하십니다.
네. 하실수있죠. 쪘으니까요.
그때마다 저는 네~ 쪘어요.
이게 원래 제 모습이었는데, 빠졌다가 다시 돌아온거예요.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시댁을갔는데 제 엉덩이를 팡팡 치시더니,
살이 많이쪘네. 얼굴이 보름달같이 둥글둥글하네.
하시는거예요.
저는 원래 얼굴이 동그란형이고, 볼살이 많아서 살빠졌을때도 보름달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 원래 동그란얼굴이예요. 라고 아무렇지않은척 대답은 했지만 ..
동서와 도련님, 시아버지도 다 계시는데
매번 저한테 무안을 주시고, 살찐걸 비아냥대며 말씀하시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고, 나는 살이찌면 안되는건가. 나한테 왜저러나.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변에서 왜이렇게 시부모에게 잘하냐며,
처음부터 이렇게 잘하면 힘들다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어른이니까.
시어머니니까.
그래.그래.하며 내가 참자. 이해해보자했지만..
배려가 너무 없으십니다.
남편한테 눈치 주고, 다음날 점심먹고 빨리 올라가자.
얘기하고 잠이들었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아침.
저희 시댁은 아침을 아무도 안드셔서 무조건 10시까지는 잠을 자는게 일반적인데,
그날따라 동서와 도련님이 전날 저녁을 과하게먹어 속이 너무 안좋다며, 집앞 공원에 아침산책을 다녀오겠다고 8시쯤 일어났어요.
산책하고 집에 돌아오니 9시 조금 넘은시간....
항상 저희부부가 동서네부부보다 먼저 일어났었는데,
그날만 저희 부부가 조금 늦게일어나서 이제 일어나서 인사드리자. 하며 나가려고 하던 찰나에,
시어머님 왈..시아버지랑 시어머니는 새벽미사다녀오고, 둘째네는 아침산책다녀왔는데.
쟤네는 아직도 방구석에서 나오지도않고. 뭐한다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옆에서 도련님이 왜그러냐며 조용히하라고 말하는 소리까지.
다들렸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제 살쪘다는 말의 연장선으로 저렇게 게으르니 살이찌지.. 라고 들렸던건 제 자격지심이겠지만요..
무튼 시어머님때문에 다이어트하시는분 계실까요??
시어머니때문에 다이어트한다는 며느리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
추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대로, 저는 그냥 보통체격, 통통이예요.
살이찌면 엉덩이랑 허벅지부터 찌는 체질이기도 하고,
제가 운동을 싫어하고 자주 안하다보니, 근육이 적은편이고, 물살입니다.(말랑말랑)
-----------------
추가)
저는 고작2년차 며느리고..
시부모님께 잘보여야겠다? 좋은게좋은거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시어머님이 저에게 말실수를 하셔도, 하하; 호호.. 하고 넘겼어요.
어른이신데, 젊은애가 할말 다 하면 요즘애들 버릇없다. 가르치려한다. 라고 생각하실것같고,
저 때문에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가 안좋아지면 어떡하지. 내가 참자.
라고 생각하며 살았던것같습니다.
댓글읽어보니..
다들 저처럼 할말못하고 싫은소리 듣고만 사시는분들은 없네요..
저도 할말은 하는 며느리가 되도록 노력해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