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채원이는 혜원이보다 이뻤던 걸까?

최은진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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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는 심윤일이 자기와 함께 있어주는 것이 좋았다. 마치 자기와 심윤일은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런 힘든 시기에 심윤일이 없었다면... 정말 너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언젠가 채원이와 심윤일이 롯데월드에 놀러갔다 오는길에 심윤일은 채원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세상에 이쁘고 귀여운 여자는 많지만... 넌 나에게 특별해... 사랑해 채원아..” 둘은 키스를 했고, 채원이는 심윤일에게 ”오빤 그 어떤매력이... 있단말이야.. 가끔 섹시해 보일때도 있고..말이지..“ 그때 채원이는 너무 행복했다. 심윤일이 볼 때 채원이는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웠다.. 얼굴... 몸매.. 외모에서 풍기는 그 어떤 매력?

 

어느 화창한 가을 오후 심윤일과 채원이가 홍대 거리를 걸으면서 데이트를 하고 있을 때 채원이는 심윤일에게 이렇게 말을했다..”난 다시 태어나도 오빠랑 사귈거야...“ 심윤일 역시 ”나도, 그럴거야...“ 이렇게 말을했었다.

 

10월의 어느날...

 

은정이와 채원이는 인천 신세계백화점 버거킹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은정이는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채원이에게 물었다.

”너하고 윤일오빠가 정말 사귄다고?? “언제 그렇게 가까워 졌다는거야??”

채원이는 은정이에게 “못 믿겠으면 윤일오빠한테 전화해서 직접 물어봐, 너도 윤일오빠 폰번호 알자너.. 난 지난주에 윤일오빠와 단둘이서 명동에서 데이트 했다구...”

 

은정이는 약간 띠껍다는 표정을 보이며 “ 좋아.. 지금 내가 윤일오빠한테 전화해서 확인해 보지, 윤일오빠가 너랑 사귈 리가....”

 

은정이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심윤일은 혜원이와 사귀는걸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과연 셋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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