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진짜 처음으로 판에 글써본다

ㅇㅇ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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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국에 5년째 살고있는 중2야
내가 2개의 나라에 있었는데 지금 여기 온진.. 한 3개월?

나는 여기가 너무 좋아.. 외국 친구들하고도 너무 잘 지내고.. 너무 행복해

근데 우리 집 망한 것 같아.

잘 모르겠는데 전에도 한번 망한적이 있대 그때는 내가 어려서 부모님이 티도 안내서 그 사실도 1년전인가 그때 짬 알았어. 그래서 외국으로 간거고

돈이 없대

일단 너무 힘든건 원해 부모님이 티를 정말 안내시는데 요즘엔 너무 힘들어 보며 상상 이상으로..

그리고 나 진짜 망하면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적응은 어떻게 해.. 특례나 그런거나 뒷전이고 대학은 갈 수 있을까..

진짜 하루하루가 힘들다.. 가난이나 그런 것 때문은 아니야 밥은 전혀 망한집 밥이 아니거든.. 나도 그래서 그냥 심한건 아닌가보다 했어

근데 진짜 망할 것 같아 우리집..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다.. 국제학교 다니는데 학비가 비싸니까 학교 가는것도 부담..죄책감 들고

우리반 애들 볼때마다 쟤는 돈 걱정 안하겠지 쟤로 살면 어떨까 이런 생각만 수천번은 하는 것 같아.

주저리 주저리 써본다.. 너무 힘드네